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각....

[스크랩] 2006년 정말 기대되는 영화 괴물 vs D-war

새로운1 2006. 6. 17. 01:45

 

허접해도 이해해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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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네이버 영화

 

괴물( 감독;봉준호  주연:송강호,배두나,변희봉,박해일,고아성

2006.7 개봉예정

줄거리:

 

한강 고수부지에서 아버지와 매점을 하며 살아가는 박강두는 어느날 한강에서 나타난 괴 생명체의 난폭

 

한 습격에 어린 딸을 잃게 되고, 강두와 그의 가족들은 국가나 정부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하는 상황 속에

 

서 맨손, 맨몸으로 괴물과 맞서 사투를 벌인다. <반지의 제왕>의 특수효과를 담당한 뉴질랜드 웨타사와

 

후반작업을 진행할 예정. <출처:네이버 영화>

 

-스크린 쿼터가 축소되어도 경쟁력 있다는 것을 보여줄수 있는 정말 중요한 영화-

 

안녕하세요

 

제가 이렇게 제목을 붙여본 이유는 올해 7월부터 시행될 스크린쿼터 축소 때문입니다.

 

요새 영화인이 1인 시위이다 뭐다 하는 이유도 이것 때문에 그런 건 아닐까 싶네요.....

 

그런데 이 영화가 7월 개봉 예정이라고 하니.....

 

스크린 쿼터 축소 이후 한국 영화의 미래를 제시할수 있는

 

정말 중요한 척도가 될수 있는 영화가 될 것 같습니다.

 

지난 작품들에서 관객들에게 웰메이드 영화를 만든다는 감독으로 각인 시킨 '봉준호'

 

과연 이번에도 관객들을 실망시키진 않겠죠?

 

작년에 '태풍','청연','남극일기'등 대작 영화들이 개봉되었는데...

 

다들 이런저런 이유로 흥행을 하지 못하고 주저앉았습니다.

 

과연 이 영화도 그 전철을 밟게 될런지 아니면 흥행할지 ...

 

영화가 개봉되는 7월달이 되어야 알수 있겠지만 적어도 저는 조금 기대가 됩니다.

 

기대가 되는 것:특수효과,연기파 배우 출연진,이야기 진행

 

걱정이 되는 것: 1.과연 이 영화가 스크린 쿼터 축소 이후 개봉하는 영화로써 외국영화들과의 경쟁을

 

 뚫고 흥행할수 있을까?

 

2.왠지 이야기가  '우주전쟁'과 약간 비슷하다는 것을 느낄수 있었다.

 

저의 바램:한국 영화가 스크린쿼터 축소를 해도 살아남을 수 있다는 것을 꼭 보여주시길.....

 

제가 생각하는 예상 관객수:750만명(너무 많나요?)

 

 

2. D-war

 

감독:심형래  주연:제이슨 베어,아만다 브룩스

 

줄거리:용은 하늘을 수호하고 천지 만물을 지배하는 가장 강력한 존재로 선과 조화를 상징하는 신비의

 

동물이다. 각 시대에는 여의주를 얻어 용이 되기 위해 때를 기다리는 여러 마리의 이무기들이 존재하고,

 

하늘은 그이무기들중에서 용이 되기에 가장 적합한 자를 선택해 매 500년마다 여의주를 내린다. 그들

 

중, 이무기 '발키르'는 용이 되기에 알맞는 강력함과 지혜를 지니고 있었으나 특유의 잔혹함과 사악한 마

 

음씨로 인해 하늘에서 기피하는 대상이 된다. 결국 하늘은 여의주를 숨기기로 결단을 내리게 되고, 여의

 

주를 인간 여자의 형태로 바꾸어 500년 전 조선의 한 마을에 태어나게 한다. 여자아이는 '나린'이라는 이

 

름을 가지게 되고 평화로운 나날을 보낸다. 자신이 여의주의 화신임을 증명하는 문장을 한쪽 어깨에 간

 

직한 채로...

 하지만 그 평화는 그리 오래 가지 않는다. 나린이 20세가 되던 해, 모든 사실을 알아차린 발키르는 자신

 

을 추종하는 사악한 무리들과 함께 나린이 사는 마을을 습격해 쑥대밭으로 만든다. 다급해진 하늘은 나

 

린을 보호하기 위해 전사들을 내려보내지만 발키르의 압도적인 힘 앞에 모두 패배하고 마지막 남은 한

 

전사만이 나린을 보호하며 도망친다. 전사와 나린은 도피 와중에 서로에게 사랑을 느끼지만 발키르와

 

추종세력의 포위망이 그들을 서서히 좁혀오고, 마침내 전사는 죽음을 맞고 나린은 발키르에게서 벗어나

 

기 위해 천길 폭포 아래로 몸을 던진다.

 그로부터 500년 후, LA 도심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천재지변과 괴물의 습격으로 추정되는 정체모를 사

 

건들이 꼬리를 물고 일어난다. 이를 취재하던 기자 '이든'은 어릴적부터 만나던 골동품상 '잭'의 도움으

 

로 사건의 연결고리를 발견하고, 이 모든 사건이 이무기 발키르의 재등장을 예견하는 전조임을 알아차

 

리게 된다. 사건의 실마리를 찾던 이든은 '나린'의 환생이자 여의주의 화신인 '세라'를 찾아내게 되고, 마

 

침내 세라를 취하고자 나타난 발키르와 그를 추종하는 세력들은 도심을 아비규환으로 만든다. 이를 막

 

기 위해 미 정예 공군과 특수부대가 출동하지만 발키르의 거대한 힘 앞에 무력하게 당하고 만다.

 한편, 사건을 수사중이던 FBI는 세라를 발키르에게 넘겨주면 지금의 모든 혼란이 사라질 것이라는 결론

 

에 도달하게 되고, 세라와 이든은 함께 발키르를 피해 도망치면서 서로에게 사랑을 느끼게 되는데...

2006.11월 개봉예정 (출처:네이버 영화>

 

-2000억원의 도전,이것은 세계를 향한 도전이다-

 

용가리 이후 8년만에 심혈에 심혈을 기울여 곧 새로운 영화를 내놓는다고 합니다.

 

용이 되지 못한 이무기를 소재로 한다고 합니다....

 

어제 승복이님께서 쓰신 글<불가능을 가능케하는 열정...심형래>을 보고 저도 이 글을 한번 써봐야 겠다

 

고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그 글에서 2000억원이라는 제작비가 들었다는 것을 보고 저는 계산기(윈도우 보조프로그램에 있는)를

 

두드려보았습니다.

 

예를 들어 44억원을 들여서 만든 왕의 남자가 손익 분기점이 300만명일때(지금은 1000만명 관객을

 

동원했지만...)

 

2000억원 플러스 알파가 들어간 이 영화의 손익 분기점을 계산해보니  최소1억 3천 5백만명(미국과 한국 관객 합산)이 봐야

 

감독이신 심형래씨께서 손해를 안 보시고 다음 작품을 기획할수가 있습니다.

 

그런 쓸데없는 계산을 왜 하냐고 하실 분들도 계실 것 같아서 한 말씀 드립니다.... 심형래씨께서 만든 영

 

화는 한국만을 위해 만든 영화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11월달에 미국과 한국에 동시개봉한다고 하였습니다. 이것 또한 한국 시장 또한 중요하지만...헐리우드

 

시장을 노리고 만든 영화라고 볼수 있습니다..... 

 

배우들도 보면 미국 헐리우드에서 인정받은 배우들을 썼다는 것을 느낄수 있습니다.

 

그 배우들이 과연 심형래 감독의 네임밸류를 알고 참여했을까요?

 

아니면 가능성을 믿고 참여했을까요?

 

저는 후자라고 생각이 듭니다.

 

저는 이 영화가 흥행을 하든 못 하든 박수를 꼭 받아야 할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최소 손익분기점인 1억 3천 5백만명을 못 넘기셔도..... 한국 영화의 새로운 시도를 했다는 점 자체에서

 

말입니다.

 

기대 되는 것:2000억원을 들여 만든 영화 전체,헐리우드 출연진들의 연기

 

걱정 되는 것:과연 2000억원을 들인 만큼 사람들이 와줄까?

 

저의 바램:내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꼭 후보로 오르시기를......

 

예상 관객수:600만명(솔직히 이 정도도 적지만...아직 모르기 때문에...너무 많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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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글 어떻게 보셨나요?

 

다음에는 <같은 주제지만 너무나 틀린 영화,뮌헨 vs 태풍>으로 찾아뵐테니까

 

기대해 주세요...( 이글은 언제 선보일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올해 기대되는 영화 2편 꼭 대박났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전 줄이겠습니다....

출처 : 연예인?! 이제 그들을 말한다
글쓴이 : 예비작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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