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프레드릭 두 차우
주연;제이슨 리
지난 1964년부터 1973년까지 미국tv방송을 통해서 방송되어
많은 사랑을 받았던 tv시리즈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가족영화로써,
우리나라에서는 아쉽게 상영하지 못하고 미개봉되어버린 영화
바로,<언더 독>이다.
이 영화를 이제서야 보게 되었고 부족할런지 모르겠지만
이 영화를 본 나의 느낌을 얘기해보고자 한다.
<언더 독;캣츠&독스를 떠올리게 하는 그 무언가>
지난 2007년도에 월트 디즈니사에 내놓은 가족영화로써,
<앨빈과 슈퍼밴드>에 목소리 출연한 제이슨 리가 주인공 언더독
목소리를 맡은 영화 <언더 독>
84분짜리 가족영화를 보고 나서 가장 먼저 든 생각은 지난해 추석
시즌에 우리나라에서 개봉한 영화 <캣츠&독스>를 떠올리게 한다는
것이다. 물론 그 영화는 아직 보지 않았다만 하늘을 날아다니는
주인공 언더 독의 모습만 보더라도 캣츠&독스와 확실히 느낌이 비슷
하다는 것을 여실히 느낄수 있었다.
그리고 월트 디즈니에서 내놓은 가족영화라서 그랬던건지 몰라도
어린이층과 가족 관객층을 노리고 개봉했다는 것이 영화에서 드러나긴
했지만 유치스러운 내용 전개는 확실히 우리나라에서도 개봉했어도
그렇게 좋은 평가 받기는 힘들겠다는 생각을 여지없이 하게 해준다.
물론 보는 사람에 따라서 이런 종류의 영화를 좋아하거나 언더 독의
활약을 눈여겨본다면 그 평가는 조금 달라질수도 있겠지만 말이다.
그런 가운데 언더 독을 맡은 제이슨 리의 목소리는 뭐 나름 괜찮긴
했다.. 물론 유치스러운 전개에 묻히긴 했지만..
아무튼 이래저래 유치한 전개에 우리나라에 개봉했어도 이래저래
욕 먹었을것 같은 가족영화 <언더 독>을 본 나의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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