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이야기

[거침없이 하이킥] 불쌍한 박간호사.....

새로운1 2007. 6. 21. 21:04

오늘 하이킥의 줄거리...

 

순재는 박간이 유간의 스케줄을 다 알고 핸드폰 번호까지 외우고 있는 모습을 보고
유간을 좋아하냐며 추궁한다. 박간이 유간을 좋아한다고 고백하자 순재는 용기 있
게 대쉬해 보라고 하는데...

한편, 해미는 몇 년 동안 윤호의 생일을 제대로 챙겨주지 못했다며 가족들에게 서프
라이즈 파티를 해주자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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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불쌍한 박간호사....

 

오늘 가장 중심에 있던 에피소드입니다.

 

박간호사가 유간호사를 짝사랑하는 걸 알아챈 순재가 박간호사한테 한번 대쉬해보라고

 

기회를 주고 박간호사는 유간호사에게 대쉬하는 에피소드였습니다.

 

이 에피소드를 보면서 느낀 것은 박간호사만 봉 되어버렸다는 것입니다.

 

박간호사가 유간호사한테 대쉬할려고 할때마다...찬성이 나타나서 유간호사 마음 다 홀려버리고...

 

참으로 안타깝더군요...

 

찬성이는 인라인에 춤까지 못하는 거 없으니...

 

그런데 고등학생이 나이트는 왜 출입한거니?

 

유간호사는 가라고 말하지도 않고...같이 춤이나 추고...-_-

 

(유간호사 춤 잘 추심....)

 

박간호사,참으로 안타깝네요....ㅎㅎ

 

마지막에 그 절규하는 모습...정말 눈물겹더군요...

 

그리고 이순재가 그런 박간호사를 보며 하는 말

 

'이 병신같은 놈'

 

결국 불쌍한 건....박간호사였습니다.

 

세상에 다 잘하는 사람은 없는데....박간호사의 다른 면은 안보고...ㅎㅎ

 

찬성이는 춤을 잘 추는 대신 성실하지 않는데 말이죠

 

2.윤호를 위한 서프라이즈 파티.....

 

이 에피소드는 에피라고 조금 복잡한 면이 있습니다.

 

뭐라고 해야할까?

 

이 에피소드는 민정과 윤호의 러브라인이 드러났으니까요....

 

민정이 자기 어머니한테 끌려나와서 이런저런 소릴 듣게 되고....

 

민정에게 또 무슨일이 생긴듯....

 

그런데 자세히 안 보여주었음...시트콤이라서 그런지 몰라도...

 

나중에 복선으로 민정의 어머니가 민정에게 했던 말들이 드러날 것 같습니다.

 

그리고....윤호 엄마가 얼마나 윤호를 생각하는지 느낄수 있었습니다.

 

(나만 그런 생각 들었나?)

 

범이한테 부탁해서 가족들 메시지를 다 녹화해놓고.....윤호한텐 비밀로 해놓고....

 

윤호가 감동하더군요....

 

그렇지만 윤호가 기다렸던 건 민정의 케익과 생일선물이었다는 것을 말이죠....

 

뭐라고 해야할까,이 에피소드는 큰 재미는 없었습니다.

 

오늘 이 두에피소드 중에 재미있던 것은 박간호사 에피소드였습니다.

 

(박간호사 너무 불쌍함...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