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리뷰

브라운아이즈 1집

새로운1 2007. 9. 5. 05:53

39번째 리뷰


브라운아이즈 1집


이 리뷰를 쓰기 전에.....

 

내방 서랍에 있는 테이프/cd 진열장을 훓어보다가

 

눈에 띈 앨범이 하나 있었다....<브라운 아이즈 1집>

 

내가 그동안 많은 앨범을 사고 리뷰를 했지만....

 

이 앨범을 리뷰하지 않은 것이 미안할 따름이다....

 

이 앨범은 내가 중학교때 나온 앨범이다...

 

(물론 내가 이 앨범을 사게 된 것은 몇년 지나서 중고물품 파는 가게에서

 

우연히 눈에 띄어서 사게 되었다....

 

cd가 아닌 테이프로....말이다...)

 

그래도 브라운아이즈 1집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얼마나 즐거운 건지....

 

다시한번 느낄수 있어서 기쁘다....

 

가을에 접어든 이때...브라운아이즈 1집과 함께 하면 어떨까라는 생각을 하며...

 

브라운아이즈 1집을 리뷰해볼려고 한다.........

 


Track List

 

a면

 

1.Intro

 

인트로에서부터 그들의 음악적인 느낌을 느낄수 있다...

 

그들의 아름다운 화음과 멜로디를 짧은 시간에 느낄수 있다는 것에 만족한다.....

 

2.벌써 1년...

 

1집의 타이틀곡....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진지 벌써 1년이 되었다는 것을 다룬 내용의 곡으로써....

 

벌써 6년이 지났지만...

 

여러번 들어도 질리지가 않는다...

 

(오죽하면 2001년 곡이 엠넷차트에서 30위권에 아직도 올라와있겠니?)

 

노래 가사처럼 1년 그 1년 뒤에 들어도 정말 질리지 않는

 

브라운 아이즈가 만들어낸 진정한 명곡이라고 할수 있다...

 

물론 생각해보니 뮤비도 좋았던 것 같다....

 

#3.Love is Over

 

랩이 들어간 힙합스타일의 R&B곡이다....

 

랩이 들어가서 약간 깬다는 느낌이 들겠지만....

 

그래도 이 곡에서 빛나는 나얼의 감미로운 음색은

 

어느 곡에서도 들어도 빛난다는 것을

 

이 곡을 들으면서 느낄수 있었다....

 

#4.너에게 들려주고싶은 두번째 이야기

 

밝은풍의 노래이다....

 

3번 트랙과 다르게 이 곡에서 나오는 랩은

 

노래하고 더욱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게 해준다...

 

감미로운 브라운아이즈의 색깔과는 다른 색깔을 느낄수 있어서

 

더욱 신선하다는 느낌이 들게 해주는 곡이다....

 


#5.With Coffee

 

윤건씨가 작곡한 곡으로써....후속곡이다....

 

이 곡 역시 뮤비가 예술이었지....

 

이 곡 역시 밝은 멜로디와 그둘의 화음이 돋보였다고

 

할수 있는 곡이다.

 

커피향기와 함께 하듯...커피향기처럼 아름다운 사랑이야기를

 

하고자하는 것을

 

노래를 들으면서 느낄수 있었다...

 

나만 그런 생각이 들었는지 몰라도 말이다.....

 

들으면 들을수록 마음이 편안해지는 곡이라고 해야할까?

#6.Blues Guitar

 

기타로 연주한 짧은 음악이 나가는데...

아주 잠깐 스쳐지나가는 만큼....주의를 갖고 듣지 않으면

 

스쳐지나갈수도 있는 곡이다....

 

그 다음곡으로 연결 된다...

 

#7.하얀나비

 

김정호의 <하얀나비>를 리메이크한 곡이다...

 

물론 원곡은 안 들어봐서 잘 모르겠지만...

 

약간 트로트 색깔이 들어난 멜로디에

 

감미로운 나얼의 목소리가 들어가니 무언가 다른 느낌이

 

느껴진다고 해야할까?

 

#8.Piano Nocturn (벌써 1년)

 

피아노 연주 버전 벌써 1년이다....

 

그래서 그런지 더욱 슬픈 느낌이 강하게 들었고....

 

가사하고 따라 불러도 잘 어울리겠다는 생각이

 

드는 곡이다...


B면

 

#1.그녀가 나를 보네....

 

같은 멤버였던 윤건이 만든 곡으로써....

 

박화요비가 피쳐링했다고 하는 곡이다...

 

그렇지만 이 곡을 들어보면 윤건하고 나얼

 

그 둘이 만들어낸 화음이 얼마나 환상적이었나

 

라는 것을 느낄수 있을 것이다...

 

적어도 내가 이 곡을 들어본 느낌은 그렇다....


#2.희망

 

제목같이 역시나 희망적인 사랑이야기를 얘기하는 곡이라고 할수있다...

 

나얼의 감미로운 목소리에

 

노래색깔이 약간 감미로운 사랑이야기를 하는 것 같은 느낌을 주기도 한다....

 

역시 들으면 기분이 좋아지는 노래라고 할수 있는게

 

이 노래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게 해준다....

 

#3.언제나 그랬죠....

 

짝사랑하는 마음을 담은 슬픈 노래로써....

 

그들의 감미로운 목소리와

 

아름다운 멜로디

 

그리고 아름다운 가사 3박자가 어우러져서

 

타이틀곡 못지 않게 인기를 얻은 곡이라고 할수 있다...

 

브라운이라는 색깔과 어느정도 맞는 곡이라는 생각을

 

들으면서 느낄수 있었다....

 

따뜻한 코코아 같은 느낌이라고 해야할까?

 

#4.Brown City

 

잠시 쉬어가는 느낌의 곡으로써...

 

도시의 일상을 소리로써 표현하고자 한 곡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게 해주는 곡이다...

 

뭐 그렇게 큰 의미 있는 건 아니지만...

 

게다가 짧은데....

 

#5.No Day but Today

 

나얼이 작곡한 노래이다...

 

(이 앨범의 대부분 노래는 윤건이 작곡했는데....)

 

그래서 그런지 나얼의 감미로운 색깔의 멜로디가

 

가사와 나얼의 목소리하고 잘 어우러진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나얼의 영어발음도 꽤 좋구나라는 것을 느낄수 있었다....

 

약간 잔잔하면서도 조금은 묵직하다는 느낌이 들게 해주는

 

곡이라고 할수 있다....

 

#6.Song of the Rain

 

테이프에서의 마지막곡(cd에선 2곡더 있지만...MR)

 

시작부분에 나오는 빗소리가 너무나 슬프게 들리는 것은 무엇일까?

 

역시 랩이 조금은 별로였다는.....

 

그래도 노래중간에 들리는 물방울소리와 노래하고 나름대로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게 해준다....

 

나얼의 목소리가 역시 빛을 발하는 곡이라고 할수 있다...

 


리뷰를 마치며....

 

정말 명반이라는 말 밖에 못하겠네요...

 

이 앨범이 나온지 어느덧 6년이 넘었는데.....아직도 들으면 질리지가 않으니까 말이죠.....

 

저도 여러 앨범을 듣고 리뷰를 했지만....

 

이번 앨범 리뷰를 하기위해서 들으면서 브라운 아이즈 그둘이 다시뭉쳤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또한 이번 앨범을 들으면서 왜 사람들이 2집보다 1집이 더욱 명반이라고 하는지 알수 있었습니다...

 

윤건의 프로듀싱 능력과 나얼의 노래가 아주 잘 어울려서 지금 들어도 질리지 않는 명반이 된

 

브라운 아이즈 1집 리뷰였습니다...

 

(부족한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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