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이야기

[메리대구공방전] 뒷북시청자의 뒷북감상평(13회~마지막회)

새로운1 2007. 8. 28. 11:24

이제 메리대구 공방전도 다봤네요...

 

그동안 다시보기로 봤지만....너무 재미있게 봐서 이번 평을 올리고 나면...

 

메리 대구공방전과는 안녕을 고해야한다는 것이 안타까울 따름이네요....

 

그래도 메리대구공방전 그동안 재미있게 보신 분들이라면 오늘 이 평을 통해서 다시한번

 

느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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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회 감상평-

극본:김인영

연출:고동선

출연:지현우(강대구 역)

     이하나 (황메리 역)

      이민우 (선도진 역)

      왕빛나 (이소란 역)

이제 13회까지 보게 되었다....

 

이제 거의 다 본 셈이 된 드라마

 

<메리 대구 공방전>

 

솔직히 한회 한회 보고 나서 감상평을 쓴다는 것도 솔직히 쉬운일이 아니다...

 

한번 보고 나서 평을 쓰면되는 영화와는 다르게...

 

드라마는 연속성이 있어서 그런걸까?

 

솔직히 조금은 어렵다는 생각이 물씬 든다....

 

그렇지만 그래도 13회를 본 나의 느낌을 얘기는 해봐야겠지....

 

그렇다...

 

메리 대구 공방전 13회.

 

전체 16부작으로 만들어진 드라마중 13회까지 본 셈이다....

 

이번 13회에서는

 

도진하고 대구의 메리를 향한 대결이 대구쪽으로 기울어졌다는 것을 느낄수 있었다...

 

대구가 그동안 감추었었지...

 

메리를 얼마나 좋아한다는 것을 느낄수 있었다...

 

하긴 뭐...같은 동네 살면서 많이 만나고 미운 정도 쌓았을텐데...

 

그 정들이 쌓이다보니 좋아질수밖에 없었다는 생각이 문득 들더라...

 

선도진이 첫사랑이긴 하지만....아무래도 가까울수록 정이 많이 든다고

 

메리가 대구한테 쏠리는 모습을 보면서 다행이라는 생각도 들기도 했지만...말이다....

 

그리고 무협작가를 꿈꾸는 대구의 글쓰는 모습도 나름 진지하면서도 웃기다....

 

이제 13회까지 봤다...조금만 힘내서 다 봐야겠다....

 

마지막회까지 재미있게 봐야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늘 부족하다고 느껴지는 메리 대구공방전 13회

 

감상평은 이만 줄여야겠다...

 

-14회 감상평-

 

16부작 중에 이제 14회까지 봤구나....

 

최종회까지 이제 2회 남았구나...

 

물론 종영한지 꽤 되었지만...아직 내가 최종회를 안 봤으니...

 

다시보기로 보고 있지만...

 

아직 최종회는 안 본 거지....

 

어쨌든 이번 14회를 본 나의 느낌을 얘기해볼려고 한다...

 

이번 14회를 보면서 가장 재미있던 것은 이소란 이 캐릭터가 아니었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이소란의 도움으로 황메리가 한발짝 꿈을 향해 다가서고 있다는 것을 느낄수 있었고...

 

강대구 또한 이소란 때문에 황메리와 사랑을 포기해야 하니...한편으론 안타깝기도 하더라...

 

꿈을 위해서 사랑을 포기하는 강대구의 모습을 보면서...

 

과연 황메리가 뮤지컬 무대에 설수 있을런지

 

남은 2회를 보면 확인할수 있겠지...

 

아...보고나서 리뷰를 쓰는 것도 참 힘들다...

 

나름대로 재미있게 보고 있는 드라마인데...매 회 이렇게 평을 쓸려니 참으로 쉽지가 않구나...

 

그래도 이번 14회도 재미있게 봤다...

 

처음에 볼때는 유치한 드라마라는 생각을 했었는데..코믹이라는 외피에 진한 감동의 속을 느낄수 있었

 

 

드라마가 아닐까라는 생각을 감히 해본다...

 

-15회 감상평-

 

이제 15회까지 보게 된 드라마

 

<메리대구공방전>

 

이번 15회를 보면서...이소란의 질투아닌 질투를 느낄수 있었다...

 

돈 많은 걸로...강대구를 협박아닌 협박하고...

 

혹시 이소란이 메리한테 그 사실 털어놓지는 않을까 조금은 조마조마했더라...

 

 

게다가 황메리가 강대구와 이소란이 만나는 모습까지 봐버렸으니...

 

설마 헤어지지 않을까 생각했었는데

 

다행히도 잘 넘어가서 다행이다....

 

아...이제 최종회 보는 일만 남았나....

 

1회 1회 재미있게 보고 있는 드라마

 

<메리 대구 공방전> (메.대.공)

 

젊은이의 꿈을 솔직 담백하게 표현한 것 같아서 괜찮다는 생각이 들게 해준 드라마라는 생각이 들었

 

다...

 

이제 결말을 향해서 달려가고 있는데...

 

이제 떠나보내야 할 시간이 얼마 안 남았구나...흑...

 

다들 행복하게 끝나면 좋을텐데....

 

행복하게 끝나길 바라며 최종회를 봐야겠구나....

 


-16회 감상평-

 

아...드디어 마지막회를 보았다....

 

마지막회가 끝나고 나온 하이라이트 장면들을 보면서

 

이번 마지막회까지 본 메리대구공방전의 매력을 다시한번

 

느낄수 있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렇게 마지막회까지 재미있게 볼수 있었던 것은 이 드라마에서 느낄수 있는

 

독특한 인물들과 독특한 웃음

 

그리고 독특한 감동을 느낄수 있어서 그런것이 아닐까?

 

특히 황제슈퍼 주인 역할을 맡아주신 이병준씨 등등 조연들의 연기도 아주

 

많이 웃었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황메리와 강대구의 티격태격하면서도 그 속에 정드는 모습을 보면서

 

저런게 진짜 사랑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사랑이라는 것은 결국 관심에서 시작되는 거니까요....

 

물론 그둘이 찌질한 생활로 다시 돌아오는게 조금은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다시 시작할려는 황메리와 강대구의 모습을 보면서

 

또다른 느낌을 받았다고 할수있다...

 

아...이제 이 평을 쓰고 나면...이제 메리 대구 공방전하고도 아쉬운 이별을 해야하는구나...

 

그동안 재미있게 봤는데...

 

황메리와 강대구 캐릭터 너무나 사랑스러운 캐릭터였는데...아쉽지만 떠나보내야지...뭐...

 

뒷북일지 모르겠지만...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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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메리대구공방전 뒷북 감상평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구요....이 드라마에 이어서 뒷북 감상평을

 

쓸 드라마는 <강남엄마 따라잡기>가 되겠습니다....그 드라마 다들 재미있게 보셨다고 하길래

 

이제서야 뒷북으로 보게 되었네요...

 

(물론 꽃찾으러 왔단다도 다 봤기 때문에...그 다음은 하얀거탑 도 뒷북감상평 쓸 예정입니다...)

 

이제 메대공과는 진짜 작별해야겠군요....안녕...메.대.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