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이야기

[강남엄마따라잡기] 뒷북시청자의 뒷북 감상평(1~3회)

새로운1 2007. 8. 30. 18:29

안녕하세요....<메리대구공방전>에 이어서 뒷북시청자인 제가

 

감상평을 쓰게 된 드라마는 <강남엄마따라잡기>입니다....

 

좀 부족한 평이어도 이해해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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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감상평-

 

극본:김현희
연출:홍창욱
출연:하희라 (현민주 역)
     유준상 (서상원 역)
     김성은 (한수진 역)
     정선경 (이미경 역)

 

최근 대단원의 막을 내리며 종영한 드라마

 

<강남엄마 따라잡기>

 

 난 1회를 이제서야 보게 되었다...

 

(솔직히 다 끝난 드라마를 본다는게 좀 그렇긴 하지만...

 

그래도 뒷북으로 보는 것도 또다른 맛을 느낄수 있을 것 같아서

 

보게 되었다)

 

우리나라의 교육현실을 제대로 꼬집었다고 해서 화제가 되었던 드라마

 

<강남엄마 따라잡기>

 

1회를 본 나의 느낌을 얘기해볼려고 한다...

 

1회의 시작은 민주와 그의 아들이 한석봉과 그의 어머니를 패러디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그 패러디속에서 우리나라 교육의 현 주소를 읽을수 있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미경이 지은 시는 나름대로 웃기더라...

 

이미경이 지은 시를 화면을 통해서 보는 내가 봐도 정말 웃기더라...웃으면 안되는데 말이다...

 

자식공부를 시키기 위해서 어머니가 아닌 학습매니저가 되는 그들의 모습을 보면서

 

참으로 씁쓸했다....

 

저렇게까지 해서 대학보내서 무엇을 원하는건지...너무나 씁쓸하게 다가왔다...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는 많은 평을 통해서 알고 있긴 하지만

 

그래도 아직 보지 않았기 때문에 내가 직접 보고 느끼고 싶다...

 

이 드라마

 

최종회까지 다 보면 어떤 생각을 가지게 될지 궁금해진다.

 

(2회 예고를 보니...민주하고 그의 아들이 강남으로 이사가는 것 같은데...어떻게 될까? 궁금해진다...)

 

-2회 감상평-

 

지난주 종영한 월화드라마

 

<강남엄마 따라잡기>

 

 2회를  보게 되었다...

 

2회의 부제는 '자식이 뭔지'이다...

 

그렇다...자식이 무엇이길래...

 

자식을 위해서 강남으로 이사가는 그들의 모습을 보면서...참으로 씁쓸했다...

 

뭐라고 해야할까? 재미있는 부분에서도 이 드라마는 현실적으로 잘 다루어서 더욱 씁쓸함이

 

크게 느껴진다고 해야할까?

 

특히 민주의 아들 진우가 학원비떄문에 걱정할떄...자식교육을 위해서 있는돈 없는돈 다 써가면서

 

강남으로 자식을 보내고자하는 민주의 열의는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물론 지금  현실에서도 일어나고 있는 일이기에...)

 

물론 약간 과장되어서 만든 것이 없진 않지만...

 

그래도 교육문제를 어느정도 잘 다루었다는 생각이 들게 해준다.

 

배우들의 연기도 감칠맛나게 잘해준다는 생각이 든다...

 

이제 2회까지 봤는데

 

남은 회도 재미있을 것 같다..(물론 많은 평을 봐서 좀 그렇긴 하지만...그래도 내가 직접보고 느끼는

 

게 나을것 같아서이다...)

 

이번 2회 감상평도 이만 줄여야겠다...

-3회 감상평-

 

아...3회까지 거침없이 봤네...

 

일단 3회를 본 나의 느낌을 간단하게 말하자면...

 

이제 강남엄마가 된 민주와 친구따라 강남온 미경...

 

그리고 원래 강남에서 살았던 수희

 

가 친구에서 적으로 변해간다는 것을 느낄수 있었고...

 

서선생님이 진우 담임선생님이 되었는데

 

앞으로 어떤 관계로 가게될지 궁금해진다는 것이다.

 

물론 아직은 초반이라서 그런지 주인공들이 강남에 전입하여서

 

서툰 것들이 많이 나왔다...

 

주인공들이 최강중학교에 들어가기위해 교육청에 들락날락하는 모습이

 

씁쓸하게 다가오더라...

 

(물론 뒷북으로 보는 거지만 말이다...)

 

이번 3회에서 서선생님이 담임으로 첫 부임하여서 수업을 받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서

 

내가 챙겨보고 있는 월화드라마 <아이엠샘>의 교실풍경과는 참으로 비교가 된다는 것을

 

느낄수 있었다...

 

(정말 비교체험 극과 극이라는 생각이 들게 할 정도로...)

 

18부작드라마라서 그런지...

 

아직은 볼 분량이 더 많은 드라마 <강남엄마따라잡기>

 

물론 과장되었다는 느낌도 있었지만...한국교육계의 병폐를 잘 꼬집었다는 평가를 받았다는데...

 

남은회에선 어떨런지 궁금해진다....

 

(이제 더욱더 재미있어질것 같다....최종회까지 다 보신분들에게 죄송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