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각....

[스크랩] 생각나는 만능 엔터테이너 <여자편>

새로운1 2006. 6. 17. 01:42
남자편에 이어서

이번엔 여자편을 준비해보았습니다.

부족해도 많이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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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이정현-'용두사미'가 되어버린 연예인

이정현,시작은 좋았다.

영화도...노래도....

그녀가 첫 출연한 영화 <꽃잎>에서 인상적인 인기를 펼쳐 그해 영화제에서 신인상을 받는다.

그리고 1999년 첫 앨범을 내게 된다.

랩과 테크노를 접목시킨 <와>는 그 당시 선풍적인 인기를 끈다. (또한 새끼손가락에 마이크

를 끼우고 부르는 퍼포먼스는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흉내를 많이 내는 퍼포먼스이기도 하

다.)

후속곡인 <바꿔>는 2000년 총선 시기와 맞물려 낙선 운동 할때 정말 엄청나게 나온 노래이

다.

'바꿔 바꿔 모든 걸 다 바꿔.'

1999년 남자에는 'sky(최진영)이 있었다면 여자에는 이정현이 있다고 해도 무방할 만큼 대단

했었다.

그 이후 2집에서 강렬한 분위기의 '평화'와 귀여운 분위기의 '줄래'로 히트를 치면서 그녀

는 실력 있는 연예인으로 인정받게 된다.

3집 '미쳐' '반' 4집 '아리아리'등으로 인기를 끌게 된다.

하지만 잘 나가던 이정현은 먹구름은 찾아왔으니....바로 5집에서였다.

테크노 장르에서의 탈피라는 목표하에 '스페니쉬' 컨셉으로 돌아왔지만....

결과는 대참패였다.

정말 안타깝다. 한동안 소식이 없었는데 최근에 이정현에 대한 기사를 찾아보니 곧 일본

드라마 '운무곡-론도'에 출연한다는 기사가 나왔다.

언젠가 꼭 한국에 오셔서 재기하셨으면 하는 바램이다.


2.엄정화-말이 필요없는 엔터테이너

1992년 '바람 부는 날엔 압구정동에 가야 한다'로 영화 데뷔한 후 최근에 '오로라 공주'에

수 많은 영화에 출연하고

1993년 '눈동자'로 데뷔한 후 많은 앨범을 내며 여자 만능 엔터테이너의 원조를 보여준 엄정


화.....


때로는 섹시한 이미지로,또 때론 가녀린 이미지로, 또 때론 강한 아줌마의 이미지로, 변신을

두려워하지 않는 엄정화.....

2번째 앨범 '하늘만 허락한 사랑'은 발라드 곡이지만 아직도 많은 사람들에게 불려지는 노래

이다.

3집부터는 '섹시'가수 이미지로 가지만,그 속에 소탈함도 갖추면서 많은 대중들에게 사랑을

받는다.

앨범 한장 한장 나올때마다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앨범은 아무래도 4

집이 아닐까
'poison' '초대'등으로 대중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생뚱맞은 얘기이지만'poison'에서 김

종민이 댄서를 맡았더군요...)

1999년 5집 '몰라','FESTIVAL'로 다시 대중들의 눈을 끈다. 특히 '페스티벌'은 여름 분위기

와 맞물려 많은 사랑을 받는다.

1992년부터 지금까지 총 10장이 넘는 앨범(정규앨범 8장)을 내고 수많은 드라마와 영화에 출

연, 자신만의 색깔을 잘 다지며 15년이라는 시간동안 수많은 상을 받았다.

그런데 지금도 기대되는 건 뭘까?



3.장나라

위의 둘에 비하면 포스가 떨어지지만

그럼에도 장나라가 만능 엔터테이너로써 인정을 받는 이유.....

귀여운 이미지가 아닐까.....


연극배우 주호성씨의 딸이며

2001년 '눈물에 얼굴을 묻는다'로 가수 데뷔를 한다.

그러나 그렇게 큰 인기를 끌지 못한다.

'뉴 논스톱' 이 작품은 장나라의 이름을 알리는 중요한 출발점이 되었다.

2002년은 그야말로 장나라의 전성기였다.

장혁과 함께 출연한 '명랑소녀 성공기'로 장나라는 톱스타의 자리에 올라가고

장나라는 명랑하고 팥쥐 같은 이미지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다.

또한 2집 'sweet dream'으로 kbs 가요대상을 받는다.

물론 그 해 연기상과 가수상은 장나라가 가져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그녀의 전성기는 거기서 거의 막을 내렸다.

3집은 '장나라 밴드'로 돌아왔지만,

많은 사람들에게 가창력의 문제로 질타를 받았다.

또한 '오,해피데이'에서도 주연을 맡지만,그렇게 좋은 성적은 거두지 못했다.

그 이후 4집 '겨울일기'로 앨범을 내지만,국내 활동은 잘 하지 않았다.

그리고 작년 류시원,명세빈이 나온 드라마 '웨딩'으로 국내활동을 했지만,

출연진의 퀄리티에 비해 주목을 받지 못했다.

(작년에 kbs 드라마가 잘 만든 게 많아서...)

물론 장나라가 전성기 때보단 꺾인 건 사실이다.

하지만 아직까진 중국 등지에서 인기 있다는 건 대단한 것 같다.

그건 정말 칭찬하고 싶다.


앞으로 어떤 이미지로 우리 곁으로 다가 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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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렇게 글을 씁니다.

아마 공감하실 분들도 계실 것 같네요...


출처 : 연예인?! 이제 그들을 말한다
글쓴이 : 예비작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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