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각....

9월 극장가의 전쟁은 시작되었다

새로운1 2006. 8. 31. 20:13

9월,극장가의 전쟁은 시작되었다.

 

오늘부터 시작된 9월 극장가....

 

9월에 개봉하는 영화는 무려 34편이라고 한다.

 

하루에 1편씩 봐도 모자르다.

 

9월...추석 시즌도 끼어있고...<괴물>열풍에 밀린 작품들이 아주 쏟아져나온다.

 

그렇다....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전쟁에 돌입한 9월 극장가....

 

과연 어떤 영화가 승자가 될지 예상해보자

 

Part 1. 9월 각주별 개봉작 예상 흥행구도

8월 31일~9월 6일(8월 31일 개봉작):일본침몰>천하장사마돈나>레이크하우스>해변의 여인

 

9월 7일~13일(예상 흥행구도): 뚝방전설>전차남>연애 그 참을수 없는 가벼움>센티넬>플라이트93>사

 

랑의 찬가

 

>호텔 르완다>사이에서

 

9월 14일~9월 20일:우리들의 행복한 시간>두뇌유희프로젝트 퍼즐>워터스>불편한 진실>무서운 영화

 

4>비욘드 러브

 

9월 21일~9월 27일:가문의 부활>무도리>야연>귀향

 

9월 28일~10월 4일:타짜>잘 살아보세>라디오 스타>BB Project>구미호 가족>기묘한 서커스>이사벨라

 


Part 2.국내영화 개봉작

 

8월 31일 천하장사 마돈나

 

 

감독:이해영,이해준

 

주연:류덕환,문세윤,이언,김윤석

줄거리
 
  척 보기엔 뚱보 소년, 마음만은 마돈나. 우리의 오.동.구. 고등학교 1학년. 뚱보 소년 오동구. 육중한 몸

 

매와 달리 자신이 여자라고 생각하고 있는 그의 장래희망은 ‘진짜’ 여

 

자가 되는 것이다. 그것도 마돈나처럼 완벽한 여자가 되어 짝사랑하는 일어 선생님 앞에 당당히 서는

 

것!

 

 뒤집기 한 판이면, 여자가 될 수 있다?! 여자가 되려면 수술비가 필요하고, 가진 거라곤 엄청나게 센 힘

 

하나뿐인 동구에겐 딱 500만원이 부족하다. 그런 어느 날 날아든 낭

 

보! ‘인천시 배 고등부 씨름대회’ 우승자 장학금이 500만원. 뒤집기 한판이면 마침내 여자가 될 수 있다!

 

하지만 동구는 죽을 맛이다. 하필, 남학생들과 웃통 벗고 맨 살 부대

 

껴야 하는 씨름이라니!, 마돈나가 되기 위해,천하장사부터 되어야 하는 뚱보 소년 오동구의 ‘여자가 되는

 

길’은 험하고 아찔하기만 한데...(출처:네이버 영화)

 

예상관객수:76~85만

 

 

이 영화를 꼭 봐야 하는 사람:색다른 소재의 코미디 영화가 보고 싶은 분들.....

 

 

 

해변의 여인 - 고현정의 영화데뷔작

 

 

 

감독:홍상수

 

주연:고현정,김승우,김태우,송선미

 

줄거리 

 

  여행길에 만나 첫눈에 반한 두 남녀, 중래와 문숙. 밀고 당기기? 그런 건 초보들이나 하는 짓! 곁에 있

 

는 애인 걱정? 골키퍼 있다고 골 안 들어가나? 속전속결, 서로의 마음

 

    확인했으니 일단 돌입!

 

 문숙. 어젯밤까지는 척하면 척이 맞는 궁합을 자랑하던 그가, 갑자기 뚱하게 생각 좀 해보겠다며 한 발

 

짝 물러선다. 황당하다. 이 남자 애인 할까 생각 중인데

 

 중래. 키도 크고 얼굴도 예쁜데다 성격까지 시원한 그녀에게 반해 하룻밤을 보냈는데, 아침이 되니 덜

 

컥 겁이 난다. 그런데, 왠지 또 다른 여자가 예뻐 보이고. 오늘 밤, 어쩌

 

지?

 

 과연 이 남자, 이 여자의 하룻밤 로맨스, 경험으로 끝날까? 연애로 발전할 수 있을까?

 

이 영화를 꼭 봐야 하는 사람:고현정의 영화 데뷔작이 어떨까 궁금한 분들....

 

 

예상관객수:36만명

 

9.7 뚝방전설 vs 연애 그 참을 수 없는 가벼움  그리고 사이에서....

 

뚝방전설 -MC몽의  영화 데뷔작

 

감독:조범구

 

주연:박건형,이천희, MC몽

   줄거리
 
온갖 욕설과 허풍으로 상대의 정신을 혼미하게 만드는 구강액션의 달인 유경로(MC몽). 최선을 다해 싸

 

움을 말리지만 부지불식간에 선빵을 날리는 원뻔치 3:1 기성현(이천

 

희). 천하무적 암바 기술과 화려한 발차기로 상대를 제압, 모든 상황을 일순간에 마무리하는 카리스마

 

박정권(박건형). 이들은 일찍이 교내를 평정한 후, 학군을 넘어 뚝방까

 

지 차례로 접수하며 급기야 ‘노타치파’를 결성하기에 이르는데...


 훌륭한 건달이 되겠다는 포부를 안고 정권이 홀연히 자취를 감춘 지 어느덧 5년. 그들의 아지트 뚝방은

 

다시 ‘뚝방파’의 손에 들어가고 성현과 경로는 화려했던 과거를 뒤로

 

한 채 하루하루를 살아간다. 노래방 최초의 남자 도우미로 화류계 생활을 하던 경로는 우연히 인생의 스

 

승을 만나 교육계에 투신, 노래 교습소 강사로 아줌마들 사이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고, 만사에 심드렁하던 성현은 공부가 제일 쉽다는 진리를 터득하고 어엿한 의사로

 

환골탈태, 환자들의 엉덩이와 씨름하고 있다. 틈만 나면 잘 나가던 시

 

절을 떠올리는 두 사람에게 현실은 맥없이 지루하기만 한데...

 

 어느 날, 전설의 중심에 있었던 정권이 다시 컴백하면서 흩어졌던 멤버들이 하나 둘씩 모여든다. 활기

 

를 찾은 성현과 경로는 화려한 부활을 꿈꾸며 정권을 앞세워 ‘노타치

 

파’를 재 결성하기에 이른다. 그러나 정권과 한 때 같은 조직에 몸담았던 치수가 갑자기 동네에 등장, ‘뚝

 

방파’와 손을 잡으면서 뚝방에 심상치 않은 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데... 다시 뭉친 노타치파, 그들은 자신들의 추억과 전설이 살아 숨쉬는 뚝방을 사수할 수 있을 것인가!

 

이 영화를 꼭 봐야 하는 사람들:이런 종류의 영화를 좋아하시는 분들

 

예상관객수:49만명


연애 그 참을수 없는 가벼움 -김승우의 '2연타석 흥행 실패' 될 것인가?

 

 

 

감독:김해곤

 

주연:김승우,장진영

 

줄거리
 
 

당당하고 섹시한 여자(장진영)와 뺀질 뻔뻔한 남자 영운(김승우) 커플의 색다른 연애담.

 

이 영화를 꼭 봐야 하는 사람들:색다른 연애담이 궁금한 18세 이상의 분들....

 

  예상관객수:33만


사이에서-CGV 인디관에서 개봉예정인 다큐 영화

 

 

 

감독:이창재

 

주연:이해경,황인희,손영희,김동빈 (본인 실명으로 나옴)

줄거리


  대무(大巫) 이해경에게 평범한 스물 여덟 해를 살아온 '인희'라는 여자가 찾아온다. 요즘 들어 자꾸만

 

몸이 아프고, 집안에도 안 좋은 일들이 생긴다고 말하는 그녀. "맑고

 

순수한 영이 들었네......" 찬찬히 인희의 눈을 바라보다 차분하지만 떨리는 목소리로 이해경은 말한다.

 

누군가의 목소리가 들리고, 다른 사람의 앞날이 보이게 되면서 힘들어

 

하지만, 신이 자신을 찾아 왔다는 것을 거부하는 인희. 대무 이해경은 이러한 인희를 측은하게 여기고

 

옆에 두며 자신의 삶을 보여준다.

 

 30년간 암을 비롯한 갖은 무병을 앓고 50살이 되어서야 신내림을 받게 되면서 고통에서 벗어난 손영희,

 

원인도 없이 왼쪽 눈을 실명하고 신이 보인다는 8살 동빈이, 교통사

 

고로 죽음을 맞은 아들을 달래기 위한 굿을 하는 가족들을 만나게 되면서 인희는 차츰 마음을 열기 시작

 

하고......

 

 신의 그려 놓은 숙명을 따르도록 다른 이들을 이끄는 '소임'에 눈물 흘리는 대무 이해경. 그리고 가슴 속

 

묻어두었던 '신의 딸'로서의 숙명을 따르는 그녀의 뜨거운 눈물이

 

차오르는 이야기가 밝혀지는데......

 

 신과 인간 사이에서 불가해한 소통을 업으로 삼는 무당의 존재를 통해 둘 사이의 미묘하고도 위태로운

 

선을 이어주는 무당의 삶을 감동적으로 포착한다. 스물여덟살 인희

 

에게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온 신내림의 운명과 그녀를 바라보며 거역할 수 없는 운명의 소임을 느끼는 무

 

당 이해경의 삶이 안타깝게 드러난다. 박기복의 <영매 : 산 자와 죽은

 

자의 화해>(2002)와 더불어 전통무속을 다루고 있지만, 자신들의 힘겨운 운명을 버텨내는 무속인들의

 

삶과 굿을 통한 카타르시스에 보다 밀착하며 감동적인 다큐멘터리를

 

완성하였다. 2006 전주국제영화제 CGV 한국장편영화 개봉 지원작, 2006 영화진흥위원회 다양성을 위

 

한 마케팅지원사업, DLP 직접영사방식 배급지원작.


 

이 영화를 꼭 봐야할 사람들:무언가 많은 생각을 할 영화를 보고 싶은 분들

 

예상관객수:6천~1만명

 

  9월 14일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VS 두뇌유희프로젝트 퍼즐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소설의 감동 영화로 이어질수 있을까?

 

 

 

 

감독:송해성

 

주연:강동원,이나영

 

공지영의 동명 소설이 원작이며

 

작가주의(역도산,파이란) 감독 송해성과 이나영 강동원의 만남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영화....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가장 기대하는 작품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줄거리


  세 번째 자살도 실패한 그 해 겨울, 모니카 고모의 손에 이끌려 교도소에 갔다. 내키진 않았지만, 정신

 

병원에서 요양하는 것보다는 나을 테니까. 독해 보이는 창백한 얼굴의

 

사형수. 내내 거칠고 불쾌하게 구는 저 녀석이나 잘못한 거 없이 쩔쩔 매는 고모나 어이없기는 마찬가지

 

다. 다른 때 같았으면 “가관이네, 끝!”하고 바로 잊어버렸을 텐데, 어

 

쩐지 마음이 울컥한다. 아, 이 남자...!

 

 내 생애 마지막이 될 겨울의 어느 날, 만남의 방에 불려갔다. 찾아온 수녀에게 나 좀 건들지 말라고 못되

 

게 말해줬다. 그런데, 창가에 서 있는 저 여자, 죽은 동생이 좋아했던

 

애국가를 부른 가수 문유정이다! 그녀는 다른 사람들처럼 동정도 어색한 기색도 없이 그저 서늘하게 나

 

를 보고 있었다. 두 번째 만난 날. 억지로 왔다며 기분 더럽다며 신경

 


질을 부리는 이 여자, 어쩐지 나를 보는 것만 같아 눈을 뗄 수 없다.

 

 교도소 만남의 방. 두 사람이 마주 앉는다. 부유하고 화려한 여자와 가난하고 불우했던 남자. 너무도 다

 

르지만, 똑같이 살아있다는 것을 견딜 수 없어하던 그들. 처음엔 삐딱

 

하고 매몰찬 말들로 서로를 밀어내지만, 이내 서로가 닮았음을 알아챈다. 조금씩 경계를 풀고 서로를 들

 

여다보기 시작하는 두 사람. 조그만 창으로 들어오는 햇살의 온기만

 

큼 따스해져가는 마음. 그들은 비로소, 아무에게도 하지 못했던 ‘진짜 이야기’를 꺼내놓게 된다.


 유정이 고백을 들은 윤수의 진심 어린 눈물은 유정의 상처를 아물게 하고, 윤수의 불행했던 과거와 꼬

 

여버린 운명은 유정의 마음을 울린다. 상처로 상처를 위로하고 다독이

 

면서 그들의 절망은 기적처럼 찬란한 행복감으로 바뀌어간다. 이제, 여자는 스스로 죽을 결심 따위는 할

 

수 없게 되고, 남자는 생애 처음 간절히 살고 싶어진다. 세상에 ‘사

 

랑’이 있다는 것, 살아있다는 것의 기쁨을 알게 해준 서로가 더 없이 소중하다.

 

 매일 목요일이었으면 좋겠다는, 말도 안 되는 바램이 그들 마음에 가득 차오를 무렵, 그들에게 허락된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알게 되는데...
 
이 영화를 꼭 봐야 할 분들:원작을 읽은 분들....

 

예상관객수:140~150만명


두뇌유희프로젝트 퍼즐-예고편을 믿지 마라...영화를 봐야 알수 있다.

 

 

 

 

이 영화 예고편을 본 적이 있었다.

 

그렇다...영화예고편을  보고 기대하고 있었다.

 

<쏘우>와 비슷하다는 얘기가 있고 <유주얼 서스펙트>,<메멘토>, <저수지의 개들>과

 

 

약간 비슷할 거라는 얘기도 있다.

 

하지만 오늘 이런 기사를 보았다.

 

 

예고편에서 나온 장면들은 거의 영화에 나오지 않는다는 것....

 

과연 이것이 좋은 영향일까? 나쁜 영향일까?

 

이 영화를 제작한 회사가 <사랑하니까 괜찮아>를 만든 시네마서비스라고 하는데...

 

솔직히 기대반 걱정반이다.

 

<사랑하니까 괜찮아>가 사람들에게 많은 실망을 안겨서 그런지 몰라도 말이다.

 

특히 예고편 때문에....

 

영화의 특성상 그럴수도 있다고 하지만....

 

예고편을 믿지 마라...영화를 봐야 알수 있다....

 

과연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흥행의 복병이 될수 있을까?

 

18세 관람가라는 핸디캡을 딛고 말이다.

 

<두뇌유희프로젝트 퍼즐>

 

감독:김태경

 

주연:문성근,주진모,홍석천,김현성,박준석

 

줄거리
 

  전혀 알지 못하던 다섯 사람이 저마다 특별한 사연을 가지고 정체불명의 누군가에 의해 모이게 된다.

 

목적도, 이유도 모른체 함께 하게 된 그들은 프로젝트의 성공 후 꿈 같

 

은 보상을 기대하며 프로젝트의 주체를 X로 명명하고, X의 계획에 합류한다.

 

 드디어, D-day! 치밀하게 준비해 은행에 도착한 류, 노, 정, 규. 환의 작전대로 모든 과정들이 일사천리

 

로 진행되지만 예상치 못한 작은 실수가 계획에 오류를 만들고, 경찰

 

에게 포위된 그들은 인질을 잡아 겨우 탈출에 성공한다. 그리고, 환과의 약속장소에 가지만 이미 환은

 

살해당한 후... 이들은 뭔가 잘못되어가고 있음을 깨닫게 되고 서로를

 

의심하기 시작하는데…

 

 과연 X는 누굴까… X는 대체 어떤 목적을 가지고 왜 이들을 부른 것일까… 이 치밀하고 거대한 퍼즐을

 

누가, 왜 계획한 것일까…

 

이 영화를 꼭 봐야 하는 사람: 쫓고 쫓기는 반전을 좋아하는 분들....

 

예상관객수:45만


9.21 골리앗 <가문의 부활> VS 다윗 <무도리>

 

가문의 영광 3이 9월 21일날 개봉한다고 한다.

 

지난해 개봉한 2탄이 500만을 넘기면서....이번 3탄을 제작한 것 같다.

 

이번 추석시즌을 겨냥해서 말이다.

 

이번 3편도 아주 제대로 웃길려고 작정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이에 맞서는 한국 영화는 마파도에서 끝순이역으로 나온 서영희 주연의 <무도리>이다.


가문의 부활:가문의 영광 3 -골리앗...이번에도 500만 넘을까?

 

 

 

지난해 내가  가문의 위기를 보고 약간 실망했다.

 

유치하다는 생각도 들었고..

 

하지만 코미디가 먹히는 추석 연휴의 특성상 500만 관객을 넘겼다.

 

과연 이번 3탄도 그럴수 있을까?

 

감독:정용기

 

주연:신현준,김원희,김수미,탁재훈

 

줄거리

 

   전라도 최고의 조폭명가로 이름을 날렸던 백호파 가문. 조폭의 천적인 검사 진경(김원희 분)을 맏며느

 

리로 들이면서 파란만장했던 조직 생활과 작별을 고하고, 그들은 홍

 

덕자 여사(김수미 분)의 손맛을 기반으로 '엄니 손 김치 사업'을 시작하며 식품회사로서 새로운 가문의

 

역사를 만들어 간다.

 

 한편, 인재(신현준 분)에 대한 불타는 질투심으로 어설픈 음모를 꾸미다 구속된 전직 검사 명필(공형진

 

분)은 감옥에서 와신상담하며 치밀한 복수를 준비한다. 그러던 중 마

 

침내 어린이날 특사로 석방이 된 명필은 전 백호파의 맞수 도끼파 두목과 힘을 합쳐 평정을 찾은 가문을

 

다시 한번 위기에 빠뜨릴 음모를 꾸민다.

 

 명필의 음모로 승승장구하던 김치사업이 도산 위기에 빠지고, 홍회장 일가는 하루아침에 길거리로 나

 

앉는 신세가 된다. 그러나 가문의 정신적 지주였던 故 '장회장' (김용

 

건 분)의 정신을 되살려 의기투합, 서서히 위기 극복을 시작하는데...

 

이 영화를 꼭 봐야 할 사람들:그냥 웃고 싶은 분들

 

예상관객수:250~300만명


무도리 - 마파도를 재미있게 보신 분들이라면 꼭 봐야 할 영화.....

 

 

<달콤 살벌한 연인>을 만든 제작사가 내놓은 작품

 

<무도리>

 

감독:이형선

 

주연:서영희,최주봉

 

 

 

나도 이 영화가 9월 21일날 개봉한다는 것을 며칠전에 신문을 보고 알았다.

 

 

<마파도>에서 끝순이 역으로 나온 서영희가 이번엔 신인 방송작가 미경역으로 나온다고 한다.

 

전체적 구성이 <마파도>와 비슷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아마 <마파도>를 재미있게 보신 분들이라면 꼭 봐야 할 영화인것 같다.

 

하지만....흥행 못할것 같다.

 

미안하지만...

 

줄거리
 
  없을 ‘무’(無), 길 ‘도’(道), 강원도 산골마을 무도리! 그곳은 낮에도 안개가 휘휘 돌면서 아래로 떨어지

게끔 사람을 홀린다는 ‘도깨비골’이 있는 미스테리한 공간이다. 노인들

 

10여명만이 살고 있는 첩첩산중 무도리에 어느 날, 자살사이트 운영자인 한 젊은이가 투신자살하는 사

 

건이 발생하게 되고, 그의 소개 덕분에 무도리는 하루 아침에 천하제

 

일의 자살명당이란 소문이 나면서 전국 각지의 자살희망자들이 몰려들기 시작한다.

 

 우연히 무도리에 대해 알게된 신인 방송작가 미경(서영희)은 특종을 노리고 마을로 잠입해 들어온다.

 

그리고 이미 자살명당으로 소문이 난 무도리로 몰려와 D-day를 기다

 

리고 있는 자살동호회 회원들과 아슬아슬한 생사(生死)를 건 동고동락을 시작하게 된다.

 

 한편 무도리에 살고있는 봉기(박인환), 해구(최주봉), 방연(서희승) 3인방은 마을을 찾은 자살지원자들

 

을 대상으로 돈벌이를 시작하게 된다. 이들은 새로 민박집도 수리하

 

고 등산 표지판을 만드는 등 외지 손님들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나서는데, 왠지 죽음을 앞둔 사람답지

 

않은 왕성한 식욕과 활력을 보이는 미경만은 눈엣가시처럼 여겨질

 

뿐이다. 그러던 어느날, 무도리 3인방 중 그 동안 가장 집요하게 자살지원자 유치에 집착을 보이던 봉기

 

가 갑자기 스스로 도깨비골로 떨어져 내리려는 사건이 발생하게 되는

 

데…

예상관객수:25만

 


9.28 치열한 대결....타짜 vs 라디오 스타vs 잘 살아보세 그리고 구미호 가족

 

9월 28일 추석 연휴를 앞두고...

 

한국영화 4편이 치열한 대결을 준비중이다.

 

첫번째 영화로 최동훈 감독 조승우 김혜수 주연의 <타짜>

 

두번째 영화로 이준익 감독 안성기 박중훈 주연의 <라디오 스타>

 

그리고 세번째로 <동해물과 백두산이> 안진우 감독과 이범수 김정은 주연의 <잘 살아보세>

 

마지막으로 <구미호 가족>까지..

 

이 세 영화가 추석 시즌 승자를 놓고 한판 승부를 벌인다.

 

과연 승자는 누가 될 것인가?

 

<타짜>-인생을 건 큰 도박 한판....

 

 

 

 

 

허영만 원작으로

 

<범죄의 재구성> 최동훈 감독과

 

  조승우,김혜수,백윤식,유해진 등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한 영화 <타짜>

 

많은 사람들이 기대를 하는 작품이긴 하지만....

 

 또한 도박이라는 소재로 미화를 시키는 거 아니냐라는 논란에 휩싸인 영화

 

<타짜>

 

영화로만 본다면 정말 기대할 만한 작품이다.

 

줄거리


  도박판에 전부를 건 전문도박꾼들, 일명 타짜들의 화려한 기술과 끝없는 욕망에 관한 드라마.

 

  예상관객수:110만


<라디오 스타>-이준익 감독과 박중훈 안성기 콤비의 만남

 

 

 

감독:이준익

 

주연:박중훈,안성기

 

 

<왕의 남자>로 이름을 알린 이준익 감독의 차기작 <라디오 스타>

 

박중훈 안성기 콤비와의 만남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그러나....추석 시즌에 웬지 안 맞는 소재라서 그런걸까....

 

<왕의 남자>에 비해서 그렇게 큰 기대는 낳지 못하고 있다.

 

줄거리
 
  명곡 비와 당신으로 88년 가수 왕을 차지했던 최곤은 그 후 대마초 사건, 폭행사건 등에 연루돼 이제는

 

불륜커플을 상대로 미사리 까페촌에서 기타를 튕기고 있는 신세지

 

만, 아직도 자신이 스타라고 굳게 믿고 있다. 조용하나 싶더니 까페 손님과 시비가 붙은 최곤은 급기야

 

유치장 신세까지 지게 되는데.일편단심 매니저 박민수는 합의금을 찾

 

아 다니던 중 지인인 방송국 국장을 만나고, 최곤이 영월에서 DJ를 하면 합의금을 내준다는 약속을 받아

 

낸다.

 

 프로그램 명 최곤의 오후의 희망곡 하지만 DJ자리를 우습게 여기는 최곤은 선곡 무시는 기본, 막무가내

 

방송도 모자라 부스 안으로 커피까지 배달시킨다. 피디와 지국장마

 

저 두 손 두발 다 들게 만드는 방송이 계속되던 어느 날, 최곤은 커피 배달 온 청록 다방 김양을 즉석 게

 

스트로 등장시키고 그녀의 사연이 많은 이들의 심금을 울리며 방송은

 

점차 주민들의 호응을 얻는다. 그러나 성공에는 또 다른 대가가 있는 법...

 

이 영화를 꼭 봐야 하는 사람들:이준익 감독과 박중훈 안성기의 담백한 조합을 보고 싶은 분들,라디오를

 

즐겨들으시는 분들

 

예상관객수:50만


<잘 살아보세>-과연 흥행할수 있을까?

 

 

 

 

감독:안진우

주연:이범수 김정은


산아계획이라는 소재로 이번 9월 28일 개봉하는 코미디 <잘 살아보세>

 

과연 흥행할수 있을까?

 

현재 <타짜>와 <라디오 스타>에게 밀리긴 하지만....

 

저출산 사회에 풍자적인 코미디가 될수 있다는 기대를 가지고 있다.

 

과연 그 기대를 충족시킬수 있을까?

 

줄거리

 

70년대를 배경으로 자식을 많이 낳으려는 한 가장과 그를 단속하는 공무원의 이야기를 그린 코미디 영

 

화. 이범수가 가장 역을, 김정은이 단속 공무원 역을 맡았다.

 

예상 관객:55만

 

<구미호 가족>-틈새 시장을 노린다...

 

 


감독:이형곤

 

주연:주현,하정우,박시연,고주연

 

줄거리
 
  가족을 깊이 사랑하지만 어리숙하고 소심한 아버지, 섹시한 외모를 가졌지만 발정에 가깝게 밝히는(?)

 

첫째 딸, 항상 아버지와 티격태격하는 단순무식한 아들, 귀여운 꼬마

 

의 외모를 하고 있지만 속을 알 수 없는 막내. 인간이 되고 싶은 네 마리(?)의 구미호 가족은 천년이 되는

 

날 인간의 싱싱한 간을 먹으면, 진짜 인간으로 거듭날 수 있다는 부

 

푼 기대를 품고 그 천년의 날을 한달 남겨둔 채 도시에 나타난다. 그리고 자신들의 주무기인 각종 둔갑

 

술을 내세워 서커스장을 개업, 각자의 포지션에서 인간 홀리기에 열중

 

한다.

 

 하지만 천 년의 시간이 흐르는 동안 인간 세상은 너무나 많이 변했고, 인간들은 이제 그리 만만한 존재

 

가 아니다. 그래도 천년의 꿈을 포기할 수 없는 구미호 가족, 하지만

 

그들의 서커스장에는 동네 꼬마들만 왔다가 피 튀기는 그들의 서커스를 보고 울고 갈 뿐이다. 그러던 어

 

느 날 여자들에게 접근, 몰래 카메라를 찍어 파는 사기꾼 기동이 우연

 

히 서커스장에 왔다가 첫째 딸에게 접근을 한다. 하지만 이 이상한(?) 가족은 두 손 들어 이 수상한 인간

 

기동이를 환영하고 첫째 딸 합방을 강제로 권한다. 합방 도중 이 가

 

족의 정체를 알아버린 기동은 구미호의 변신 과정을 몰래 카메라로 찍어 한몫을 챙기려는 속셈으로 특

 

유의 잔머리를 써서 그들과 함께 지내게 되고 급기야 서커스단 모집

 

공고를 내면 인간들이 제 발로 찾아올 것이라는 묘안을 내 대대적인 서커스 단원 모집에 나서는데.

 

 그러던 중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든 토막 살인 사건이 일어난다. 담당 형사는 갑자기 나타나 엽기적인

 

서커스판을 벌이고 있는 구미호 가족을 의심하고 그들의 주변을 맴돌

 

기 시작한다. 게다가 구미호 가족이 어렵게 모집한 서커스 단원들은 알고 보니 멀쩡한 사람이 아무도 없

 

어서 치매에 걸린 오노인은 천년이 되는 날까지 버티기도 힘든 몸이

 

고, 그나마 육신이 멀쩡한 미스 황은 틈만 나면 자살을 시도한다. 이제 구미호 가족들은 천년의 그날까

 

지 인간들을 살리기 위해 밤낮으로 돈을 벌고 병간호에 동분서주한다.

 

게다가 살인 사건 이후 속을 알 수 없는 막내의 행적은 점점 의심스러워지고 형사는 수사망을 점점 좁혀

 

오는데. 과연 그들은 이 험난한 인간 세상에서 천 년의 꿈을 실현할

 

수 있을까?

 

 

예상관객수:15만명
 

 

그 밖의 외국 영화들

8월 31일

 일본 침몰 (예상 관객수:70만)

 

 

 

레이크 하우스 (예상 관객수:51만)

 

9월 7일
  센티넬 (예상관객수:23만)  이 영화를 꼭 봐야하는 사람들:고감도 스릴러를 느끼고 싶은 분들
 


 전차남-극장판 (예상 관객수:40만) 이 영화를 꼭 봐야 하는 사람들: 사랑에 대해 다시 생각하고 싶은 분

 

 

 

사랑의 찬가

 

 

 

호텔 르완다 (예상 관객수:9만) 이 영화를 꼭 봐야 하는 사람들: 잔혹한 르완다의 참상을 느끼고 싶은 분들

 

 

 

 

 

플라이트 93  (예상 관객수:16만) 이 영화를 꼭 봐야 하는 사람들:9월 11일에 대해 다시한 번 생각하고 픈 분들

 

 

 


9월 14일

 비욘드 러브 (예상 관객수:5천명)

 

 

 

 불편한 진실(예상 관객수:3만명) 이 영화를 꼭 봐야 하는 이유:엘 고어가 나오는 의미있는 영화이기에

 

 

 

 

무서운 영화 4(예상관객수:13만명)

 

 

 

 

워터스 (예상관객수:10만명)

 

 

 


9월 21일


귀향(예상관객수:1만명)

 

 

 

 

 

야연(예상관객수:12만명)

 


9월 28일

금발의 초원 (예상관객수:1만 6천명)

 

 

 

앤트 불리 (예상관객수:8만명) 이 영화를 꼭 봐야 하는 이유:니콜라스 케이지와 줄리아 로버츠가 목소리로 나오기 때문

 

 

 

 

기묘한 서커스 (예상관객수:3천명)

 

 

이사벨라 (예상관객수:2만 5천명)

 

 

 

BB Project (예상관객수:25만명) 이 영화를 꼭 봐야 하는 사람들:추석 성룡의 오리지널 액션을 기다린 사람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