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하기호
주연:류승범,김사랑,황보라,이종혁
오는 1월 31일 개봉작으로써,<사생결단>이후 오랫만에 주연급으로 나오는
류승범 주연의 코미디 영화 <라듸오 데이즈> (Radio Days)
이 영화를 시사회로 미리 만나보게 되었다.
솔직히 전작인 <만남의 광장>에서 카메오급 출연을 했으면서도 많은 웃음을 선사해준
류승범 주연의 영화였기에...류승범과 조연들이 보여줄 웃음에 어느정도 기대를 하고
보게 된 영화
<라듸오 데이즈>
이제 이 영화를 본 나의 느낌을 얘기하고자 한다.
<라듸오 데이즈:1930년대 라디오 드라마속에 숨겨진 씁쓸함과 웃음>
그렇다...이제 이 영화를 본 나의 느낌을 간단하게 말하자면 뭐라고 해야할까
나름대로 웃기기도 했지만 뭐 그렇게 크게 재미있었다고는 말할수 없는 영화라는
것을 느낄수 있었다.
1930년대 경성 최초의 라디오 드라마 <사랑의 불꽃>을 소재로 만든 이 영화
<라듸오데이즈>
이 영화를 보면서 나름대로 웃음을 느낄수 있었다는 생각이 들게 해주었다.
아무래도 최초의 라디오 드라마를 소재로 하다보니 그 안에서 벌어지는 실수와 소동을
코미디쪽으로 나름대로 해주었다는 생각이 들게 해주었다.
카메오로 나와주신 분들도 나름대로 웃기더라...
그리고 이 영화를 보면서 효과맨 K(이종혁씨)의 비중이 어느정도 차지하는구나라는 것을 느낄수 있었다.
처음엔 솔직히 조연급인줄 알았는데...이 영화의 주인공으로 알려진 로이드 박(류승범씨)과 거의
동급이니 말이다.
물론 라디오드라마에만 치중하다보니 뭐라고 해야할까, 솔직히 아쉬운 부분도 없진 않더라...
약간 어색한 부분들이 있어서 더욱 아쉬웠고...
(배우들의 연기는 나름 무난했다고 해야할까?)
->류승범씨는 이번 영화에서 왠지 절제를 시켰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아무래도 PD역할이어서 그런건가?
그렇지만 이 영화를 통해서 그 당시(1930년대)에도 드라마를 통해서 많은 사람들을 울리고
웃길수 있다는 것을 느낄수 있어서 괜찮았다.
물론 이 영화...보는 사람들마다 어떤 평가를 내릴런지는 모르겠지만...
뭐...솔직히 크게 재미있다고 할수는 없는 영화였지만
그래도 1930년대의 모습을 웃기면서도 나름대로 무겁게 잘 담았다는 것에 그럭저럭 볼만했다는
생각이 들게 한 영화
<라듸오 데이즈>를 본 나의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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