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본;진수완
연출:한준서
출연;강지환(선우 완역)
한지민(나여경 역)
류 진(이수현 역)
한고은(차송주 역)
드라마는 볼려고 노력하지만....끝까지 보기가 쉽지 않은 내게..
kbs 홈페이지까지 가서 다시보기라도 꼭 보게 만드는 수목 드라마 <경성스캔들>
이번주 수,목도 본방을 보지 못해..결국 kbs 홈페이지에서 다시보기로 2회 연속 보게 되었다.
웬지 모르게 끌리는 매력을 주는 드라마 <경성스캔들>
이 드라마를 2회 연속 본 나의 느낌을 얘기해볼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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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스캔들;목요일까지 어떻게 기다려....>
그렇다..
이 드라마를 본 나의 느낌을 말하자면.....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드라마라는 것이다.
10회에서 선우 완이 나여경에게 '니가 나에게 혁명을 가르쳐주면...나는 너에게 사랑을 가르쳐
줄께.'라고 하며 키스하는 장면이 나온다.
바람둥이로...부모님 믿고 평탄한 길을 갈 것 같았던 선우완이....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나여경과의
사랑을 통해 앞으로 어떻게 변해갈 것인가 많은 사람들에게 궁금증을 선사해주고 있다
예고편도 안 나왔고...다음주 수요일은 아시안컵 축구때문에 결방이라고 하니...선우완이 앞으로 어떻
게 변할까 궁금하시는 분들은 조금은 더 기다려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차송주가 이수현과의 대화에서 '우리 적으로 언제 만날지 모르는데...'라는 얘기를 했다.
그런데....10회에서 중국인 불법 무기상하고 거래할려다가 이수현에 의해 간신히 빠져나온 차송주의
모습....
예물단의 대표조직원이 차송주라는 것을 이수현이 알게 된다면 어떨런지 정말 궁금해진다.
또한 9회에서 이수현의 지령을 받고 풀려난 인호....
인호의 고민도 앞으로 어떻게 드러날지 지켜봐야 할 것 같다.
이수현이 나여경에게 북간도 여동생 얘기한 것도 그런 복선이 깔려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이제 스캔들에서 벗어나서 시대멜로극으로 변모해가는 드라마 <경성스캔들>
수요일은 아시안컵 축구때문에 결방이라...
목요일 2회 연속해준다면...이 네명의 인물관계에 어떤 변화가 있을지 지켜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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