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리뷰

김종국 5집 [Here I Am]

새로운1 2008. 11. 16. 00:16

 

 

 

 

 

 

 

 

 

 

68번쨰 리뷰

 

김종국 5집 [Here I AM]

#0,이 리뷰를 쓰기 전에

 

지난 2006년 4월 낸 4집 이후 2년 6개월여만에 5집을 발표하며 컴백한 가수 김종국

 

그의 5번째 앨범

 

[Here I AM]

 

이 앨범 역시 대박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이 글을 쓰는 나도 이 앨범을 샀다.

 

그리고 이제 이 앨범을 들은 나의 느낌을 이야기하고자 한다.


 

#1.Track List

(1) 고맙다

 

이 앨범을 시작하는 첫곡으로써, 무언가 쥐어짜는듯한 김종국의

 

목소리가 조금은 아쉽게 들리긴 하지만,

 

그래도 멜로디와 가사가 좋아서 그런건지 몰라도 나름대로 괜찮다고

 

할수 있는 곡이다.

 

(2) 그리운 날들

 

5집에서 추천해주고 싶은 곡이다..

 

어떻게 보면 타이틀곡보다 더 괜찮다는 생각이 드는 곡이라고 해야하나?

 

깔끔한 전주부분과 가사가 흥얼흥얼 하기엔 참 좋은 곡이라는 생각이

 

들게 해주었다.

 

역시나 고음 부분은 조금 아쉽긴 하지만...

 

 

 

(3) 오래오래 (feat.마이키)

 

터보에서 같이 활동했었던 마이키가 피쳐링해준 곡이다.

 

가사는 밝고 달콤한 느낌을 주는데...

 

슬픈 느낌의 김종국 목소리때문에 어떻게 보면 슬프게 들리기도 한 곡이라고

 

할수 있다.

 

잔잔하면서도 달콤한 멜로디와 가사를 음미해서 들으면 괜찮을 곡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4)어제보다 오늘 더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이다.

 

솔직히 처음에 들을 땐 뭐라고 해야하나? 왜 이곡을 타이틀곡으로 했을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제자리 걸음>과 <편지>에 비해선 그렇게 끌린 곡은 아니었다.

 

아무래도 타이틀곡의 힘을 뺀게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익숙한 멜로디가 나와서 뭔가 했더니 샘플링이라는 것을 알았고,

 

또한 2~3번 이상을 들어봐야 이 곡의 진면목을 느낄수 있다고 할 정도로

 

한번에 귀에 잡아끄는 것보다는 더 들을수록 그곡의 진면목을 느낄수 있는 쪽으로

 

타이틀곡으로 정하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5) Forever (Feat.마이티마우스)

 

이현도가 작곡한 곡으로써, 마이티마우스가 피쳐링해준 곡이다.

 

발랄한 느낌의 멜로디와 마이티마우스의 랩이 어우러진 곡으로써,

 

뭐 그렇게 끌리는 곡은 아니지만

 

기분이 우울할때 들으면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게 해주는 곡이라고

 

할수 있다.

 

 

 

(6) 이보다 더 좋을순 없다 (feat.시진)

 

제목에서부터 무언가 행복한 느낌을 주겠다 생각했었는데..

 

노래를 들으면서 그 행복한 느낌을 가득 느낄수 있었다.

 

물론 그렇게 끌리는 곡은 아니어도

 

들을떄 행복함을 느낄수 있는 곡이었다는 건 사실인것 같다.

 

적어도 내가 듣기엔...

 

 

 

(7)그집 앞 (序曲)

 

 

 

(8) 그 집 앞

 

왠지 모르게 '한 남자'와 비슷한 느낌도 들었고 또한 '고맙다'와

 

비슷한 느낌이 들게 해주는 곡이다.

 

아무래도 후속곡은 이 곡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적어도 내 생각은 그렇다.

 

그렇게 중독성은 없긴 하지만..뭐라고 해야하나?

 

아무래도 작곡가 황찬희씨의 스타일이 잘 담겨있는 곡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9) 사랑에 취해 (feat.주석)

 

주석씨가 피쳐링을 해준 곡이다.

 

나름 신나는 느낌이 들고 괜찮긴 하지만

 

피쳐링을 해준 주석씨의 비중이 어떻게 보면

 

적은 것이 아쉽다고 할수 있는 곡이다.

 

나름 들을만한 곡이다.

 

 

(10) 이별의 정석

 

뭐 어떻게 들으면 조금 뻔한 느낌의 곡이라고 할수 있지만

 

멜로디때문에 그런지 몰라도

 

나는 이 곡을 들으면서 나름 괜찮다는 생각을 했다.

 

물론 이 곡이 별로라는 생각이 드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전형적인 곡이긴 하지만..)

 

뭐 그럭저럭 들을만한 곡이긴 하다.

 

 

 

(11) 이제는 안녕

 

역시 그럭저럭 들을만한 곡이었다.

 

그렇게 끌리지는 않은 곡이라고 해야할까?

 

 

 

(12) 사랑해 널 사랑해

 

이 곡을 듣다보면 '사랑스러워' 그 곡이 언뜻 떠올랐다.

 

다른 느낌이긴 하지만..

 

왠지 모르게 그런 느낌이 드는 건 무엇인지..

 

멜로디도  신나고 가사도 귀엽다는 느낌이 많이 들었는데...

 

몸을 들썩거리면서 듣기에는 괜찮은 곡이라고

 

할수 있다.

 

 

(13) 어떤 사람 어떤 사랑

 

왠지 모르게 나긋나긋한 느낌이 들게 해주는 노래이다.

 

김종국은 이런 미성이 담긴 노래가 잘 어울린다는 생각을

 

이 노래를 들으면서 다시한번 느낄수 있었다.

 

 

 

(14) 우리 둘이서

 

이 앨범의 마지막 곡이다.

 

역시나 아름다운 사랑을 테마로 한 곡이었다.

 

마지막답게 깔끔한 마무리가

 

참 인상적이었던 곡이라는 생각을 해본다.

 

#이 앨범의 리뷰를 마치면서

2년 6개월만에 다시 돌아온 김종국의 5집

 

이번 앨범을 들으면서 대중가수 김종국으로써의 모습을 굳건하게 다져놓았다고

 

할수 있다.

 

물론 고음할때는 안습이지만...전자음이 거의 없는 깔끔한 멜로디와

 

잔잔한 김종국의 목소리가 잘 어우러졌다는 생각을 해본다.

 

물론 너무 대중적으로 치우쳤다고 생각할수도 있겠지만..

 

아무튼 김종국 5집을 들은 나의 느낌도 이만 줄여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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