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111회-돈가방을 들고 튀어라 제2탄
#지난주 80여분간의 긴 방송에도 불구하고 갑자기 끝난것에 대한 아쉬움을 가지면서 마무리
를 지었던 돈가방을 들고 튀어라 특집
이번주에 그 2번째 이야기가 시작되었다...
무척이나 큰 기대감을 갖고 본 이번 두번째 이야기
이제 이번 편을 본 나의 느낌을 얘기하고자 한다.
#돈가방을 들고 튀어라 두번째 이야기
지난주 노홍철과 박명수가 진짜 돈가방을 차지하는 것으로 끝난 첫번째 이야기
그렇지만 노홍철이 박명수의 뒷통수를 치면서 (냉면 먹다가 도망친 거지..ㅋㅋㅋ)
상황은 다른 방향으로 전개되어간다.
가진자 노홍철과 그의 뒤를 쫓는 나쁜놈 박명수와 전진, 정형돈,유재석 연합군이 보여주는
추격전은 다시한번 이번 편을 보는데 흥미로운 요소라는 생각이 들게 해준다.
노홍철과 박명수가 벌이는 달리기 추격전에 이은 자전거 추격전은 이번 특집의 백미라고
할만큼 흥미진진했다.
또한 유재석과 정형돈이 4인용 게임을 하는 걸 보니 웃기긴 웃기더라...
또한 박명수의 집념 정말 대단하다....정말 돈을 갖고 벌이는 쫓고 쫓기는 추격전
정말 돈이 무섭긴 무서운가보다...
정중앙을 속이는 무한도전 멤버들의 연기는 정말 괜찮았다..
그나저나 정준하는 경보기 울리는지 확인이나 해보시지..
아무튼 이번 편에서 정준하는 한게 없다...
나온게 수원에서 올라와서 핫도그 먹고 가짜 돈가방 들고 튀었다가
제작진 또 원망한게 전부였으니까...
그리고 영웅본색 배경음악과 함게 흐르는 박명수의 활약상(?)들을 보면서 뭐라고 해야할까.
돈이라는 게 참 무섭구나라는 것을 느낄수 있었다.
거기에 수상 추격전까지.. 한편의 제대로 된 코믹 스릴러 영화를 보는 듯 하다...
다음주까지 기다려야 한다니...
유주얼 서스펙트를 능가하는 반전 드라마라고 하는데..과연 어떤 반전이 기다리고 있을까?
또한 다음주에 무한걸스와의 MT도 기대된다..
예고편만 봤는데도..그 무한 패밀리들이 보여줄 활약이..
*이번 편에서 괜찮았던 것*
1.노홍철과 박명수의 피를 말리는 추격전 (정말 둘 다 무릎이 다칠만큼 추격했음)
2.유재석의 통찰력 (역시 첩보요원 다웠다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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