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번째 리뷰
스윗소로우 2.5집 [Songs]
#리뷰를 쓰기 전에
이번에 리뷰할려고 하는 앨범은 바로 스윗소로우의 2.5집 음반
[Songs]이다.. 그러고 보니 스윗소로우가 낸 앨범도 다 소장하고
있는 가운데 이 앨범 역시 산지는 꽤 되었지만 리뷰는 이제서야
쓰게 되었다.. 솔직히 부족하기가 그지 없는 리뷰이긴 하지만 이제
이 앨범을 들은 나의 낌을 얘기해보고자 한다.
#Track List
#1.노래야
Intro 성격이 짙은 노래로써, (물론 인트로라고 하기엔 조금 긴 느낌의
노래이긴 하지만...) 네 멤버의 화음과 아카펠라가 돋보인다고 할수 있는
노래라고 할수 있다... 노래의 힘을 믿는 네 멤버의 마음을 여실히 느낄수
있는 짧지만 담백한 느낌의 노래였다.
#2.So Cool
노래를 들으면서 재즈풍을 물씬 느낄수 있는 노래라는 걸 여실히 느낄
수 있게 해준다... 다른 노래와는 다르게 사랑과 이별을 다루는 것이 아니라
인생을 쿨하게 살아갈려고 하는 사람의 모습
을 가사를 통해 느낄수 있었던 것 같다...
#3. 그대에게 하는 말
2.5집 앨범의 타이틀곡이다... 멜로디가 담담한 듯 하면서도 슬픈 이별을
담아낸다는 느낌이 들게 해주었고 (특히 피아노 소리가 그럤던 것 같고..)
네 멤버가 들려주는 이별하면서 하는 마지막 말이라서 그런건지 몰라도
더욱 그런 느낌이 많이 들게 해주었던 것 같다..
적어도 내가 들은 이 곡은 괜찮은듯하면서도 무난하게 들을만했다는 것
을 느낄수 있었다..
#4.아픈만큼 자라요 (호진 솔로)
2.5집 앨범의 특징을 얘기하자면 스윗 소로우 각 멤버의 솔로곡을 만날수
있었다는 것이다... 그중에 가장 먼저 인호진이 부른 솔로곡 <아픈만큼 자라요>
인호진이 직접 작사.작곡한 곡이기도 하다...
네 멤버가 함께 부르는 것이 아니라 인호진 솔로로 부르는 거라 그런지 인호진
만의 색깔을 느낄수 있는 곡이라고 할수 있다..
#5.사랑이란
성진환이 작사,작곡한 곡으로서 잔잔한 느낌의 기타 소리와 함께 시작하는
이 곡은 가사를 들으면서 과연 제목처럼 사랑이란 게 뭘까 다시한번 생각
해준 곡이라고 할수 있었던 것 같다.
잔잔한 느낌의 기타소리가 인상적이라고 할수 있었던 이 곡의 묘미는
그 기타 소리에 맞춰서 잔잔한 느낌을 잘 살리는 네 멤버의 보컬이 아닐까 싶다..
그리고 '사랑해'라는 가사가 아닐까?
#6.GRB 080913 (feat.연진) (진환 솔로)
성진환 솔로곡으로서, 성진환이 작사.곡한 곡이다...
알다시피 제목만 본다면 왠지 모르게 암호같다는 느낌이 해준다.
그렇지만 조금만 알아보거나 노래를 듣다보면 별자리를 얘기한다는
것을 느낄수 있게 해준다.
아무래도 성진환 혼자서 부르는 노래이다 보니, 자신만의 색깔을 노래에다
담아낼려고 헀다는 것을 가사를 통해서 알수 있게 해주었다...
독특한 느낌의 가사와 성진환의 색깔이 담긴 보컬을 만날수 있는
곡이라고 할수 있다.
#7.악몽 (우진 솔로)
송우진이 작사,곡을 하고 송우진이 솔로로 부른 곡이다...
아무래도 제목만 보자면 좀 암울한 느낌의 멜로디가 나올거라는 생각을
하게 하지만 노래를 조금만 들어보면 이 예상은 금방 빗나간다는 걸 느낄수
있었다.
물론 가사에서 그 느낌을 받을수 있긴 하지만... 제목에서 느껴진 거랑
은 느낌이 좀 틀리게 다가온 곡이라고 할수 있다.
#8.거북이라도 (영우 솔로)
김영우가 작사.곡을 하고 김영우가 솔로로 부른 곡이다...
제목만 보면 이 노래의 의미가 무엇인지 알수 없었다..
그리고 슬픈 느낌의 멜로디와 함께 가사를 통해서 느낄수 있었던
거북이라도의 의미가 참으로 슬픈 느낌으로 다가오더라...
그리고 잔잔하고 슬픈 느낌의 멜로디 뒤에 나오는 후반부의 강한
드럼 소리가 아픈 감정을 잘 들려주었던 것 같다...
#9.You (대단한 우연)
2008년 디지털 싱글 'Sweet Sorrow'에 수록된 곡이었다...
#10.다시 겨울
역시 9번 트랙과 마찬가지로 2008년 디지털 싱글 'Sweet Sorrow'에 수록된
곡이었다...
#11.사랑같은 건
2006년에 나온 디지털 싱글 '사랑같은 건'에 수록된 곡이다...
#12. 간지럽게
역시 11번 트랙과 마찬가지로 같은 디지털 싱글에 수록된 곡이다...
#리뷰를 마무리하며
현재 라디오 DJ를 하고 있는 스윗소로우...
그들이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은 못 듣고 있지만 그들의 새 앨범을
기다리고 있긴 하다... 4명의 달콤한 슬픔을 가진 남자들이 들려주는 화음을
이번 앨범 리뷰를 쓰면서 다시 듣고 싶어진다.
과연 새 앨범은 언제 나올지 궁금해진다...
뭐 어떻게 보면 아쉬움이 남을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4명의 멤버들이 솔로로
들려주는 곡들과 디지털 싱글로 만난 곡들을 한 앨범에 만날수 있는 것만으로도
이 앨범은 충분히 들을만한 앨범이 아닐까 싶다...
그들의 다음 앨범을 기대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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