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네이슨 그레노,바이론 하워드
주연;맨디 무어,재커리 레비
월드디즈니에서 내놓은 3D 애니메이션으로써,
지난해 11월 미국에서 개봉하여서 1억 7천만불을 벌었지만
2억 6천만불에 달하는 제작비를 다 걷어들이지는 못한 가운데
이 영화 <라푼젤>
2월 10일 개봉전에 설연휴 첫날 3D 더빙판으로 유료시사회를
보고 오게 되었다.. 그리고 부족할런지 모르지만 이 영화를
본 나의 느낌을 얘기해보고자 한다.
<라푼젤;마법과도 같은 사랑의 힘을 잘 보여준 디즈니 애니메이션>
솔직히 디즈니 애니메이션은 최근 몇년의 모습을 보자면 픽사
에게 밀린다는 것을 많이 발견할수 있다.. 그래서 이대로 끝나는
게 아닌가 그런 생각 역시 했었다..
그렇지만 지난해 1월 우리나라에서 개봉한 <공주와 개구리>를
필두로 해서 이번 <라푼젤>에서 역시 디즈니는 기술과의 접목하여
이제 부활 조짐이 보인다는 것을 느낄수 있었다..
내가 이번에 본 <라푼젤> (Tangled) 역시 마찬가지였고...
아무래도 3D라는 기술과 접목시킨 디즈니의 애니메이션이라는
것이 역시 마음에 들긴 했다.. 라푼젤이 모험하는 장면은 역시
변화하는 디즈니의 면모를 느낄수 있는 가운데 기회가 되면 한번
더 보고싶다는 생각 역시 다시한번 해보게 될 정도였으니 말이다.
거기에 마법과 같은 아름다운 사랑이야기는 어린이는 물론 어른들
에게도 통할만한 무언가를 주지 않을까라는 생각 역시 해보게 된다.
라푼젤과 도둑 플린 라이더가 만나게 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는
역경을 이겨내고 가까워져가는 그들의 이야기를 통해서 더욱 흥미
로워져간다는 것을 느낄수 있게 해주었다..
거기에 정의로운 말 막시무스 캐릭터와 카멜레온 파스칼 캐릭터는
나름 깨알같은 재미를 선사해주었고... 아무튼 기회가 된다면
다시한번 보고싶다는 마음을 가지게 될 정도로 아름다우면서도
마법과 같은 사랑이야기를 3D 기술과 잘 접목했다고 할수 있는
애니메이션 <라푼젤>을 본 나의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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