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비평

[최강로맨스] 웃기긴 웃겼다...(스포 있음)

새로운1 2007. 1. 27. 00:12

2007년 7번째로 극장에서 본 영화

 

 <최강로맨스>

 

감독은 <구세주>를 만든 김정우 감독이며...

 

주연은 <마이걸>,<아랑>등에서 활발한 연기활동을 펼친 이동욱과 만능엔터테이너로써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현영이다.

 

솔직히 볼까 말까 생각도 했었는데...다들 평이 좋으시길래 보게 되었다.

 

<최강로맨스>

 

사회부기자를 꿈꾸는 연예부기자 최수진(현영)과 정의사회를 꿈꾸는 열혈형사 강재혁(이동욱)의 티격태격한

 

사랑이야기라고 할수 있다.

 

뭐...로맨스 영화라고 하기보다는 코미디물쪽이 더 가깝다고 할수 있는 영화이다.

 

특히 오기자 역할을 맡으신 전수경씨의 연기는 정말 웃겼다고 할수있다.

 


그 특유의 말투하며....거의 마지막부분에서 '괜찮아요 넌 뒤졌어요.'부터 시작해서 보여주는

 

머리 헝클어진채...화염병 던지는 모습 정말 웃지 않을수가 없었다.

 

뭐 그렇게 큰 기대는 안했다.

 

내용이야 뭐 그렇게 기대를 안했으니까 말이다.

 

급전개라는 것도 느껴졌고....

 

우리나라 코미디영화에서 많이 보았던 조폭도 나와서 좀 그랬다.

 

게다가 중간엔 갑자기 분위기가 급 무거워지는 것이 지루하게 느껴졌다.

 

다른 영화라면 모르겠는데... 코미디 영화라서 그런지 그런게 느껴졌나보다.

 

그래도 현영의 오버스러운 연기는 코미디 영화에서 더욱 자연스럽게 빛을 발했던 것 같다든 생각을 해본다.

 

역할하고 딱 맞아떨어졌다고 해야할까?

 

이동욱은 뭐 그럭저럭 연기를 한다고 느꼈다.

 

뭐 기대를 하지 않고 그냥 웃겠다고 생각하겠다고 보시면 괜찮을 것 같은 영화이다.

 

별5개에 세개반정도의 영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