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번째 리뷰
김종국 6집 <열한번쨰 이야기>
앨범 리뷰를 쓰기 전에
이번에 쓸려고 하는 앨범 리뷰는 올해 1월에 나온 김종국 6집이다...
이 글을 쓰는 나는 이 앨범을 앨범 나오자마자 거의 바로 샀으며
이렇게 이제서야 부족하지만 몇 글자 내가 이 앨범을 들은 느낌을
남겨보고자 한다...
솔직히 글실력이 부족해도 이해해주실거라 믿으면서
그럼 나의 앨범 리뷰는 출발해보겠다..
#Track List
#1.이사람이다
이번 솔로 6집의 타이틀곡으로써, 그동안 미디움 템포나 발라드를 타이틀곡으로
밀었던 김종국이 민 댄스풍 타이틀곡이다... 어떻게 보면 별로라고 생각하실 분들도
계실지 모른다.. 취향에 따라 느낌이 틀리게 다가올수 있으니까 하지만 이 곡을 들
으면서 내가 느낀 거는 그야말로 부담없이 즐길수 있는 노래라는 것이다.. 그래서
타이틀곡이 된게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보지만
#2.기다립니다
솔직히 <이 사람이다> 후속곡으로 이 곡을 해주길 바랬었다... 비록 얼마 안 되는 활동
이라도 해도 말이다. 그 만큼 기다립니다가 못 잊어보다 내겐 느낌 있는 곡으로 다가왔
나보다. 빠른 댄스풍 비트에 들려주는 애달픈 김종국의 보이스와 가사가 묘한 느낌을
들게 해준다.
#3.못 잊어
이번 앨범의 후속곡으로 활동했었던 곡이었다. 물론 활동이 적었다는 게 아쉽긴 하지만
말이다. 앨범 발표될때 이 곡에 대해 말이 많아서 그런지 몰라도 이 곡을 후속곡으로 하면
안되겠다는 생각을 하긴 했다.. 물론 노래는 나름 좋은 편이다... 처음 부분에 들어가는 비트
와 전주가 나름 마음에 들었다고 할수 있다...
나쁘지는 않은 곡인건 확실했던 것 같다.
#4.잘 해주지 마요
다른 곡에 앞서 먼저 공개 되었던 곡이다... 이 곡을 들으면서 애달픈 목소리에
멜로디까지 잔잔한 느낌이 들어서 그런지 몰라도 내가 듣기에는 약간 아쉬웠다는
생각이 들긴 했다. 물론 내 생각일런지 모르겠지만 김종국씨는 미디움 템포 발라드
가 괜찮겠다는 생각을 이 곡을 통해서 느꼈다고 할수 있다.
#5.Good Bye
이 앨범에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곡이다. 물론 타이틀곡도 괜찮게 생각하는 편이지만
적어도 숨은 명곡을 찾으라고 한다면 이 곡을 추천해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한다.
가사와 멜로디가 마음에 들어서 그런건지 몰라도
아무튼 몇번씩 듣게 만드는 매력을 가지고 있는 곡이 아닐까 싶다.
#6.내 마음이 사랑입니다.
앞에 나오는 전주가 마음에 들긴 했지만 왠지 모르게 무난하게 들을만한 곡이라는
것을 느낄수 있게 해주었다.
가사 속에 있는 남자의 마음을 잘 표현하는 걸 알수 있긴 하지만
#7.잊을께 지울께
이 곡 역시 앞 트랙과 비슷한 느낌을 받는 노래였다. 물론 이 곡을 좋아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적어도 내가 듣기에는 그냥 무난하게 들을만한 수준이라는 것을 느낄수
있었으니까...
#8.다 알면서 (Feat.Soya)
이번에 쏘아앤썬으로 나온 쏘야와 같이 피쳐링한 곡이다.. 아니 적어도 내가 듣기에는
피쳐링보다 듀엣이라는 개념이 어울리겠다는 생각을 곡을 들으면서 느낄수 있었다..
물론 그 개념이 참 애매모호한게 좀 그렇긴 하지만
그들의 호홉은 잘 맞는 편이다. 노래를 들으면서 그것을 잘 느낄수 있었다.
노래도 괜찮았던 것 같고... 그둘의 무대를 공중파나 케이블 방송을 통해서 보지 못한것이
오히려 아쉽다고 해야하나
#9.구인광고 (feat.마이티 마우스)
마이티 마우스가 피쳐링해준 곡이다. 다시 누군가를 사랑하고 싶은 한 남자의
마음을 담은 노래라고 할수 있다. 물론 초반부 가사를 들으면서 어떻게 보면
아쉬움이 들긴 했지만 그래도 자신의 취향이라는 게 있으니까...
후반부 가사에 약간의 반전이 있긴 하지만
#10.떠나가지마
잔잔한 느낌의 피아노 전주가 인상적이라고 할수 있는 곡이었다.
김종국 스타일이 잘 담겨져있는 발라드 곡이라는 것을
느낄수 있게 해주었다. 역시 무난하게 들을만한 곡이라는 걸
알수 있게 해준다.
#11.행복병 (feat.상추 of 마이티마우스)
싱글로 나왔던 행복병이 이번 6집 앨범의 마지막 트랙에 수록되었다..
싱글 행복병과 다른 점이 있다면 바로 마이티 마우스의 상추가 피쳐링해주었다는
것이 싱글과 다른 느낌으로 다가오게 해주었다는 것이다.
앨범 리뷰를 마무리하면서
이번 김종국 6집 [열한번째 이야기]
물론 전보다 인기가 떨어졌다는 걸 여실히 느낄수 있는 앨범이지만
(적어도 결과만 본다면 그렇다..)
대중가수로써의 김종국이라는 것을 고민했다는 걸 여실히 느낄수 있는 앨범
이 아니었나라는 생각을 앨범 리뷰를 쓰면서 다시한번 생각해보게 된다...
언제 나올런지 모르겠지만 그의 열두번째 이야기는 어떤 이야기들이
나오게 될런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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