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비평

[이글아이] 너무 빨리 정체가 밝혀져서 그런건지 몰라도 조금 아쉬웠다

새로운1 2008. 10. 9. 06:04

포스터

 

감독;D.J.카루소

주연;샤이아 라보프,미쉘 모나한

 

<디스터비아>로 호홉을 맞춘 D.J.카루소 감독과 샤이아 라보프가 주연을 맡은

 

액션스릴러물

 

<이글아이> (Eagle Eye)

 

이 영화를 시사회로 보게 되었다.

 

뭐 나름 기대를 했었던 작품이었기에.. 물론 액션영화였기에

 

스토리는 그렇게 큰 기대는 안하고

 

이 영화의 액션에 어느정도 기대를 걸고 영화를 봤다.

 

그리고 이제 이 영화를 본 나의 느낌을 이야기하고자 한다.

 

<이글아이;화려한 물량공세,허술한 스토리,씁쓸한 뒷맛>

 

제목에서도 얘기했듯이 영화 <이글아이>를 보면서 가장 먼저 느낀 것은

 

화려한 물량공세와 액션은 나름 괜찮았지만

 

허술한 스토리와 씁쓸한 뒷맛을 남기게 해준 작품이었다는 것이다.

 

<이글아이>,예고편에서도 보여주었듯이

 

117분 동안 쏟아지는 긴박감과 정신없는 물량공세는

 

블록버스터 영화를 좋아하시는 분들께는 나름 볼만하겠다는

 

생각이 들게 해준다.

 

하지만 후반부로 가면 갈수록 개연성이 떨어지는 스토리는

 

이 영화에 걸었던 기대감을 조금씩 깎아먹기에

 

충분헀다는 생각이 들게 해주었다.

 

물론 영화라서 가능하다고 할지 몰라도

 

이 영화에 기대를 걸었던 나로썬 이래저래 개연성없이 진행되는

 

스토리가 정신없는 물량공세속에서

 

조금씩 지루함을 느낄수 있게 해주었다.

 

특히 후반부가 더욱 그런 느낌이 들게 해주었다.

 

이글아이의 정체를 너무 일찍 공개해서 그런건지 몰라도..

 

나만 그런 생각이 들었는지 몰라도...

 

그래도 소재는 정말 괜찮게 고른 것 같다.

 

만약 나에게도 그런 일이 생긴다면 어땠을까라는 생각도 들었고...

 

그렇지만 영화 자체는 기대하고 보기엔

 

조금은 아쉽다는 느낌이 들게 해주었다.

 

샤이아 라보프가 1인 2역으로 나왔다는 것 또한

 

이 영화에서 빼놓을 수 없는 요소가 아니었을까라는

 

생각이 들게 해주었다.

 

화려한 물량공세와 액션에 비해선

 

개연성 부족한 스토리가 조금은 아쉽게 다가왔던

 

영화 <이글 아이>를 본 나의 느낌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