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마틴 스콜세지
주연;아서 버터필드,클로이 모레츠
이번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무려 11개부문에 노미네이트 되었으며 그중에
기술 부분쪽 5개부문의 상을 받은 마틴 스콜세지 감독의 3D영화
<휴고>
이 영화를 개봉하고 나서 3D 조조로 보고 왔다.. 아무래도 나름 기대감을 가지고
본 가운데 부족할런지 모르지만 이 영화를 본 나의 느낌을 얘기해보고자 한다.
<휴고;영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거장이 선사하는 명품 3D 영화>
이번 아카데미에서 무려 기술부문에서 5개부문을 수상했지만 작품상과 감독상 등
주요부문에서 수상을 실패해서 아쉬움을 남기게 해준 3D 영화 <휴고> (Hugo)
이 영화를 3D 조조로 본 나의 느낌은 진정 영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마틴 스콜세지 감독이 선사한 명품 3D 영화였다는 것이다.
<위고 카브레>라는 소설을 바탕으로 만들어졌으며 아서 버터필드와 클로이 모레츠
두 남녀 아역배우를 주인공으로 하였으며 마틴 스콜세지 감독이 3D로 연출한 이 영화,
아무래도 가족영화라는 느낌보다는 가족영화의 형식을 빌려 만들어진 조르주 멜리에스
라는 선구자에 대한 헌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물론 조르주 멜리에스라는 분은 잘 몰랐지만... 영화를 보고 나서 검색해보니 실존인물
이었구나라는 것을 다시한번 느낄수 있게 해주었던 가운데 3D 효과는 정말 괜찮았다.
제임스 카메론씨가 극찬을 해서 혹시나 했는데 그의 말이 빈말이 아니라는 것을
느낄수 있었다.. 아기자기한 맛의 독특하면서도 제대로 된 3D 효과가 확실히 눈길을 끌게
해주었던 것 같았고..
또한 그것과 함께 영화라는 것이 무엇인가랑 우리가 영화를 좋아하는 이유에 대해
마틴 스콜세지 감독님이 이 영화를 통해 잘 얘기해주었고..
아서 버터필드랑 클로이 모레츠의 매력 역시 나름 귀엽게 잘 나온 가운데
호불호는 엇갈릴지 몰라도 나는 3D효과와 함께 더불어 괜찮게 본 영화
<휴고>를 본 나의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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