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조디 힐
주연;세스 로건,안나 패리스
최근 우리나라에 개봉한 영화 <그린 호넷>으로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이름을 알린 세스 로건 주연의
2009년도 영화로써, 역시 미국에서는 나름 인기를 끌었지만
우리나라에선 미개봉된 영화가 있다..
바로, <옵저브 앤 리포트>
이 영화를 이제서야 보게 되었다.
그리고 부족할런지 모르겠지만 이 영화를 본 나의 느낌을
얘기해보고자 한다.
<옵저브 앤 리포트;생각보다 지루한 전개에 남은 건 정서가
틀리다는 생각 뿐>
세스 로건 주연의 코미디 영화
<옵저브 앤 리포트>
이 영화를 보고서 떠오르는 영화가 있었다..
바로 케빈 제임스 주연의 코미디 영화 <폴 블라트;몰 캅>
물론 그 영화를 보지 않아서 비교는 못하겠다만 아무래도 이 영화
<옵저브 앤 리포트>의 주인공이 쇼핑몰 경찰이어서 그랬던건지 몰라도
(나중에 몰 캅도 기회 되면 봐야겠다.. 물론 언제 볼런지는 나도
잘 모르겠다..)
아무튼 86분이라는 생각보다(?) 짧은 러닝타임의 이 영화는
쇼핑몰 경비원 로니의 쇼핑몰 평화를 지키기 위한 눈물겨운 여정을
그야말로 미국식 코미디 색깔로 잘 보여준다..
그래서 그런지 욕도 많이 나왔고..
(욕이 많이 나와서 문제가 아니라.. )전개도 좀 지지부진하다는
느낌이 들어서 그런지 웃음이 안 나오긴 하더라..
물론 보는 사람에 따라선 웃음을 얻을수 있을런지 모르겠지만
적어도 내가 보기에는 어디서 웃어야 할지 타이밍을 못잡았다는
생각만 가득하게 해주었다..
거기에 <그린 호넷>을 극장에서 봐서 그랬던건지 몰라도
그린 호넷에서 풍겨져 왔던 세스 로건의 색깔을 이 작품에서
만날수 있었던 것 같다.
물론 안나 패리스 등이 나오긴 헀지만 그리 많은 웃음을
주지 못했고 주인공이 그 바바리맨을 처리하는 장면이 나름
볼만하긴 했다.
(그렇지만 그 바바리맨이 바바리외에는 아무것도 걸치지 않고
뛰는 모습은 보는 내내 조금 그렇다는 생각만 가득 하게 만들고.)
웃음을 기대하고자 봤지만, 보는 내내 심각한 표정으로 보고
기대에 못 미쳤다는 느낌만 남긴채 관람을 마무리한 영화
<옵저브 앤 리포트>를 본 나의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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