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리뷰

토이 6집-Thank You

새로운1 2008. 2. 22. 17:24

50번째 리뷰

 

토이 6집 <Thank You>

 

지난 2001년 5집이후 6년이라는 긴 세월의 공백을 끊어내고

 

발표한 6집

 

<Thank You>

 

지난해 11월 말에 나온 앨범으로써,

 

토이의 3,4집을 가지고 있는 나는 이 앨범을 앨범이 거의 출시되자마자

 

바로 사버렸다.

 

그동안 토이가 어떤 음악색깔로 변화했을까 궁금하기도 했으니까....

 

그리고 이제서야 리뷰를 쓰게 되었다.

 

나의 부족한 글솜씨로 이 앨범을 어떻게 평해야할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내가 느낀 바 그대로 이 앨범을 평할려고 한다.

 

글이 부족해도 이해해주시길.....

 

(그리고 2005년 윤종신 10집으로 시작한 저의 앨범리뷰가 이번 앨범리뷰로 50번째를 맞았습니다....

 

솔직히 잘 쓰는 글은 아니지만....이번 앨범 제목 그대로 그동안  저의 리뷰 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저의 앨범리뷰는 계속됩니다.....)

 

Track List

 

#1.You(Intro)

 

이 앨범의 첫 곡이다.

 

잔잔한 느낌이 잘 살아있는 인트로라고 해야할까? 뭐 인트로까지 평할 필요 있겠냐 싶지만....인트로도 유희열이 공을 들여서

 

만든 곡이니까 말이다.

 

#2.Bon Voyage(보컬:롤러코스터 조원선)

 

토이 앨범에 객원 보컬로 참여해온 롤러코스터의 조원선씨가 이번 앨범에서도 보컬로 참여한 곡이다.

 

보사노바풍의 멜로디가 담겨있는 곡으로써....매력적인 보컬 조원선씨의 목소리와 후렴 부분 그리고 코러스가 잘 어우러졌다

 

는 것을

 

들으면서 느낄수 있었다.

 

나긋나긋한 보컬의 목소리와 나름대로 밝은 멜로디를 듣다보면 어느새 봄이 가까이에 왔다는 것을 느낄수 있다는 곡이라고 할

 

수 있다.

 

#3.나는 달 (보컬:이규호)

 

첫 멜로디에서부터 무언가 범상치 않다는 것을 느낄수 있는 노래였다. 그 멜로디가 우주인에게 보내는 교신같다는 느낌이라고

 

해야할까?

 

그런 느낌이 들었던 것은 무엇일까?

 

무언가 독특한 분위기의 보컬 (너무 몽환적이지도 않고 귀엽다고 해야할까?)과 독특한 분위기의 가사와 멜로디가 잘 어우러져

 

독특한 느낌의 노래를 찾는 분들에게는 정말 괜찮다는 생각이 들게 해주는 곡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든다.

 

#4.해피엔드 (보컬:유희열)

 

유희열이 직접 부른 곡이다. 유희열이 직접 부른 노래들을 들어보면 무언가 슬픈 느낌이 가득하다는 것을 느낄수 있는데....(목

 

소리가 그래서 그런걸까?)

 

노래를 들어보면서 커피프린스의 최한성이 부른 바다여행 그 노래도 떠오르더라....

 

느낌이 비슷해서 그런걸까? 아무튼 그런 느낌을 많이 받은 노래였다.


#5.뜨거운 안녕 (보컬:이지형)

 

이번 6집의 타이틀곡이다. 무언가 반어법이 느껴지는 제목처럼 멜로디가 슬픈 가사와 다르게 너무 밝다는 느낌을 느낄수 있었

 

다.

 

약간 일렉트로니카 느낌을 넣어서 무언가 대중성과 함께 새로운 무언가를 표현하고자 하는 유희열의 음악을 느낄수 있었다.

 

객원보컬이 아직 우리에게 낯선 보컬이긴 하지만....나름 괜찮긴 괜찮더라...


#6.오늘 서울은 하루 종일 맑음 (보컬:윤하)

 

내가 6집에서 좋아하는 노래이다. 제목에서부터 무엇을 얘기할려고 이런제목을 붙였을까 그런 궁금증이 들었는데.....

 

무언가 사연이 있을 것 같은 제목에 무언가 슬픈 느낌을 가득 담겨 있다는 것을 느낄수 있는 곡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윤하의 새로운 느낌의 보컬 또한 아주 제대로 느낄수 있었다.

 

무언가 슬프고 아픈 느낌의 보컬을 표현하고자 했다는 것을 느낄수 있는 노래였다.

 

#7.스치다(Interlude)

 

제목 그대로 스친다는 느낌을 짧게 연주곡으로 표현한 곡이라고 할수 있다. 그 다음 트랙인 '크리스마스 카드'와 멜로디가 이어

 

진다는 것을 느낄수 있다.

 


#8.크리스마스 카드 (보컬;김형중)

 

이 앨범이 나올 당시가 크리스마스를 한달 남겨두고서 였다. 그래서 그런지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을 노래를 넣었다는 생각이

 

들게 해주었다.

 

역시 토이 앨범에서 객원 보컬로 잘 알려진 김형중이 이 곡의 노래를 불렀다.

 

지나간 사랑에게 행복하라면서 넌지시 보내는 크리스마스 카드라는 것을 들으면서 느낄수 있었다. 유희열과 김형중이 많은 앨

 

범에서 함께 작업해서 그런지

 

김형중의 색깔을 느낄수 있는 노래라는 것을 느낄수 있었다.


#9.딸에게 보내는 노래 (보컬:성시경)

 

성시경이 객원보컬로 참여한 곡이다.  노래를 듣다보면 부모님이 딸에게 축복과 사랑을 전해주고자 하는 아름다운 무언가를

 

느낄수 있었다. 또한 자장가를 듣는

 

것 같은 편안함을 느낄수 있었다.

 

성시경의 잔잔하면서도 편안한 음색은 이 노래하고 잘 어우러져서 아름다운 노래로 탄생했다는 것을 느낄수 있었다.

 


#10.그대,모든 짐은 내게 (보컬;윤상)

 

윤상이 객원 보컬로 참여한 노래이다. 제목을 보면 뭐라고 해야할까, 약간 기독교 성가 그 느낌을 느낄수 있겠구나 그런 생각이

 

들었다.

 

노래를 들으면서 너무 편안하면서도 무거운 느낌을 주는 윤상의 보컬과 약간은 무거운 느낌을 주는 가사와 잔잔한 멜로디가

 

어우러져서

 

침대에 누워서 듣기엔 괜찮은 노래라는 생각이 들게 해준다.


#11. 프랑지파니 (보컬:유희열)

 

역시 유희열이 부른 노래이다.  사전을 뒤져야 찾을수 있는 제목 (쉽게 뜻을 해석할수 없는 제목)을 보면서 어떤 느낌을 담았을

 

까 그 궁금증이 들었는데...

 

처음에 들었을땐 그냥 연주곡이라는 생각이 들었는데...한 2분이 지나야 노래 부르는게 나오니...말이다. 그냥 연주곡에다 노래

 

몇마디 엊어놓은 기분이라고

 

해야할까? 멜로디는 정말 괜찮은데....왠지 모른 어중간한 느낌이 아쉽게 다가왔다.

 

#12.투명인간 (보컬:루시드폴)

 

첫 멜로디에서부터 무언가 통통 튄다는 것을 느낄수 있었다. 무언가 통통 튀는 듯한 느낌의 멜로디와 잔잔한 목소리가 뭐라고

 

해야할까, 어떻게 보면 잘 어울릴 것

 

같지 않는 느낌인데...듣다보면 그 나름대로의 맛을 느낄수 있다는 생각이 들게 해준다.


#13.안녕 스무살 (보컬:김민규-델리스파이스)

 

델리스파이스의 김민규씨가 부른 노래이다. 나도 이제 20살이 지나 20대 중반을 향해 가고 있다. 곧 30살이 되고 40살이 될거

 

라는 생각을 하니...이 노래 <안녕 스무살>

 

을 들으면서 20살 나는 무슨 꿈을 꾸었을까 그때의 꿈이 아직까지 있을까 다시한번 생각해보게 해주는 노래라는 것을 느낄수

 

있었다.

 

이 노래속의 모습들이 참으로 공감이 간다는 생각이 든다.


 

#14.인사(보컬:김연우)

 

김연우가 부른 곡이다.  김연우의 목소리와 무언가 슬픈 멜로디와 가사가 가슴을 짠하게 만든다는 생각이 들게 해준다. 김연우

 

씨의 보컬이 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을수 있는지 이 곡을 들으면서 느낄수 있었다.

 

3집때 <거짓말 같은 시간>때도 정말 괜찮게 들었는데...이번 인사 이 노래도 무언가 절제를 하면서도 김연우의 색깔을 잘 보여

 

준다는 생각이 들게 해준다.


#15.You (보컬:유희열)

 

1번 트랙에서도 똑같은 제목의 연주곡이 있는데...이 곡은 11분짜리라고 한다. 한 5분 듣다가 끄지 마시길....한 7분 정도가 흘

 

러야 유희열의 노래가 나오니

 

그 시간까지는 화려한 피아노 연주에게 귀를 맡기고.....전반부를 듣고...나서야 유희열의 노래를 들을수 있다.

 

나름대로 인내심을 가지고들어야 들을수 있는 노래이다. 그만큼 이 앨범을 만들수 있게 해주신분들께 노

 

래로 바치는 감사라는

 

생각이 들게 해주었다.


#이 앨범의 리뷰를 마치면서

 

어떻게 보셨나요? 제 나름대로 는 열심히 쓴다고 쓴 평이었는데

 

여러분은 제가쓴평과는 다르게 이 앨범을 들었을거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아무튼 저의 부족한 평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토이 6집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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