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이 투 더 스카이 8집 [Decennium]

 

플라이 투 더 스카이 8집 <Decennium>

 

 

이번에 리뷰할 앨범은

 

이번 앨범을 끝으로 프로젝트 그룹으로의 전환을 선언한

 

플라이 투 더 스카이의 8번째 정규앨범이다.

 

필자는 이 앨범을 지난 4월달에 샀고,

 

이제서야 이 앨범을 들은 느낌을

 

부족하지만 한곡한곡씩 얘기해볼려고 한다.

 

#Track List

 

 

#1.Decennium

이번 앨범의 타이틀과 비슷한 인트로이다...

약간 몽환적이면서도 통통 튀는 느낌의 멜로디가

나름 신나게 들을수 있다는 생각이 들게 해준다.

 

#2.구속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이다.

이 곡의 작곡을 조영수씨가 맡아서 그런건지 몰라도 작곡가의 색깔이

잘 묻어난다는 것을 느낄수 있었다.

파트 분배는 들으면서 나름 잘 이루어졌다는 것을 느낄수 있게 해준다.

 

#3.Close to you (feat.Dynamic Duo)

다이나믹 듀오가 피쳐링해준 곡으로써,

내가 이 앨범에 있는 곡 가운데 대표적으로 좋아하는 곡중의 하나이다.

앞 부분의 기계음이 나름 들을만한 것 같고...

다이나믹 듀오의 랩하고 가사하고 잘 어우러진 것 같다.

(랩은 어디서 많이 들어본 내용같은데....)

나름 사람의 설렘을 노래에 잘 표현해냈다는 생각이 들게 해준다.

 

#4.가버려 너

선공개되었던 노래로써, 이 노래 역시 내가 좋아하는 곡중의 하나이다.

음색이 가사와 다르게 부드러워서 그런건지 몰라도 가사를 안 보고

노래만 들으면 부드러운 느낌의 노래라는 생각이 들게 해준다.

두 멤버의 음색이 괜찮다는 것을 다시한번 느낄수 있게 해주는 노래라고

해야할까?

 

#5.Good Girl

나름 경쾌함이 느껴지는 곡이라고 할수 있다.

멜로디도 나름 그런 느낌이 많이 들게 하는 것 같고,

후렴구의 반복되는 소절 또한 귀를 잡아끄는 요소가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6.Song For You

너를 위한 노래라는 제목처럼

두 남자의 목소리가 잘 호홉을 맞추어져서 그런건지 몰라도

한번 무대에서 보면 괜찮을 것 같은 곡이라는

생각을 해본다.

물론 이 둘의 무대를 같이 볼수 있는 기회가 이젠 거의 없을지도 모르지만

말이다.

 

#7.즐겨찾기 (feat.리쌍 개리)

리쌍의 개리가 피쳐링해준 곡으로써,

예예예 이 소리가 나름 신남을 더욱 돋구어 주게 해주는 것 같고,

리쌍 개리의 랩 역시 괜찮았던 것 같다.

짧지만 괜찮았던 것 같다.

 

#8.술

두 멤버의 하모니가 잘 맞는 것 같고...

간단명료하게 지은 제목 또한 노래의 의미를

잘 표현해내었다는 생각이 들게 해주었다.

 

#9.마지막 기도

후렴구 부분이 나름 인상적인 곡이라고 할수 있다.

다른 부분들은 그냥 그럭저럭 들을만했다고 할수 있는

곡이라고 할수 있다.

노래 분위기가 약간 무겁다는 느낌이 들게 해준다.

 

#10.사랑이겠지

약간 옛날 느낌의 노래라는 생각을 해본다.

왠지 모르게 쓸쓸하다는 느낌도 강하게 들었고...

외로움이라는 느낌도 들게 해준다.

'젊은날의 기억들은'이 가사가 참 인상적이었다는 생각을 해본다.

 

#11.눈물아 미안해

브라이언이 직접 작곡을 하고 직접 솔로로 부른 곡으로써,

브라이언의 실력을 느낄수 있는 곡이라고 할수 있다.

나름 연륜이 생겨서 그런지 실력도 많이 늘었다는 생각이

들게 해주었고...

브라이언의 능력을 느낄수 있게 해준 곡이라고 할수 있다.

 

#12.온음표

이 앨범의 마지막곡으로써,환희가 직접 작곡하고 솔로로 부른 곡으로써,

앞의 곡과는 다른 환희만의 색깔을 느낄수 있게 해준 곡이라고

할수 있다.

나름 괜찮은 곡이라고 할수 있다.

 

#앨범 리뷰를 마무리하면서

 

 

플라이 투 더 스카이의 마지막 정규앨범

이 앨범을 다 듣고 나서 느낀 것은 한곡한곡 정성 들여서 만들었다는 것을

느낄수 있었다는 것이다.

물론 11,12번 트랙을 들으면서 이제 그둘이 갈라서는구나라는 것을 여실히 느낄수 있었지만

정규앨범의 마지막이라서

정성들여서 만들었다는 것은 확실히 느낄수 있었다.

듣는 사람으로써 나름 괜찮은 앨범 하나를 잘 선택한 것 같아서

괜찮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