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비평

[외출] 역시 배용준 믿고 만들었다는 것을 느낄수 있었다..

새로운1 2008. 11. 24. 00:04

포스터

감독;허진호

주연;배용준,손예진

 

지난 2005년 9월 초 개봉한 허진호 감독의 3번째 영화로써,

 

욘사마 배용준이 출연한다고 해서 개봉 전부터 무척이나 화제를 모았지만

 

화제만큼 좋은 평가는 나오지 못했던 영화

 

<외출> (April Snow)

 

이 영화를 이제서야 보게 되었다.

 

솔직히 평가가 안 좋아서 볼까 망설였는데..

 

그래도 이번 작품만 보면 허진호 감독님 영화는 다 본 셈이어서

 

한번 보게 되었다.

 

그리고 이제 이 영화를 본 나의 느낌을 이야기하고자 한다.

 

<외출;너무 잔잔했다>

 

솔직히 지루하다는 평가를 보면서 과연 어떻길래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막상 이 영화 <외출>을 보니 105분이라는 시간이 참으로 길게 느껴지더라..

 

감독은 나름대로 무언가 표현하고 싶었던 것이 있을거라는 생각도 해보았지만

 

적어도 이 영화를 보면서 <8월의 크리스마스>와 <봄날은 간다>에 비해선

 

솔직히 아쉽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잔잔하다고 나쁜 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해도 너무 잔잔해서 그런지 몰라도 잔잔하다는 느낌을 넘어서서

 

지루하다는 느낌이 들수밖에 없었다.

 

물론 허진호 감독 영화가 재미로 볼 영화는 아니어도...

 

너무 건조하다는 느낌이 강했다고 해야하나?

 

인상깊었던 장면이 그 마지막 콘서트 장면 하나였으니..

 

나름 영상미로 표현할려고 했었던 것 같은데 그것도 별로라는 느낌이

 

참 많이 들었다.

 

18세 관람가 치고는 노출도 그렇게 많지 않았고...

 

물론 노출을 보고 영화를 보는 건 아니다.

 

그렇지만 <외출>은 적어도 내가 보기엔 잘 이해가 안 가는 영화라는 생각이

 

들게 해주었다.

 

너무 건조하고 잔잔하게만 흘러가니.. 의미를 찾을려고 해도 찾기가 쉽지는

 

않았다.

 

나름 배용준 믿고 찍은 것 같은데 두 배우의 연기에 비해 작품이 좀 지루하게

 

다가왔다.

 

적어도 나한테는...

 

너무 무겁고 지루한 느낌이 들어서 이래저래 아쉬움을 남겨주었던 영화

 

<외출>을 본 나의 느낌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