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한국)
감독
나의 평가
영화 감상평
오늘(어제 저녁인가?) 비디오로 빌려본 봉태규 주연의
<방과후 옥상>
이 영화의 내용은 희대의 불운아 남궁 달이 학교짱인 재구에게 대들어서..
아침부터 방과후 옥상으로 가게 되는 순간까지...를 다룬 이야기이다.
처음에는 내가 예상한대로...코믹 분위기로 갔다.
조연들의 감칠맛 나는 연기(특히 그 남궁달 전학온 학교 담임 선생님....의 연기...)
정말 배꼽 잡고 웃었다.
웃으면 안되는 줄 알면서도 자꾸 웃음이 나왔다.
특히 남궁달이 재구한테 안 걸릴려고....이런저런 방법을 다쓸때...웃으면서 보았다.
(그러면 안되는데....)
그리고... 미나가 자신에게 다가오는 줄 알고...혼자 상상하며 생쇼 할때...웃겼다.
하지만 후반으로 가면 갈수록....약간 분위기가 틀려지기 시작했다.
왕클...그리고 뚱뚱하고 안경쓴 친구를 만나면서일까....
물론 곳곳에 설치해놓은 유머러스한 설정....특히 시간의 압박....
과연 어떻게 될까 흥미진진했다.
물론 결론은...달이가 이기지만....
현실적이기도 하고... (약육강식이라는 말이....)
곧 속편이 나온다고 한다.
그냥 웃을려고 본 목적이였으니...그 목적은 아주 잘 충실하게 잘 봤다는 생각이 든 영화였다.
거기에 약간의 감동을 느꼈으니 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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