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김정민
주연;탁재훈,예지원
예능프로그램 MC로 더욱 잘 알려진 탁재훈과 코믹 배우로 잘 알려진 예지원이 주연을 맡은
코미디 영화
<당신이 잠든 사이에>
본래는 김지수씨가 여주인공이었고, 다른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였는데 감독과 여주인공이
바뀌는 우여곡절 끝에 만들어진 영화라고 한다.
솔직히 그렇게 큰 재미는 없을거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시사회로 미리 만나게 되었다...
과연 나에게 어떤 재미를 줄까라는 궁금증으로..
그리고 이제 이 영화를 본 나의 느낌을 이야기하고자 한다.
<당신이 잠든 사이에;예지원씨의 활약이 돋보인 코미디 영화>
<올드 미스 다이어리>의 예지원과 예능프로그램 MC로 더 잘 알려진 탁재훈씨가 주연을
맡은 코미디 영화
<당신이 잠든 사이에>
를 본 나의 느낌을 말하자면
예지원씨의 활약이 돋보였다고 할수 있는 코미디물이었다는 것이다.
물론 뭐 뻔한 결말일것 같아서 내용면에선 그렇게 큰 기대도 하지 않았지만 <올드 미스 다이어리>
,<죽어도 해피엔딩>등의 영화에서 보여주었던 예지원씨의 코믹연기는 많은 사람들에게
웃음을 선사해주기에 충분했다는 생각이 들게 해준다.
32살의 인터넷 소설가이자 아직 미혼인 유진을 연기하는 예지원의 모습을 보고 있자면 많은
웃음을 주게 해준다...
(나만 많이 웃은 건가?)
그리고 <어린왕자>에 이어서 탁재훈은 이번 영화에서도 진지한 모습속에서도 간간히 웃음을
터뜨려주었다.
물론 예지원이 보여준 거에 비하면 약하긴 약하더라... 왠지 안 어울린다는 느낌도 들었고..
그리고 김현숙,이재훈(개그맨)등 코믹 조연들이 보여준 코믹연기 또한 나름 웃음을 주었다..
그렇지만 초반에 웃겨주고 후반에 감동을 주는 전개는 무척이나 식상하게 다가왔다..
이런 점때문에 솔직히 기대안하고 본 것인지는 모르지만..
아무튼 유진같은 여자 만나는 남자분들은 참 힘들겠다...술 취할 떄마다 달려가서 부탁하는
거 다 들어줘야 하니까...
그리고 예지원씨가 무대인사 와서 반가웠다... 이 영화도 솔직히 예지원씨의 코믹연기가
기대되서 본거니까..
아무튼 예지원씨의 코믹연기가 나름 웃음을 선사해준 코믹영화 <당신이 잠든 사이에>를
본 나의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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