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오랫만에 뮤직비디오 평을 쓸려고 한다.
(평이 부족해도 이해해주시길...)
오늘 쓸려고 하는 뮤직비디오는
아라시의 <One Love>이다.
이 노래를 어떻게 알게 되었냐고 물어보신다면
꽃보다 남자 파이널 이 영화를 봤을때..몇마디 들었는데
노래가 너무 괜찮아서 뮤비까지 보게 된 것이다.
솔직히 일본음악은 언어때문인지 몰라도 잘 안 듣는다.
아라시 그 그룹을 좋아하는 사람들도 솔직히 이해가 잘 안갔고...
(아라시 멤버중에서 아는 사람,마츠모토 준밖에 없다..ㅋㅋㅋ )
솔직히 멤버 이름 궁금하지도 않다.
아무튼 이제 이 뮤직비디오를 본 나의 느낌을 이야기하고자 한다.
이 뮤직비디오를 본 나의 느낌은 블루스크린에서 뻘쭘하게 노래를 부르는
아라시 멤버들의 모습을 느낄수 있었다는 것이다.
이 뮤직비디오는 아무래도 배경이 CG라서 그런지 몰라도 멤버들이 블루스크린 앞에서
뻘쭘하게 노래부르는 거와 배경을 합성했다는 것을 알수 있다.
그런데 어떤 멤버들이 클로즈업될때 약간 얼굴이 허연 분을 칠한듯한 느낌을 주어서
뭐라고 설명해야 할지 모르겟다는 느낌을 들게 해주었다.
아무래도 꽃보다 남자 파이널의 주제곡으로 들어간 노래라서 그런지 몰라도
컨셉을 '꽃보다 남자'의 느낌으로 잡은 것 같다.
첫 장면에서 다섯 멤버의 모습을 차례대로 나오는 게 있는데..
전혀 잘 생겼다는 느낌은 안 들었다.
CG로 나온 배경은 나름 괜찮은 것 같은데..
멤버들의 모습과 합성하는 과정에서 멤버들의 얼굴이 허연 분을 칠한듯한 느낌을 주어서
조금 그랬다.
차라리 꽃보다 남자에 나오는 장면들로 하면 좋았을텐데라는 생각을 해보지만..
마츠모토 준이 이 뮤비에 나오는 모습은 뭐라고 해야하나?
꽃남때와는 다르게 왠지 모르게 창백해보이더라...
나만 그런 생각이 들었는지 몰라도...
물론 보는 사람에 따라 느낌이 틀리겠지만...
뮤비를 보는 내내 블루스크린에서 뻘쭘하게 노래를 부르는 아라시 멤버들의 모습이
떠오른 <ONE Love>를 본 나의 느낌이었다.
솔직히 평이 이상해도 이해해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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