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번째 리뷰 김동률 5집 <Monolgue>
#이 앨범의 리뷰를 쓰기 전에...
올해 1월 나온 앨범으로써
올해 상반기 최다 판매량을 기록하면서 많은 사랑을 받은 김동률
5집 <Monologue>
이 앨범을 지난 6월달에 사게 되었고
이제 그동안 내가 이 앨범을 들은 느낌을 이야기하고자 한다...
나의 이 리뷰가 아직 앨범을 사지 않은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지면서
이번 앨범 리뷰를 시작해야겠다...
#Track List
#1.출발
제목 그대로 이 앨범의 출발을 알리는 곡이다.. 밝은 멜로디와 가사를 듣다보면
이 노래의 제목처럼 어딘가로 여행을 떠나고 싶다는 마음을 갖기에 충분한 곡이라고 할수 있다...
김동률의 목소리와 어우러져서 더욱 그런 느낌이 많이 들었다..
#2.그건 말야
김동률의 색깔이 잘 담겨있다고 할수 있는 노래이다... 물론 '오래된 노래'도 괜찮긴 하지만..
이 노래도 그 노래에 못지 않게 시적인 가사와 멜로디가 어우러졌다고 할수 있다.
#3.오래된 노래
아직 20대인데...이 노래를 들으면 왠지 모르게 슬퍼진다... 이 노래의 가사를 음미하면서 들어서
그런건지 몰라도 중학교 시절 음반 테이프를 모은 적이 있었던 나로썬 이 노래속의 가사가 공감이 가지
않을수가 없었다...
가사의 내용에 공감이 가서 그런건지 몰라도 더욱 추천해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해준 노래이다.
들을때마다 묘한 느낌을 가져다준다고 해야할까?
#4.Jump
제목같이 힘든 청춘들에게 힘을 내라는 메시지를 담은 노래이다...
힘들때 이 노래의 가사를 다시한번 생각해보아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게 해준다...
멜로디도 나름대로 밝아서 좋고...
그렇지만 이상하게 잘 안듣게 되는 곡이다..다른 곡들이 너무 괜찮아서 그런건가?
#5.아이처럼(feat.알렉스)
알렉스 효과를 톡톡히 본 곡이라고 할수 있다...
알렉스 효과때문에 뜬 곡이긴 하지만..노래도 나름 좋긴 좋다...
감미로운 김동률의 목소리와 알렉스의 목소리가 어우러져서
사랑 노래로써의 느낌이 배가 되었다고 할수 있다...
#6.The Concert
내가 이 앨범에서 Best로 꼽고싶은 곡중의 한 곡이다....
잔잔한 느낌에서 시작해서 절정으로 향해가는 멜로디와
그 멜로디와 함께 진행되어가는 콘서트 이야기는
듣는 사람으로 하여금 노래 한곡만으로도 콘서트에 와있는듯한 느낌을 준다...
들을때마다 감동을 느낀다...
#7.Nobody
피아노 반주로 시작하는 이 노래는 한 남자의 애타는 사랑을 표현해낸 노래라고 할수 있다...
돋보이는 피아노 반주속에 드러나는
김동률의 애절한 목소리는 자신의 안타까운 감정을 피아노 선율에 담아 풀어놓는듯한
느낌을 던져준다...
역시 피아노 반주가 괜찮다는 생각이 들게 해준다.
#8.뒷모습
7번 트랙과 가사의 느낌이 비슷하다고 할수 있다...안타까운 사랑에 대한 이야기라고 해야할까?
김동률의 색깔이 잘 드러나는 시적인 가사와 보사노바 풍의 멜로디가
또다른 느낌을 준다고 할수 있다...
역시 멜로디가 안타까운 사랑의 느낌을 더욱 느낄수 있게 해주었다.
#9.다시 시작해보자
이 앨범의 타이틀곡이다. 1절과 2절의 가사 느낌이 틀리다...
(1절이 헤어지고 다시 시작한다는 느낌이었다면, 2절은 뭐라고 해야할까, 우리 다시 시작해보자라는
것을 알수 있게 해주는 그런 느낌이라고 해아할까?)
나름 괜찮다고 말할수 있는 곡이라고 할수 있다...
#10,Melody
이 앨범의 대미를 장식하는 곡이다...
대미를 장식하는 곡인만큼 그야말로 노래를 들으면서 음악을,아니 멜로디를 사랑하는 아티스트
김동률의 모습을 노래 한곡에서 느낄수 있었다...
특히 마지막 절정부 코러스는 정말 소름이 돋을 정도로 감동을 던져준다...
몇번이고 다시 들어도 감동이라고 할수 있다...역시 김동률이라는 말 밖에 안 나오는 곡이라고 할수 있다...
#이 앨범의 리뷰를 마치면서
이 앨범에 수록된 곡은 10곡이다...다른 앨범들보다 조금 적다고 할수 있다..
하지만 이 앨범을 듣다보면 김동률의 피와 땀과 정성이 10곡에 고스란히 담겨있다는 것을 느낄수 있었다..
왜 많은 사람들이 이 앨범을 사고 명반이라고 하는지 다시한번 이 앨범의 리뷰를 쓰면서 느끼게 된다.
아직 앨범 안사신 분들께 꼭 사라고 추천해주고 싶은 앨범 김동률 5집을 듣고 쓴 나의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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