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존폴
주연:안톤 옐친,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아이언맨>의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주연을 맡은 코믹영화로써
오는 10일 개봉하는 영화
<찰리 바틀렛>
이 영화를 시사회로 미리 만나게 되었다.
내가 이 영화를 알게 된 것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이 영화에 출연했다는
것을 알면서였다..
과연 그가 이 영화에서 어떤 모습으로 변신했을런지 궁금했다...
그리고 이제 이 영화를 본 나의 느낌 또한 얘기하고자 한다.
<찰리 바틀렛:17세 카운셀러의 괴상한 비지니스>
헐리우드의 떠오르는 샛별 안톤 옐친과 <아이언맨>으로 다시한번 매력을 보여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주연을 맡은 코미디물 <찰리 바틀렛>을 본 나의 느낌을 간단하게 말하자면
17세 철부지 고등학생 카운셀러의 괴상한 비지니스로 나름대로 많은 웃음을 주었고
또한 각 인물마다 얽혀있는 사연을 보면서 그들의 아픔과 처지를 이해하고 공감할수 있었
다는 생각이 들었다는 것이다.
이 영화의 주인공인 찰리 바틀렛은 부잣집에 말썽꾸러기 사고뭉치 아들이다.
성적은 뛰어나지만 전에 다니던 학교에서 안좋은 일을 하고 걸려서 퇴학까지 당하게 되는
인물이다.
아무튼 이 영화 <찰리 바틀렛>은 주인공인 찰리 바틀렛이 공립학교에 들어가게 되는 순간부터
여러가지 상담과 시행착오들을 겪고 새로운 인생의 의미를 알아가는 찰리와 아이들,그리고 어른
들의 모습을 웃음과 함께 다루었다.
또한 이 영화에서 빛났던 것은 주인공인 찰리 바틀렛 역할을 맡은 안톤 옐친과 교장 역할을
맡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연기였다.
안 시킨짓만 골라서 하는 괴짜 17살 소년을 연기한 안톤 옐친의 연기는 나름대로 많은 웃음
을 주게 해주었고
또한 이 영화에서 교장 역할을 맡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아이언맨>에 이어서 다시한번
그의 매력을 느낄수 있게 해준다.
웃음과 함께 드러나는 그들의 상처와 이해,공감해가는 과정을 통해서 우리에게 또 다른 의미를
선사해줄려고 한다는 것을 영화를 보면서 느낄수 있었다.
이런저런 고민들을 듣고 조언을 해주는 찰리의 모습을 보면서 우리에게도 저런 사람이 필요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대학진로와 꿈 등 자신의 고민을 들어줄 사람이..
독특한 웃음도 있지만 그만큼 기성시대와 신세대의 불신의 벽과 그 벽을 깨기 위해선
서로를 이해하고 서로를 공감할줄 알아야 한다는 것을 영화를 보면서 느낄수 있게 해준 영화
<찰리 바틀렛>을 본 나의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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