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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토요일이 되면 언제나 보게 되는 프로그램
<무한도전>
이번주엔 지난주에 이어 무한도전 멤버들의
F1 도전이 방송되었다.
설연휴 첫날에 방송된 무한도전, 어떤 재미와 감동을
이번주에 주었을런지 궁금했으며 이제 이번 편을
본 나의 느낌을 부족하지만 얘기해볼려고 한다.
<무한도전;F1도전 두번째 이야기>
이번주 무한도전은 앞에서도 얘기했듯이 F1도전 두번째
이야기도 방송되었지만 이제 새로운 한해를 정말로
시작하는 설 연휴에 방송되는 거라서 그런건지 몰라도
길,정형돈,노홍철 이 3인의 다이어트 계획과 실천하는
모습이 방송되었다.
F1도전도 F1도전이지만... 이번주에 나온 이 3인의
다이어트 실천 계획 역시 볼만했다는 생각이 들게 해준다.
그동안 무한도전 끝부분에 보면 노홍철 길 정형돈의
사진과 신고할시에 돈을 준다는 얘기가 있었는데 이번주
방송을 통해서 그 궁금증을 풀수 있게 되었던 것 같다.
살을 빼겠다는 마음을 먹고 길의 가게에서 마지막 최후의
(?) 만찬을 즐기는 그들의 모습은 결연해보였다.
하지만 수많은 장애물 앞에서 흔들리는 그들의 모습을
(몰래카메라에서 길이 망설임없이 음식을 먹는 모습과
노홍철이 초콜릿을 앞에 두고 힘들어하는 모습들)
보면서 과연 목표일자인 4월 1일까지 목표를 지킬수 있을
까라는 생각을 하게 해준다.
그렇지만 중간점검에서 보여주는 그들의 모습은 어떻게
보면 좀 민망하긴 하더라...
그리고 그 다음에 계속 이어지는 F1특집...
노홍철과 박명수가 연습을 하다가 위기를 겪는 모습에선
정말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조마조마함을 느낄수 있게
해주었다.
저러다 사고 나면 어쩔까 생각하기도 했지만... 침착한
대처로 사고를 면하는 모습은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게
해준다.
그리고 이번 편을 보면서 유재석의 운동신경이 정말
뛰어나다는 것을 느낄수 있게 해준다. 그 꾸준히 운동
했다고 했을때부터 알고 있었긴 했지만 이번 F1편을
통해서 그 진가를 제대로 보여주었다는 생각을
해본다.
아무튼 이번 F1편도 재미있게 잘 봤다...
다음주 죄와 길 편도 기대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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