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강경훈
주연:예지원
예지원 주연의 코미디물로써, 프랑스 영화 <형사는 디저트가 없다>를 리메이크 한 작품으로써,
지난해 8월 하순에 개봉 나름대로 괜찮은 평가를 받았는데도 불구하고 흥행면에서 참패를 하면서
저물어간 코미디물
<죽어도 해피엔딩>
이 영화를 극장에서 못 보고 dvd로 보게 되었다.
극장에서 볼려고 했었지만 시간대가 안 맞아서 결국 못 봤는데....
이제서야 dvd로 보게 된 코미디 영화
<죽어도 해피엔딩>
이제 이 영화를 본 나의 느낌을 얘기하고자 한다.
<죽어도 해피엔딩:하룻 밤에 벌어지는 난리 소동>
그렇다...이 영화 <죽어도 해피엔딩>의 원작을 보지 않아서 비교할수는 없겠지만
적어도 이 영화 <죽어도 해피엔딩>을 본 나의 느낌을 말하자면 하룻 밤새에 벌어지는
그야말로 난리 대소동이라는 것을 느낄수 있다.
이 영화의 배경은 칸 영화제 여우주연상을 받고 나서 떠나기 전날의 지원 집이다.
물론 다른 배경들도 있긴 하지만...
대부분 배경은 그 지원의 집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그리고 이 영화 <죽어도 해피엔딩>은 그 지원의 집에 여우주연상을 축하하기 위해 찾아온 4명의 남자와
지원 그리고 그녀의 매니저들이 보여주는 황당한 사건과 죽음을 통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웃음을 준다는 것을 느낄수 있었다.
또한 고풍스러운 말을 준비하는듯 하지만 어떻게 보면 침을 뱉는 지원의 이중적인 모습은
관객들에게 허를 찌르는 웃음을 주기에 충분하다는 생각과 함께 예지원이 나름대로 연기를 잘 했다는
생각이 들기에 충분했다.
물론 어떻게 보면 황당한 느낌이 가득한 죽음들이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코미디 연기를 잘 하는
배우들이 뭉쳐서 연기를 해서 그런건지 몰라도 나름대로 킬링타임용으로 마음을 비우고 보기엔
정말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기에 충분했다.
물론 어떻게 보면 황당하게 다가올지 모른다.
그렇지만 하룻밤 동안 벌어지는 소동극을 보고 있자면, 감초 연기를 잘해주는 배우들의 연기를 보고 있자면
충분히 웃으면서 볼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뭐 큰 기대는 물론 하지 마시고 보시면 더욱 좋을 듯 하다.
너무 기대를 크게 하면 아쉬워질수도 있으니까...
하룻밤에 벌어지는 난리 소동극 <죽어도 해피엔딩>을 본 나의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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