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자세한 비평....
무한도전이 드디어 100회를 맞았습니다.
수많은 시련과 땀으로 우리를 웃겨주었던 무한도전 멤버들...
다른 프로그램들은 다운받아서 보든 본방으로 본 적이 없는데..
무한도전은 다릅니다...(1박2일은 가끔 보는 편이고..
무릎팍도사는 안 본지 꽤 되었다는...ㅋㅋㅋ )
본방으로 안 보면 화가 나는 프로그램
무한도전 100회를 맞았습니다.
오늘 100회 특집에도 나왔듯이 처음에 그들은 20회 구사일생특집에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이번 100회 특집에서 선보인 무한도전 멤버들의 도전을 보면서
그들의 초심을 다시한번 느낄수 있었습니다.
비록 하하가 빠진 100회였지만 말이죠....
먼저 오프닝에 나온 무한도전을 빛낸 100개의 명장면들....
그 명장면들을 보면서 정말 기억들이 새록새록 났습니다...
강력추천 토요일의 한 코너로 시작, 2006년 6월 5일 무한도전으로 독립 첫방송을 하여
30%가 넘는 시청률을 발휘하면서 그들의 진가를 발휘하게 해준 무한도전
비록 여러가지 안 좋은 일들이 있었지만..그래도 그들은 무한도전 멤버로써 하나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많은 사람들을 웃겨주었습니다.
이번 편에서 제대로 느낄수 있었습니다.
먼저 첫번째로 나온 정준하씨의 시속 100km의 롤러코스터에서 짜장면 먹기
솔직히 식신 정준하라고 하지만..그런 도전은 쉬운게 아닐지도 모릅니다...
잘못하면 안전사고로 이어질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멤버들이 웃으면서 날아갈 자장면을 잡을수 있지 않냐고 하지만..솔직히 그게 쉬운일이 아닙니다...
물론 웃고자 하는 소리겠지만....
하지만 자신의 캐릭터인 식신을 이용하여서 다시한번 우리에게 웃음을 준 정준하씨..
정말 웃겼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캐릭터인 퀵 마우스를 발휘하여 스크림에 나오는 사람 표정을 보여주면서
웃겨주신 노홍철씨
마찬가지였습니다.
물론 반이나 날아가버려서 실패했지만..그 자체로 대단한 도전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짜장면 면발이 롤러코스터에 잘못 들어가면 안전사고로 이어질수 있기 때문에...
그리고 또한 정형돈씨와 정준하씨가 한 롤러코스터에서 전화 하기...
그 도전 역시 쉽지 않았다는 것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솔직히 쉽지 않았을텐데...그 편을 보면서 많은 준비를 하고 했구나라는 것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그런 도전은 왠만한 도전과 용기 준비 없이는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송혜교씨와 한지민씨가 전화했는데 다들 불신의 벽을 쌓는 걸 보면 태호 pd한테 무한도전 멤버들이 얼마나
속았나라는 것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정준하 도전 이후에 나온 무한도전 New 타이틀...(시청자들이 보내준)
시청자들이 보내준 것을 보면서...참 잘 만들었다는 것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다들 아이디어가 괜찮아 보이고...
정말 무한도전을 사랑하시는 분들이구나라는 것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다음주 101회부터 새로운 타이틀로 나온다고 하는데..궁금해집니다..
5개의 후보가 있는데...
그리고 두번째 도전은 박명수씨의 1:100 피구하기...
말이 1:100이지...솔직히 쉽지 않았을지 모릅니다.
물론 삼진 아웃제라는 게 있긴 하지만요...
그렇지만 체력이 약하신 39세의 박명수씨가 다는 못 꺽어도 예상을 뒤엎은 38명을 껵으면서
다시한번 그의 저력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비록 패했지만..그 자체로 의미깊었다고 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도전은 유재석씨의 무너지는 장애물들에서 100m 뒤로 달리기입니다...
솔직히 이 도전은 시작부터가 불운이었습니다...
설치해놓은 장애물부터가 시작하기도 전에 도미노처럼 무너져버리니 말이죠...
게다가 두번째 도전때는 먼저 넘어져버린 장애물에 넘어져서 결국 실패했습니다.
제가 봐도 안타깝더군요...
물론 이번 편을 보면서 무한도전의 자막센스가 탁월했다는 것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겸손하게 자기 자신을 낮추고 남을 웃기는 무한도전의 자세는
왠만한 프로그램은 본방으로 잘 안 보는 저한테도 매주 본방으로 챙겨보게 해주는 원동력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좀 자세한 평을 써달리고 하신 분이 계셔서 이렇게 다시 평을 쓰게 되었습니다.
무한도전 100회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100회와 함께 다시 출발하는 무한도전의 모습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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