지난 일요일날 마지막으로 보게 된 영화는
<누가 그녀와 잤을까?>
제목때문에 보게 되었다.
나는 이 영화를 보기 전에 예고편만 보았을때는
그 3명 중의 한명이....
그 교생과 잔 사람인줄 알았는데....
보고 나니까 허무함과 함께...
뒷통수를 맞은 기분이라고 해야할까?
하지만 배우들의 연기는
정말 웃겼다.
특히 박준규의 부모 역할로 나온
신현준과 김원희가 나왔을때
왜 이렇게 웃기던지....
코 얘기를 할때..웃겼다.
그 밖에 신이,노홍철,안선영,임형준 등의 카메오들
도 재미있게 자기 역할을 보여주신 것 같다.
그리고 하석진,하동훈,박준규
이 세명의 연기도 재미있었다.
또한 학생주임 역할을 맡은 이혁재의 연기도
내가 보기엔 웃겼다.
다른 분들은 어떻게 보셨는지를 잘 모르겠지만...말이다.
특히 하동훈이 보여준 변태 고등학생 연기는
정말 그런 고등학생이라고 느껴졌을 정도로 말이다.
뭐 박준규의 연기는
그럭저럭 볼만했다.
김사랑의 몸매는 정말 예술적이었다.
이번 영화에서 매력을 제대로 보여준 듯 하다.
특히 댄스신에서 아주 제대로 말이다.
약간 <몽정기>삘이 났기도 했지만....
재미있게 볼만한 영화인것 같다.
뭐 마음을 비우고 봐야 재미있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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