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 PD특공대 특집
지난주 지못미 특집의 영향때문인걸까?
이번주엔 여섯명의 무한도전 멤버가 아이템을 짜서
각자 PD로 기획을 한 특집
PD특공대 특집
지난주 지못미 특집 끝나고 예고편이 안 나와서 어떤 거 하나 했었는데..
PD 특공대 특집을 보게 되었다.
여섯 남자가 기획한 PD특공대 특집
그 속으로 들어가보자 GO GO
#PD특공대 특집
노홍철은 '위인 노홍철'
전진은 '빠삐놈 UCC'
유재석과 정준하의 '그떄 그 사람'
정형돈이 만든 특집
박명수의 '아름다운 눈 박PD'
이렇게 방송한 가운데...
가장 웃겼던 건 역시 노홍철 꺼였다.
기획의도와 다른 노홍철의 진짜 모습이 드러나서 그런건지 몰라도
노홍철의 돌 아이같은 모습과
노홍철을 보고 열광하는 사람들과 학생들의 모습에
다시한번 웃음이 터지지않을수가 없었다.
나만 그런 생각 들어서 그런건지 몰라도...
노홍철의 돌아이 같은 모습에
이번 편을 보면서 많이 웃은 것 같다..
물론 보는 사람에 따라 느낌이 다르겠지만..
그리고 아름다운 눈 박PD를 연출한 박명수씨의 기획의도는
좋았다..
반어법으로 이 세상의 세태를 고발하고자 하는 의도는 정말 좋았던 것 같다...
스쿨 존 근처에 모텔이 있는 걸 고발한 것은
박명수의 의도를 제대로 느낄수 있게 해주었다.
물론 너무 강압적으로 취재해서 스테프들이 다리 풀린 건 솔직히 그랬다고 할수 있지만...
그리고 정준하와 유재석이 만든 '그때 그 사람'
그 하나마나 행사때 박명수 노래 따라 부르는 사람 만났는데..정준하가 카메라 돌리는 모습..
참 할말없더라
나름대로 실험성을 갖춘다고 하긴 하는데...왜 그러시는 건지..ㅋㅋㅋㅋ
내가 그 자리에 있었으면 좀 당황스러웠을 것 같다.
그리고 빠삐놈 UCC를 만든 전진은 이번주에도 거의 존재감 제로였던 것 같다.
뭐 그렇게 많은 웃음을 못 줘서 그런건가?
뮤직비디오를 찍듯이 찍는거니까..아무래도 많이 편집된 것 같다.
과연 어떤 뮤직비디오를 나왔을런지 궁금해진다.
그리고 정형돈...
아이디어는 많은 것 같은데 활용을 제대로 못하는 것 같다.
이번 편에 나온 아이디어만 한 3개 정도 되는 것 같은데...
(특히 시민 토크 박스..좀 더 했으면 좋았을텐데...)
역시 아이디어 뱅크라는 것을 다시한번 증명해주었다.
문근영씨를 만나고 싶어서 그런지 박건형씨를 박근형씨로 부르고..ㅋㅋㅋㅋ
다음주 예고편을 보니 리무진에 파티복까지 입고 가는 것 같은데
어떻게 되는 걸까?
다음주에 PD특공대 2탄이 준비되었는데..
과연 이번주보다 재미있을지 궁금해진다...
솔직히 조금 지루한 것도 있었다..
노홍철꺼는 재미있긴 했지만..ㅋㅋㅋㅋ
다음주를 기대해볼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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