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사울 딥
주연;키이라 나이틀리,랄프 파인즈
<캐리비안의 해적>,<오만과 편견>등으로 잘 알려진 키이라 나이틀리가 출연한
영화
<공작부인;세기의 스캔들>
오는 10월 달에 개봉하는 이 영화를 지난달 모니터 시사회로 미리 만나게 되었다.
왠지 모르게 키이라 나이틀리가 시대물에 잘 어울리는 배우라는 것을 느꼈는데
이 영화가 과연 나에게 어떤 느낌으로 다가올지 궁금했었고,
이제 이 영화를 본 나의 느낌을 이야기하고자 한다.
<공작부인;세기의 스캔들-솔직히 스토리도 빨리 지나가고, 재미도 없었다>
키이라 나이틀리 주연의 영화 <공작부인-세기의 스캔들>을 본 나의 느낌을 말하자면
기대헀던 것보다는 솔직히 별로였다는 것이다.
올해 3월달에 개봉했었던 비슷한 제목의 영화 <천일의 스캔들>도 극장에서 봤는데
천일의 스캔들때보다 진한 아쉬움을 남겼다.
솔직히 이 영화를 보기 전엔 어느정도 기대했었다.
하지만 영화를 보면서 긴장감이 생길려고 하면 허무하게 풀려버리는 설정등과 평이한 전개등으로
인해 기대에 비해선 지루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물론 이 영화에도 베드신 등 장면이 나오긴 하지만...이 영화의 결점들을 메꾸기엔
부족했다는 생각이 든다.
시사회를 한 시간이 오전이어서 약간 피곤한 상태에서 봐서 그런것도 있을지 모르겠지만
적어도 내가 보기엔 이래저래 아쉬움이 남을수밖에 없었다.
아무래도 세기의 스캔들이라는 부제를 믿고 보는 사람들에게 이 영화가 어떻게 다가올런지
알수가 없을 것 같다.
솔직히 내가 보기엔 아쉬움이 좀 남긴 하지만..
보는 사람에 따라 느낌이 다를런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18세기를 표현한 방식은 영국에서 만든 영화라서 그런지 느낌이 괜찮았다는 생각이 든다.
그것 빼고는 아쉬움이 많이 남았던 영화
<공작부인;천일의 스캔들>을 본 나의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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