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롭 코헨
주연;브렌든 프레이저,이연걸
지난 2001년 <미이라2> 이후 8년만에 다시 돌아온 세번째 이야기로써,
<스텔스>,<트리플X>의 감독으로 잘 알려진 롭 코헨이 메가폰을 잡았고
1,2편에 주연으로 출연한 브렌든 프레이저와 진시황제 역할을 맡은 이연걸이
주연을 맡은 작품으로써, 이집트가 아닌 고대 중국을 배경으로 한 영화
<미이라3:황제의 무덤>
평가를 보니 많은 사람들이 기대를 해서 그런지 실망스럽다는 평가를 많이 받고
있다. 과연 나에게 어떤 느낌으로 다가올지 궁금했고 이제 이 영화를 본 나의
느낌을 이야기하고자 한다.
<미이라3;황제의 무덤-나름 볼만했지만 무언가 부족하다>
1억 8천만달러라는 거액을 들여서 만든 어드밴쳐 액션 블록버스터물인
<미이라3:황제의 무덤>
이 영화를 본 나의 느낌을 말하자면 뭐라고 해야할까 무언가 부족하다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었다.
이게 미이라 시리즈의 세번째 이야기가 맞나라는 느낌을 받을 정도였다.
물론 바뀐 여주인공과 바뀐 배경떄문에 그런건지 몰라도 첫 부분에서부터 드러나는
난감함은 이거 어찌해야 하나라는 생각이 들게 해준다.
그리고 이 영화를 보면서 또한 아쉬웠던 건 주연배우로 알려진 이연걸의 비중이었다.
솔직히 난 진시황의 악독한 모습을 더 보여주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졌는데
이연걸이 연기한 진시황의 비중이 주연배우 맞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비중이
적었다..
물론 이연걸이 괴물로 변신했다가 다시 사람으로 변신하는 모습이 솔직히 안습으로
다가오긴 헀지만...
그렇다고 해도 재미가 없었던 건 아니다... 돈 많이 들였다는 느낌이 들게 해주는
cg와 스펙타클한 전투씬은 이 영화에서 빼놓을수 없는 백미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재미를 주었다..
물론 그렇게 큰 재미는 아니었지만..그렇다고 해도 기대를 안 하고 봐서 그런건지
나름 볼만했다.
물론 미이라1,2편의 포스를 기대하고 본다면 엄청나게 큰 실망을 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아무튼 이번 3편을 보고 나니 1,2편이 더욱 보고싶어지더라..
1,2편은 얼마나 재미있었길래 많은 사람들이 3편을 기대하게 한 건지 말이다..
아무튼 그렇게 좋은 평가를 주기엔 조금 그럤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볼만했던
영화
(그런데 4편도 나올 것 같다..마지막에 4편을 암시하는 내용이 나오는데...)
<미이라3;황제의 무덤>을 본 나의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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