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비평

[데이브 속 데이브] 발상은 괜찮지만...

새로운1 2010. 2. 14. 00:02

감독;브라이언 로빈스
주연;에디 머피

지난 2008년 만들어진 에디 머피 주연의

코미디 영화로써, 6천만불이 소요되었지만

개봉 첫주 저조한 성적을 기록한 후 그야말로

처참한 실패를 기록했으며, 거기에 최악의 영화라는

불명예에 이름을 오르내렸던 영화

바로, <미트 데이브>이다.

그래서 그런건지 몰라도 우리나라에선 결국 DVD로

직행버린 이 영화를 DVD대여점에서 빌려서 보게

되었다.

뭐..마음을 비우고 보기엔 나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해서..

그리고 90여분이 안 되는 이 영화를 다 보고

이 영화를 본 나의 느낌을 얘기하고자 한다.

<미트 데이브;발상은 괜찮긴 했으나... 이것저것

따지면서 본다면 엄청 할말 없어지는 영화>

에디 머피 주연의 SF 코미디 영화

<미트 데이브>

우리 제목으로 <데이브 속 데이브>

이 영화를 DVD로 보고서 느낀 것은 발상과 에디

머피 특유의 코믹연기는 괜찮긴 했다.

그렇지만 왠지 모르게 다가오는 아쉬운 요소들이

예상대로 역시 이 영화를 더욱 아쉽게 해주었다는

생각이 들게 해주었다.

아무래도 이런 종류의 유머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나

생각없이 가볍게 에디머피가 보여주는 sf코미디 영화를

즐기고 싶으신 분들은 한번쯤 볼만하겟다는 생각이

들게 해준다.

러닝타임도 80여분 정도라 가볍게 한번 보기에는

괜찮긴 하다.

그렇지만 신선한 발상과 에디머피가 보여주는 코미디

연기에 비해서 이야기적인 요소는 확실히 아쉬움을

보여주게 한다.

게다가 내가 보기엔 신선한 발상을 잘 활용하지 못한

것 같아서 아쉬웠었고..

물론 보는 사람에 따라 어떨런지 모르겠지만...

신선한 발상과 에디 머피의 연기를 보고싶은 분들에겐

마음을 비우고 보면 볼만하겠다는 생각이 든 코미디

영화

<미트 데이브>를 본 나의 느낌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