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리뷰

쿨 7집 [7even]

새로운1 2007. 7. 7. 06:25

 

35번째 리뷰

                           쿨(Cool>) 7번째 앨범 <7Even>

 

여름이 되었다....

 

여름이 되면 생각나는 가수...바로 쿨(Cool)이다.

 

시원한 멜로디와 톡톡 튀면서도 모나지 않는 이재훈과 유리의 목소리...

 

그리고 듣기만해도 즐거움을 주는 김성수의 랩까지....

 

물론 댄스 곡도 좋지만...발라드도 좋다고 할 정도로....

쿨은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은 그룹이다.

 

지난 10집을 끝으로 해체한 혼성그룹 쿨(Cool)

 

오늘 이 시간엔 내가 가지고 있는 유일한 쿨 앨범

 

7집을 리뷰해볼려고 한다.

 

7월...날씨가 무척 더운 이 시점....쿨의 음악을 들어보는 것도 괜찮다는 생각을 하면서.........

 

리뷰를 시작해야겠다.

 

1.Intro

 

뭐...그렇게 큰 의미는 없다....약간 사이버틱한 느낌의 멜로디가

 

이어진다. 물론 짧지만...다른 느낌의 쿨 음악을 느낄수 있었던 곡이다.

 

2.짚신커플

 

Intro가 끝나고 이어지는 곡....

 

Intro하고 같은 사이버틱한 멜로디가 인상적이며....

 

그 멜로디에서 듣는 이재훈의 목소리가 나름대로 괜찮았다.

 

약간은 촌스러운 느낌을 주는 제목과는 다르게....

 

멜로디가 약간 사이버틱해서 놀랐던 곡.....

 


3.숙아

 

7집의 타이틀곡....

 

유리의 발랄한 목소리와 김성수의 톡톡튀는 랩으로 시작되고...

 

이재훈의 안정된 목소리로 이어지는

 

그야말로 '쿨'표 댄스곡이라고 할수 있다.

 

여름에 딱 맞는 시원한 멜로디와 튀지 않고 잘 어우러지는

 

쿨 세 명의 노래가

 

여름에 들으면 정말 딱이라는 생각이 들게 해준다.

 


4.Sad Cafe

 

제목에 엄청 낚일수 있다는 생각이 든 곡....

 

처음 제목만 봤을땐....슬픈 발라드곡이겠거니 생각했었는데....

 

 신나는 곡이었다.

 

역시  세 명의 화음은 이번 곡에서도 모나지 않고 괜찮았다.

 

하지만 제목에 낚였다는 생각이 들게 해준 곡이다.

 

솔직히 제목만 보면...슬픈 곡인줄 알았기 때문이다.

 

5.남과 여

 

김성수와 유리의 재기넘치는 대화로 시작하는 곡이다...

 

이재훈과 유리의 목소리로 남자와 여자의 서로 다른 감정들을

 

표현하는 곡이라고 할수 있다.

 

김성수의 재기발랄한 랩으로 남자의 입장을 말해주었다면....

 

유리의 편안한 목소리로...여자의 입장을 말해주었다고 할수 있다.

 


6.울보

 

이재훈의 편안한 목소리가 잘 드러나있는 곡이다.

 

김성수의 재기발랄함은 이 곡에선 찾아보긴 힘들고...

 

그 대신 유리의 편안한 목소리가 비중을 차지하는

 

발라드 곡이라고 할수 있다.

 

나름대로 편안하게 들을 수 있는 발라드곡이라는 생각이

 

든다.

 

7.좋은 사람 (추천)

 

가사내용과 멜로디 슬프다...

 

이재훈 솔로곡인데....이재훈의 편안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

 

추천해주고 싶은 곡이다.

 

슬픈 가사와 멜로디와 이재훈의 목소리가 어찌도 잘 어울리던지....

 

괜찮은 곡이 많은 앨범이지만...

 

추천해주고 싶은 곡이다.

8.진실(True Story>

 

타이틀곡이다.

 

흥겨운 멜로디하고 가사 내용이 괜찮은 곡이다.

 

나름대로 여름에 듣기좋다는 생각이 들게 해준 노래였다.

 

가사 내용이 사랑에 가식을 보이지 말고...서로 진실을 보여주는

 

내용의 곡이다.

 

9.고백가

 

한 남자가 여자에게 사랑고백을 하고자하는 내용을 다룬 곡이다.

 

한 남자가 한 여자를 사랑하고...고백하고자 하는 내용을

 

담은 곡이다.

 

이 곡에서 김성수는 한 여자에게 고백하는 감정을 아주 재치있으면서도

 

절절하게 표현해주었다는 생각이 들게 해주었다.

 

10.Cheat

 

슬픈 곡이긴 한데.....

 

다른 곡들하고 분위기하고 비슷해서 그런걸까?

 

좋긴 한데...그렇게 끌리지는 않는 곡이다.

 


11.Blue Eyes (추천)

 

사랑하는 사람을 보내야하는 내용의 곡이다.

 

처음에 나오는 유리의 목소리가 무척이나 잘 어울렸고....

 

이재훈의 목소리도 나름대로 괜찮았다.

 

가사의 내용과 이재훈 유리의 목소리하고 잘 어울리고....

 

역시 추천해주고 싶은 곡중의 하나이다.


12.여우비(추천)

이 곡 역시 추천해주고 싶은 곡이다.

 

빗소리와 함께 김성수의 나지막한 나레이션으로 시작되는 이 곡은

 

슬픈 분위기의 잔잔한 발라드로써....

 

이 곡을 듣다보면...쿨은 댄스로 잘 알려져있지만...

 

앨범을 한번 사서 들어본 분들한텐...발라드가 더 좋다는 것을

 

이 곡을 통해서 느낄수 있다.

 

이 곡이 바로 그 경우가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13.헤어짐에 관한 짧은 필름

 

이 곡 역시...멜로디가 좋다는 생각이 든 곡이다.

 

그렇게 슬프지는 않은 분위기이지만....

 

헤어짐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놓는 가사와

 

유리의 목소리가 인상적이었다.

 

 

유리의 솔로곡이라서 그런지 몰라도 말이다.

 

14. Any Time

 

달콤한 사랑에 대해 표현하고 있는 곡이다.

 

약간은 슬픈 느낌의 앞 곡과는 다르게...

 

달콤한 사랑을 이야기한다고 할수 있다.

 

역시 유리와 이재훈의 목소리가

 

잘 어울렸다는 생각이 들게 해준 곡이라고 할수 있다.

 

15.첫사랑을 만나다.....

 

옛날에 만났던 첫사랑을 다시 만나고 나서의

 

느낌이 담겨져있는 곡이다.

 

뭐 그렇게 크게 끌리는 느낌은 없었다.

 

그래도...들을만 했다.

 

첫사랑을 만난다는 느낌이 쿨의 노래속에서

 

잘 녹아있어서 그런걸까?


16.나밖에 모르던 내가....

 

여우비하고 느낌이 비슷한 곡이라고 할수있다.

 

김성수의 나지막한 나레이션으로 시작한다....

 

쿨의 발라드 곡은 안 좋은 곡이 없는 것 같다.

 

이런 슬픈 곡에도 김성수의 나지막한 나레이션은 어울리고...

 

이재훈과 유리의 목소리는

 

말할 필요도 없다.

 

가사 내용도 무척이나 슬프다......

 

17.그대는 다르겠죠...(With 김석찬)

 

작곡가인 김석찬씨하고 같이 부른 곡이며

 

많은 곡이 담긴 이 앨범의 마지막 곡.....

 

슬픈 분위기의 곡들에서 벗어나

 

깔끔하게 시작하는 멜로디와

 

이재훈의 보컬이 마음에 들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가사도 좋고 말이다.


평을 마치면서.....

이 앨범 사서 나름대로 많이 들었는데...막상 평을 쓰기 위해서 들어보니....

좋은 곡들이 많아서 평을 하는게 참 힘들었습니다.

단점이 되는 부분이 그렇게 많지 않으니까 말이죠.....

쿨의 장점인 댄스곡하고 발라드곡이 잘 어우려졌다는 생각이 듭니다...

쿨이 10집을 끝으로 해체했습니다...무척이나 아쉽네요....

아마 여름되면 쿨 노래가 생각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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