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비평

[청춘만화] <동갑내기 과외하기>하고 같은 것 같으면서도...다른 색깔의 영화(스포 없음)

새로운1 2006. 11. 18. 09:45

 

 

<동갑내기 과외하기>에서 남녀 주인공을 맡았던 권상우와 김하늘이

 

다시 주인공을 맡아 개봉 전부터 화제를 일으켰던 영화

 

<청춘만화>

 

이 영화를 이제서야 비디오로 빌려보게 되었다.

 

예고편과는 다른 반전이 있다고 하길래....

 

큰 기대는 하지 않고 보았다.

 

초반에는 장난스럽다가...후반에 슬프다는 유의점을 생각하면서 보았다.

 

그렇다...

 

이 영화는 그렇게 돈 아까운 영화는 아니었다는 생각을 한다.

 

만화 같이 순수한 사랑 이야기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한번 보셨거나 꼭 보실꺼라 믿는다.

 

그렇다...이 영화는 역시 예고편만 믿어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예고편이 너무 코믹멜로물로 나가서 그런건지 몰라도 말이다.

 

권상우와 김하늘 연기 역시 각 역할에 맡게 잘 소화해준 것 같다.

 

권상우의 그 바가지머리....정말 웃겼다.

 

그리고 권상우와 김하늘이 같이 부른 일과 이 분의 일도 좋았다.

 

이 영화는

 

코믹물로만 보기에는 좀 아깝고....


멜로물로만 보기에는 좀 많은 에피소드를 제공해주는 것 같다.

 

뭐,그럭저럭 볼만한 영화가 아닐까?

 

<동갑내기 과외하기>처럼 뭐...억지스러운 설정도 없어서 좋았던 것 같다.

 

동갑내기 과외하기하고 같은 느낌일거라 생각했는데...

 

전혀 다른 색깔의 영화였다.

 

<청춘만화> 이 영화는...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