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리뷰

신승훈 미니앨범 [Radio Wave]

새로운1 2009. 4. 6. 00:03

신승훈 미니앨범 [Radio Wave]

 

 

이번에 리뷰할려고 하는 앨범은 신승훈 미니앨범이다.

 

발라드계의 황제라고 불리며 10집까지 그야말로 많은 사랑을 받은

 

신승훈이 음악적인 색깔에 변화를 준 앨범이라고 할수 있다.

 

나는 이 앨범을 지난 2월쯤에 샀고

 

리뷰는 이제서야 하게 되었다.

 

부족한 리뷰여도 이해해주시길 바란다...

 


#Track List

 

 

 

1.Different Wave

인트로 느낌을 주는 곡으로써, 미소속에 비친 그대의 한부분으로 시작하는 이 노래는

신승훈이 그동안 불렀던 히트곡의 한 부분이 나오고 나서 지지직거리는 소리와 함께

흥얼거리면서 영어로 노래를 부르는 새로운 모습을 느낄수 있었다.

전에 보여주었던 애절함 대신 무언가 힘을 뺀듯한 느낌을 주는 멜로디가 편안하게

들을수 있다는 것을 느낄수 있게 해주었다.

 

2.Hey

편안한 멜로디로 시작하는 이 노래는 힘을 뺀듯이 편안하게 부르는 신승훈의

노련미를 느낄수 있게 해주었다.

애절함을 버리고 그 시절을 추억하듯 부르는 노래와 가사가 듣는 사람으로 하여금

지난 시절 사랑을 추억하게 만들어준다는 생각을 해본다.


3.라디오를 켜봐요

이번 미니앨범의 타이틀곡이다.

아무래도 이 곡이 괜찮아서 그런건지 이 곡을 듣고 이 앨범을 사겠다고 마음먹었었다.

물론 듣는 사람에 따라 어떨런지 모르겠지만 나는 괜찮았다.

가사는 이번에 감독으로 데뷔한 원태연이 썼다고 한다.

(다른 건 몰라도 가사는 참 잘 쓰시는 듯...)

전반적으로 잔잔한 느낌이지만

'지금 레디오를 켜봐요'에서 올라가는 부분은 괜찮았다.

무언가 치고 올라가는 듯한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4.나비효과

내일 일을 지금 알수 있다면 이 첫 가사부터가 참 마음에 와닿았다.

사랑노래이지만...

내일 일을 지금 알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생각도 들었고..

사랑이란게 정말 바보같다는 것을 이 노래를 들으면서

알수 있었다.

 

5.I Do

신승훈의 색깔이 이번앨범에서 많이 달라졌다고 다시한번 느낄수 있었다.

전같으면 애절하게 불렀을 노래들도 이번 앨범에선 힘을 뺀 느낌이

가득 들었으니까..

그래서 그런지 노장의 노련미가 느껴지는 것 같고...

노래 멜로디가 좀 슬픈 느낌이 드는 건 뭐였을까?

 

6.너를 안는다

이번 미니앨범의 마지막곡으로써,

약간 신나는 느낌의 멜로디에 신승훈의 힘을 뺀듯한 목소리가 어우러졌다고

할수 있다.

편안한 신승훈의 목소리가 다시한번 빛을 보았다는 생각이

들게 해주는 곡이었다.

 

#리뷰를 마무리하면서

 

 

신승훈이 내놓은 이번 미니앨범

 

전과는 다른 느낌의 멜로디와 창법이 그의 고민을 알수 있게 해주었다.

 

현재에 안주하는 것이 아닌 앞으로를 생각할줄 아는 가수라는 것을

 

이번 미니앨범을 통해서 느낄수 있었다.

 

 

다음 미니앨범에선 어떤 색깔로 나올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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