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리뷰

바비킴 3집 [Heart&Soul]

새로운1 2010. 10. 10. 00:00

 

96번째 앨범리뷰

Bobby Kim 3집 <Heart&soul>

앨범리뷰를 쓰기 전에..

 

 

이번에 리뷰할려고 하는 앨범은 부가 킹즈의 멤버로도 잘 알려진

바로, 바비 킴의 세번쨰 솔로앨범이다..

이번에 리뷰하게 되는 버전은 지난 4월에 나온 버전으로 리뷰한다..

물론 8월달에 나온 리팩키지 버전도 있긴 하지만 그래도 내가 산

앨범으로 리뷰해본다..

부족해도 이해해주시길 바라면서...

#Track List

 

 

1.Free

이 앨범의 첫 트랙으로써, 일종의 인트로 성격이 짙은 노래라고 할수 있다..

전주에서 나온 기타소리와 바비킴의 노래로 이루어진 이 노래는 자유라는

뜻 답게 자유롭게 살고픈 한 남자의 마음을 노래속에 바비킴의 창법에

잘 녹여냈다는 생각을 하게 해준다.

다른 곡에 비해서는 조금 짧다는 느낌이 들긴 하지만 시원하고 자유로운

무언가를 느낄수 있는 곡이라는 걸 느낄수 있게 해준다.

2.너에게만

바비킴 특유의 소울 창법이 담겨져있는 곡으로써, 바비 킴 특유의 소울

창법을 느낄수 있기도 하지만 거기에 나름 아름다운 멜로디가 어우러져서

그런지 바비킴의 소울 창법이 더욱 사는게 아닐까 생각해본다..

3.남자답게

이번 3집의 타이틀곡이다. 가사가 남자기에 그렇게 살수 없다는 것을 얘기

하는 것을 역시 바비킴의 창법 안에서 녹여내간다는 것을 느낄수

있게 한다... 물론 호불호가 엇갈릴런지 모르겠지만 확실히 바비킴의 색깔을

표현하기에 확실한 노래가 아닌가 그 생각을 노래를 들으면서 느낄수 있었다..

4.흔한 사랑(feat.sean2slow)

전 곡과는 다르게 일레트로니컬한 멜로디로 시작하는 이 곡은 랩이 곁들

어지면서 앞 곡과는 다른 색깔의 곡으로 다가오게 해주었다.. 가사가 이별

에 대한 얘기라서 그런건지 몰라도 더욱 그런 느낌으로 다가오게 해주었던

것 같았고... 물론 바비 킴 특유의 창법을 느낄수 있기도 했지만..

5.One Day

'어느 날'이라는 뜻의 노래제목으로써, 이별한 애인을 보고싶어하는

한 남자의 눈물과 마음이 바비 킴의 노래에 녹여냈다는 걸 느낄수

있게 해준다..

무언가 담담하게 아픔을 이야기해서 그런걸까? 더욱 가슴 아프게

다가온다는 생각을 하게 한다..

6.떠나야만 하는 이유

제목부터가 이별에 대한 이야기가 나올거라는 예감 아닌 예감을 하게

된 가운데 가사가 왜 떠날수 밖에 없었는지 잘 알수 있게 해준다..

담담한 듯한 그의 목소리로 떠나야 하는 이유를 얘기하는 모습은

왠지 모르게 씁쓸한 느낌을 안겨주게 한다..

7.친구여(ft.강산에)

강산에가 피쳐링한 곡으로써, 친구의 우정에 대해 얘기하는 곡이다..

오랫만에 강산에의 목소리를 비록 피쳐링이지만 이렇게 앨범 안에서

만날수 있어서 반가웠고.. 왠지 모르게 안 어울리는 조합인듯 하지만

노래를 듣다보면 그 생각이 바뀔수도 있겠다는 생각 역시 해보게 된다..

또한 이 노래를 들으면서 오랫만에 친구와 만나서 같이 밥 한끼라도

먹을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 역시 해보게 된다..

8.맴맴맴 (feat.더블 K,길학미)

슈퍼스타 K에 출연,3위를 차지했었던 길학미와 같은 소속사 랩퍼인

더블K가 피쳐링해준 곡이다.. 초반부는 길학미의 목소리를 들을수

있는데 길학미의 목소리 역시 이렇게 앨범에서 만날수 있어서 반가웠다..

또한 더블 K 역시 자신의 몫을 잘 보여주었다는 것을 느낄수 있게 해준다.

9.마지막 한걸음

발라드 느낌을 풍기게 하는 곡으로써, 멜로디부터가 그런 느낌을

주게 하였고, 그 멜로디와 어우러진 바비킴의 목소리가 잔잔한 느낌을

더욱 크게 느낄수 있게 한다..


10,외톨이

이번 리팩키지 앨범 타이틀곡으로서 새로운 버전으로 편집되기도 한 곡이기도

하지만, 왠지 모르게 구슬픈 아픔을 이야기하는 외톨이의 심정을

담아 노래에 표현했다... 멜로디 역시 그 느낌을 잘 살려주었던 것 같았고..

11.Happiness

1분 정도하는 일종의 중간 쉬어간다는 느낌을 주게 해주는

곡이다.. 바비킴의 허밍 목소리와 멜로디를 만날수 있긴 하지만

그렇게 큰 의미는 없는 곡이라 할수 있다...

12. Empty (feat.Ali+정열 from 10cm)

'비어버린'이라는 뜻의 노래 제목처럼 이별에 비어버린 사람의 마음을

노래로 표현해냈다는 것을 느낄수 잇게 해주었다.. 바비 킴도 바비 킴이지만

피쳐링으로 나온 알리의 가창력 역시 비록 앨범이지만 왜 그녀의 가창력을

인정하는지 다시한번 느낄수 있게 해준다.

13.Breathe

호홉하다,숨을 쉬다라는 뜻의 노래 제목처럼 꽉 막힌 세상 이 노래를

들으면서 호흡하고 숨을 쉬자라는 느낌을 주는 곡이라고 할수 있다..

멜로디가 고개를 끄덕거리며 듣기에는 괜찮겠단 생각을 해보게 되는

것 같고...

14.오 나의 인생

이 앨범의 마지막곡으로써, 자신의 인생을 돌아보면서 앞으로의

인생에 최선을 다하자라는 의미를 주게 하는 곡이다. 아무래도 노래

자체가 주는 느낌 때문에 그런건지 몰라도 앨범의 마지막곡으로써는

확실히 적합하다는 느낌을 주게 한다..

#앨범리뷰를 마무리하면서

 

 

이번 바비킴 3집.. 노래를 들으면서 바비킴의 색깔이 뚜렷이 드러나는 앨범

이라고 할수 있다.. 그래서 그런지 호불호도 엇갈리겠다는 생각도 해보지만

역시 이 가을에 듣기에는 그의 목소리가 안성맞춤이라는 생각 역시 해보게

되고.. 아무튼 부족할런지 모르는 바비 킴 3집 리뷰도 이만 마칠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