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커크 드 믹코
주연:앤디 샘버그(더빙-MC몽) 셰릴 헤인즈(더빙-신봉선)
MC몽과 신봉선이 우리말 더빙에 참여한 애니메이션으로써.. 오늘 개봉한 애니메이션
<스페이스 침스>
이 영화를 시사회로 미리 만나게 되었다.
침팬지들이 우주선을 찾아오는 과정을 다룬 애니메이션으로써 과연 우리말 더빙에 참여한
MC몽과 신봉선의 더빙실력이 다시한번 궁금해졌다..
81분이라는 짧은 러닝타임의 이 애니메이션이 과연 나에게 어떤 재미를 안겨줄지
궁금했고
이제 이 애니메이션을 본 나의 느낌을 이야기하고자 한다.
<스페이스 침스-우주선을 찾아서;역시 아동용 애니메이션이었다>
mc몽과 신봉선이 우리말 더빙을 맡은 <스페이스 침스>를 본 나의 느낌은 아동들이 보기에
괜찮은 애니메이션이었다는 것이다.
솔직히 우리말 더빙으로 한다는 것을 알고 이 영화를 보긴 했지만 더빙을 하고 안 하고를
떠나서 영화 자체가 너무 유치하다고 해야할까?
(쿵푸팬더는 그래도 재미나 있었지..이건 뭐...)
물론 더빙을 맡은 mc몽의 코믹더빙은 뭐라 할게 없긴 헀다..그렇지만 영화를 보는 내내
원어로도 한번 보고싶다는 마음이 들긴 들더라..
비교해서 보고 싶은데..우리나라에선 더빙판만 상영하니까..
그리고 번역도 제대로 했으면 좋곘다는 생각도 이 애니메이션을 보면서 느낄수 있었다.
생뚱맞게 잘 나가는 MC몽 선글라스는 왜 거기에 들어가는 건지 도통 알수가 없었다..
뭐 이소연씨가 나온 건 그렇다고 쳐도...
그리고 러닝타임이 짧아서 그런건지 몰라도 어린이들과 가족끼리 보면 괜찮다는 생각이
들긴 들었다..
물론 내가 이 영화를 보면서 나름 웃기긴 했지만..영화 전체로 보자면 아쉬움이 가득
느껴지긴 했지만
영화를 보는 내내 MC몽 더빙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들긴 했지만 조금 생뚱맞은 번역
(특히 잘 나가는 MC몽 선글라스)와 이래저래 아쉬운 점이 많이 눈에 띈 것까지..
가족들과 아동들이 보기엔 괜찮을런지 모르겠지만 MC몽의 코믹더빙을 들으실 생각이 아니시라면
한번 더 생각해보라고 말하고 싶은 애니메이션
<스페이스 침스>를 본 나의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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