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비평

[사과] 4년만에 개봉하는 이 영화,사랑에 대한 솔직한 무언가를 느낄수 있었다

새로운1 2008. 10. 7. 06:24

포스터

감독;강이관

주연;문소리,이선균,김태우

 

지난 2005년에만들어졌지만 이런저런 사정으로 인해 이제서야 개봉을 하게 되는 영화

 

바로 <사과>이다.

문소리,이선균,김태우가 주연을 맡은 영화로써

 

극장에서 꼭 보고 싶었는데

 

이렇게 시사회로 미리 보게 되었다.

 

과연 이 영화가 나에게 어떤 느낌으로 다가올까라는 궁금증으로 말이다.

 

아무튼 이제 이 영화를 본 나의 느낌을 이야기하고자 한다.

 

<사과;사랑 그 솔직한 무언가>

 

문소리 김태우 이선균 주연의 영화 <사과>를 본 나의 느낌을 말하자면

 

나름 사랑에 대한 솔직담백한 이야기를 느낄수 있었다는 것이다.

 

이 영화 <사과>의 시작은 연인이었던 현정과 민석의 이별로 시작한다.

 

그 이후 이 영화는 현정과 상훈,현정과 민석의 관계 변화를 진솔한 이야기와

 

얼굴 클로즈업 그리고 나름 재치있고 위트있는 웃음들을 통해서 보여주고

 

있다.

 

물론 어떻게 보면 지루할수도 있을 것이고, 또 어떻게 보면 공감이 갈지도

 

모른다.

 

너무 현실적으로 가는게 있기 때문에..

 

아직 사랑과 연애를 안해봐서 그런지 몰라도 이 영화가 보여주는 리얼리즘에

 

조금은 지루하다는 생각도 헀었지만 영화를 보고 나오면서 사랑이란게

 

정말 노력이 필요한거구나라는 생각을 영화를 보고 나서 다시한번

 

생각할수 있게 해주었다.

 

특히 사랑에 대해서 표현을 잘 못하고 늘 주저주저하는 남자 역할을 맡은 김태우씨의

 

연기는 나름 공감이 갔다고 할수 있었다.

 

또한 이 영화에서 현정 역할을 맡은 문소리씨의 연기는 그녀의 귀여운 모습에서

 

한 가정의 아내로써 사랑에 갈등한 여자로써의 모습을 다양하게 보여주면서 역시 문소리라는

 

생각을 들게 해주었다.

 

물론 이선균씨의 연기도 나름 괜찮았다.

 

50여명의 인터뷰를 통해서 만들어진 영화라서 그런지 몰라도  사랑과 연애 결혼에 대한

 

솔직한 모습을 나름대로 표현해주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떻게 보면 지루하기도 했지만..

 

아무튼 사랑 연애 결혼에 대해서 고민이 되시는 분들은 꼭 봐야하는 영화

 

(사)랑을 솔직하게 알아가는 (과)정을 그린 영화 (내가 생각해본 사과의 뜻이다)

 

<사과>를 본 나의 느낌이었다.

 

 

(물론 엔딩이 조금 그렇기도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