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비평

[사랑방 선수와 어머니] 한국 코미디의 안좋은 모습들을 되풀이하다

새로운1 2008. 6. 29. 05:52

포스터

감독:임영성

주연:정준호,김원희,고은아

지난해 8월말 개봉한 코믹영화이지만...

 

그리 썩 좋지 못한 평가와 성적을 거둔 정준호와 김원희

 

주연의 영화

 

<사랑방 선수와 어머니>

 

이 영화를 dvd로 보게 되었다.

 

솔직히 극장에서 보기엔 돈 아까울 것 같아서

 

극장에서 안 보고

 

비디오로 볼까 생각했었는데

 

이제서야 보게 되었다.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를 모티브로 해서

 

만들어진 코믹영화로써

 

두 코믹배우 정준호 김원희를 주인공으로 한 영화

 

<사랑방 선수와 어머니>

 

이제 이 영화를 본 나의 느낌을 이야기하고자 한다.

 

<사랑방 선수와 어머니:한국 코미디 영화의 전형성>

 

물론 잘 만들어진 우리나라 코미디 영화들도 있긴 하지만...

 

보통 우리나라 코미디 영화들 보면

 

초반에 웃겨주었다가 후반부에 급 감동을 줄려고 하는 것이 있다..

 

그것이 한국 코미디 영화의 전형적인 모습이자 문제점이라고 할수 있다.

 

그런 모습들과 문제점을 이 영화 <사랑방 선수와 어머니>에서도

 

느낄수 있었다.

 

물론 많은 사람들이 지적한 부분이긴 하지만...

 

이 영화를 보면서 왜 한국 코미디 영화가 많은 사람들로부터 욕을 먹는지

 

다시한번 느낄수 있었다.

 

초반부에 톡톡 튀는 두 캐릭터 덕분에 나름 볼만했는데 갑자기 급 감동모드로

 

돌변해서 영화가 조금 지루하게 느껴지고 루즈해져버렸다는 생각이 안 들수가

 

없더라...

 

물론 따뜻한 가족 코믹영화를 보여줄려고 하는 것은 알것 같은데..영화를 보면서

 

이래저래 아쉬움이 안 들수가 없었다.

 

그렇게 웃기지도 않았으니까..많은 사람들이 코미디적인 요소를 기대해고 봤을텐데..

 

이 영화를 다 보고 나서 다시한번 한국 코미디영화의 전형적인 모습과

 

문제점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보게 되었던 영화

 

<사랑방 선수와 어머니>를 본 나의 느낌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