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6번째 리뷰
네메시스 2집 <Lovesick>
솔직히 네메시스라는 밴드,2005년에 1집이 나왔을 당시에
노래 제목하고 밴드 이름은 익히 들은 적이 있었다.
하지만 이상하게 그들의 음악을 듣지는 않았다.
그리고 솔직히 그들의 새 앨범이 나왔다는 것도 몰랐다...
그런데 우연히 그들의 앨범 이벤트를 한다는 걸 보고 응모했었고
당첨되어서 그들의 음악을 들을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이제 이렇게 부족할런지 모르겠지만 네메시스 그들의
2집 앨범을 들은 나의 느낌을 자세하게 얘기해보고자 한다.
부족해도 이해해주시길 바라면서...
Track List
#1.New Beginning
이 앨범의 시작을 알리는 곡이다... 새로운 시작이라는 곡 제목처럼
인트로 성격이 짙지만 1분 57초 동안 진행되는 멜로디만으로도
왠지 모를 강렬함을 느낄수 있게 해준다.
기타 소리와 드럼 소리가 왠지 모를 강렬함을 더욱 극대화시켜준다는
생각이 들게 한다. 인트로 성격이 짙은 곡이긴 하지만 그냥 지나치기엔
아깝다고 할수 있다.
#2.너를 잃다
1번 트랙과 이어지는 곡으로써 무려 5분 10초나 되는 곡이다...
보컬의 목소리가 바로 나오지 않고 한 40초 있다나와서 그냥 듣다보면
그때서야 2번 트랙으로 넘어갔구나라는 것을 느낄수 있는 곡이다...
(나만 그런건가?)
사랑을 잃은 한 남자의 감정을 강렬한 멜로디와 보컬로 담아낸 곡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다.
강렬한 드럼의 소리가 마무리까지 잘 해주었다는 생각이 들게 해준다.
#3.슬픈 사랑의 왈츠
이 앨범의 타이틀곡이라고 한다... 이 앨범을 듣기 전까지 이 곡이 타이틀곡이라는
것도 몰랐다...
신나는 왈츠를 슬픈 사랑의 노래에 담는 아이러니한 화법으로 담아낸 노래로써
왈츠 풍의 멜로디에 슬픈 느낌의 가사를 담아내며 노래를 들으면서 아이러니함
을 더 크게 느낄수 있게 해주는 것 같다.
#4.사랑에 빠졌어
앞의 곡이 슬픈 느낌의 곡이라고 한다면 이 곡은 제목처럼 신나는
느낌으로 진행되어가는 곡이라고 할수 있다.
사랑에 빠진 한 남자의 놓치고 싶지 않는 사랑의 모습을
노래로 표현해낸 것 같다.
들으면서 신나면서도 사랑을 놓치고 싶지 않은 한 남자의
마음을 느낄수 있게 해준다.
#5.미안해 바보야 (feat.랄라스윗)
약간은 신나는 느낌으로 시작하는 이 곡,
제목처럼 약간은 신나는 느낌의 멜로디에 약간은 담백한
보컬과 슬픈 느낌의 가사가 합쳐져 슬픈 느낌을 전해준다.
그렇지만 내가 그냥 그렇게 다가온 곡이라고 다가왔다고
할수 있다...
#6.Crescent moon
무려 3분 31초나 하는 연주곡이다...
제목의 뜻을 몰라서 찾아보니 초승달이라는 뜻이라고 한다...
아무튼 기타의 강렬한 연주가 귀를 잡아끌게 해주는 곡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게 해준다.
#7.Eternity
이 앨범에는 5분짜리 넘는 곡이 많다...
그만큼 연주에 욕심을 많이 냈다는 것을 느낄수있게 해준다는
증거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드는 가운데
이 곡은 무려 6분 27초나 된다...
요즘 유행하는 3분짜리 곡 2곡 정도의 분량이라고 보시면 될듯...
일반 공중파같은데선 곡의 길이가 너무 길어서 들려줄수 없는
분량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다...
솔직히 이 그룹이 공중파에 출연한 걸 본적은 없지만..
아무튼 6분 27초나 되는 곡이지만... 슬프면서도 강렬한 기타선율은
잘 살아있다는 것을 느낄수 있게 해준다.
보컬 부분보다 연주하는 부분이 길다고 할수 있을 정도로
강렬한 기타선율이 이 곡의 포인트가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8.Break Up
6분 27초의 강렬한 연주곡 비슷한 노래를 듣고 나서 나오는 곡...
하드락적인 느낌이 물씬 풍기게 해주는 곡이다.
보컬의 목소리 또한 다른 곡과는 다른 분위기를 느낄수 있게
해준다.
#9.Love EXP
강렬한 기타선율로 시작하는 이 곡,
이 곡도 역시 기타선율이 빛났다고 할 수 있는 곡이라고 할수 있다.
강렬한 기타선율과 함꼐 어우러지는 보컬의 목소리가
나름 잘 어울린다고 할수 있다.
그렇지만 보컬도 보컬이지만... 기타선율이 더욱 귀를 끌게 해주는
것 같다.
#10.조각사랑
강렬한 느낌의 하드락적인 느낌이 물씬 풍기는 곡이 끝나고
나오는 곡으로써, 약간은 잔잔하면서도 슬픈 느낌이 들게 해주는
곡이라고 할수 있다.
보컬의 목소리가 조각난 사랑의 슬픔을 더욱 느낄수 있게
해준다.
11.문을 열고
잔잔한 느낌이라기 보다는 슬프다는 느낌이 들게 해주는 곡이라고
할수 있다.
가사가 나름 아름답다는 느낌이 들게 해준다.
아름다우면서도 왠지 모를 슬픔을 가득 느낄수 있었다고
할수 있는 곡이었다.
12.juri Narration
베이스인 최성우씨가 나레이션을 맡았으며, 그 다음 곡으로 넘어가기
전에 나레이션으로 표현햇다고 보시면 될 것 같다.
13.사랑해주리
주리라는 사람에게 사랑을 고백하는 내용의 곡으로써,
귀엽게 사랑을 고백하는 보컬의 목소리로 시작하는 이 곡은
슬프고 강렬한 느낌 대신에 귀엽게 사랑을 고백하는 한
더 길어졌다고 보시면 될 것 같다.
1분 길어진 버전도 그럭저럭 들을만하다는 것을 느낄수 있게
해준다.
#이 앨범의 리뷰를 마치면서
네미시스의 두번쨰 앨범 <Lovesick>
사랑병이라는 앨범제목처럼 이별해서 아프고, 사랑에 빠져서 아파하는
사람의 모습을 노래와 강렬한 멜로디 때로는 귀여운 느낌으로 잘 표현해주었
다는 것을 느낄수 있게 해준다. 듣는 사람에 따라 어떨런지 모르겟지만
이렇게 묻히기엔 아까운 앨범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하게 하는 앨범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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