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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클린트 이스트우드
주연;모건 프리먼,맷 데이먼
<밀리언달러 베이비>,<그랜 토리노>등의 작품을 만들며
명감독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는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메가폰을 잡았으며 모건 프리먼과 맷 데이먼이 주연을
맡아서 개봉전부터 화제르 모았고 이번 아카데미에도
모건 프리먼과 맷 데이먼이 남우주연과 남우조연후보로
노미네이트되어 관심을 받고 있는 영화
<우리가 꿈꾸는 기적;인빅터스>
이 영화를 시사회로 보고 왔다.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
졌다고 하는데 과연 나에겐 어떤 느낌으로 다가올지
궁금했고 이제 이 영화를 본 나의 느낌을 이야기하고자
한다.
<우리가 꿈꾸는 기적;인빅터스-피부색과 대립의 그늘도
뛰어넘는 스포츠의 힘>
요즘 밴쿠버 동계올림픽이 열리고 있다..이 올림픽에서
금빛질주를 하는 선수들의 모습을 보면서 좋아하는
우리들의 모습
이 영화 <우리가 꿈꾸는 기적-인빅터스>를 보면서
그런 걸 느낄수 있었다.
인종차별과 반목을 뛰어넘는 스포츠의 힘을..어떻게 보면
<그랜 토리노>,<체인질링>보단 울림의 깊이가 약할지도
모른다.
적어도 내가 보기엔 그랬으니까...
그렇지만 진정 나라의 미래를 생각했던 한 나라의 지도자
의 모습과 인종 차별과 반목을 뛰어넘는 스포츠의 힘을
보여줄려고 했던 것 같다.
물론 그공엔 넬슨 만델라 역할을 맡은 모건 프리먼의
공이 컸다. 그가 보여주는 연기가 너무나 자연스러워서
넬슨 만델라가 실제로 출연한것 같은 착각이 들게
할 정도였고..
거기에 맷 데이먼 역시 안정적으로 연기를 보여준다는
걸 느낄수 잇었다.
<그랜 토리노>나 <체인질링>을 재미있게 보신 분들에게
이 영화가 어떻게 다가갈런지 모르겠다. 실망스럽거나
아니면 나름 감동을 받았거나..
아무래도 2002 한일월드컵의 감동을 잊지 못하신 분들
이라면 전작만큼의 기대를 안하고 본다면 볼만한
<우리가 꿈꾸는 기적;인빅터스>를 본 나의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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