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크리스 콜럼버스
주연;로건 레먼,우마 서먼,피어스 브로스넌
<나홀로 집에> 시리즈와 <해리포터> 시리즈 1,2편의
감독을 맡았던 크리스 콜럼버스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로써, 그리스 신화를 현대적으로 각색한 소설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판타지 영화
<퍼시 잭슨과 번개도둑>
이 영화를 개봉하고 나서야 보게 되었다.
솔직히 그렇게 평가가 안 좋아서 과연 나에겐 어떻게
다가올런지 몰랐고, 그리고 이제 이 영화를 본 나의
느낌을 얘기해보고자 한다.
<퍼시 잭슨과 번개도둑;한마디로 아동용 그리스 신화
학습 영화,CG는 볼만했다>
해리포터 1,2편 감독이 내놓은 판타지 영화
<퍼시 잭슨과 번개도둑>
이 영화를 보고서 느낄수 있었던 건 그야말로 아동을
위해서 만들어진 그리스 신화 영화였다는 걸 느낄수
있었다.
물론 원작소설을 보지 않아서 솔직히 비교는 못하겠
지만.. 확실히 느낄수 있었던 건 해리포터 1,2편보다
못해진 것 같은 감독의 연출력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으니..
어떻게 보면 흥미롭게 다루어질수 있는 소재들을
너무 유치하게 설정해서 그런지 아쉽게 다가갈수밖에
없었다는 장면이 한 두개가 아니었더라..
물론 보는 사람에 따라 흥미롭게 다가갈수도 있을런
지 모르겠지만..
보면서 어이없는 실소를 지을수밖에 없었던 것이
솔직히 안타까울 따름이었다.
우마 서먼,피어스 브로스넌 등이 메두사 역할과
반인반마 역할을 했는데 어색하진 않았지만
그래도 어쩔수 없는 아쉬움이 들긴 하더라..
그렇지만 CG 같은 건 역시 헐리우드 기술력이어서
그런건지 몰라도 괜찮더라..
거기에 그리스 신화를 아동적인 느낌으로 풀어내서
설 연휴를 맞은 가족들끼리 손을 잡고 보러가기엔
뭐 그럭저럭 볼만하겠다는 생각이 든다.
물론 취향이 맞아야 재미있게 볼수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고...
옆자리에 계신 분이 계속 조잘조잘해서 영화 보는 데 방해
가 되어서 그런건지 아니면 영화 자체의 설정이
유치해서 그런건지 몰라도 이래저래 아동용 그리스 신화
를 표현해낸듯한 느낌을 주었던
<퍼시 잭슨과 번개 도둑>을 본 나의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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