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번째 리뷰 SS501 정규 1집 <S.T 01 Now>
2005년 싱글 1집 <경고>로 데뷔
싱글 2집 <Snow Prince>를 내고
작년 11월 드디어 정규 1집을 발표하였다....
<S.T 01 Now>
오늘 앨범을 리뷰하게 될 나는 올해 2월에 이 앨범을 사게되었다.
(한창 앨범 사는데 물이 올랐을때...이 앨범을 테이프로 사게되었다.)
그때 이 앨범을 사게 된 것은 많은 사람들이 노래는 괜찮다고 하길래
사게 되었다.
앨범을 산지 3개월이 지난 오늘....SS501 정규 1집을 리뷰해볼려고 한다.
A면
1.Existence (이병준 작사.곡)
멜로디가 사이버틱한 느낌이 들게 해주는 곡이다.
이 곡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것은
김형준의 영어 랩이 아니었을까?
약간 락적인 느낌도 많이 풍겼지만
그래도 나름대로는 들을만한 곡이었다.
후속곡으로 나온 곡이다.
아쉽다는 느낌도 없진 않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산뜻한 느낌의 멜로디는
듣는 사람들로 하여금 기분 좋게 한다.
물론 계속 듣다보면 조금은 질린다는 느낌이 있다는 것이
아쉽다는 느낌이긴 하지만 말이다.
타이틀곡이다.
처음에 무대의상 보았을때 동방신기의 트라이앵글과의 느낌이 비슷해서 헉했는데...
노래를 들어보니
나름대로 중독성있다.
한때 이 노래를 몇번씩이나 흥얼거리는 나의 모습이
생각나게 하는 곡이다.
4.Again
싱글 1집에 있는 <Never again>과 느낌이 비슷한 곡이다.
잔잔한 발라드곡이라서 그런지
더욱 그렇다....
물론 아쉬운 점도 많은 곡이긴 하지만...
'Baby say U again' 이 부분이
왜 이렇게 괜찮게 들리던지....
아이돌 그룹 앨범에서 많이 들을수 있는
풋풋한 느낌의 발라드이다.
그래도 풋풋하고 순수한 느낌의 이 노래....
SS501의 색깔과 잘 맞다는 생각이 들게 해준다.
SS501 이런 노래로 방송활동해도 괜찮았을 거라는
것을 느끼게 해준 곡이다.
이 곡 또한 5번 곡하고 느낌은 비슷한 곡이라고 할수 있다.
그렇지만....
곡을 듣다보면 웬지 5번 곡에 비해선
그렇게 예쁜 느낌의 곡은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멜로디는 약간 미디움템포쪽으로 가는 것 같은데
5번 곡이 괜찮아서 그런지
똑같은 느낌의 곡인데도 이 곡은 아쉬운 점이
더욱 많다는 것을 느낄수 있었던 곡이다.
물론 이 곡도 풋풋하고 순수하다는 느낌이 많이
들게 해준 곡이긴 한데 말이다.
Four Chance에 이어서 나온 후후속곡....
처음에 제목만 봤을땐 웬지 버즈의 겁쟁이 풍의 노래를 생각했는데
그런 노래는 아니었다.
제목에 비해서 밝은 느낌의 노래라고 해야할까?
밝은 멜로디과 가사가 괜찮아서
나름 흥얼흥얼 부르기엔 괜찮다는 생각이 들게 해준 노래이다.
1.Man
처음에 제대로 사이버틱한 기계음이 나오고...
노래 분위기 또한 무겁다.
자신이 강한 남자라는 것을 말하고픈 곡이라고 하는데
이 곡을 듣다보면
Existence가 더 낫다는 생각이 들게 해준다.
적어도 내가 들어본 느낌으로썬....
이 곡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좋아하실수도 있겠지만
약간은 실험적인 느낌이 강하다는
곡이라고 할수 있다.
별 특징 없이 무난한 곡이다.
멜로디는 풋풋한 느낌의 다른 곡들에 비해선
밋밋하고...
그렇다고 Man처럼 실험적인 곡은 더더욱
아니다.
이 앨범에서 좋은 곡들이 많아서
그냥 무난하게 들을수 있는 느낌의
곡이다.
3.Confession (서툰고백)
처음 부분은 동방신기의 믿어요 느낌이 들게 해준다.
나만 그런 생각을 한건지 몰라도....
이쁜 가사들도 많은 것 같아서
이 노래를 좋아하시는 분들도 계실텐데
적어도 이 노래를 들어본 나의 느낌은
그렇게 끌리는 곡은 아니다.
물론 개개인마다 차이가 있지만....
겁쟁이와 함께 후속곡에 올랐던 곡
Snow Prince의 느낌이 많이 생각나게 해준다.
귀엽고 발랄한 느낌의 곡이다.
이 곡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Bye Bye라고 하는 부분이다.
Snow Prince와 느낌이 비슷해서
그 노래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이 노래도 많이 들으실거라는 생각을 해본다.
한때...SS501이 영스트리트 DJ를 맡았다는 거..다 아시고 계실것이다.
이 곡은 영스의 로고송으로 쓰인 곡이다.
영스트리트의 로고송은 어떤 느낌으로 흘러나왔는지 모르겠지만....
제목과 가사
정말 잘 표현했다는 생각이 든다.
발랄한 느낌 대신
담백하다는 느낌이 많이 들게 해준 곡이다.
캐롤 송 느낌이 강한 곡이다.
가사도 너무 아름답고....
겨울을 생각나게 해주는 멜로디가
들을때마다 따뜻한 느낌을
안겨주는 것 같다.
힘든 일 있을때 이 곡 듣게 된다면
아마 눈에서 눈물이 왈칵 하고 나올것만 같은
곡이라고 할수 있다.
7.경고(오리지날 Ver.)
지난 2005년 싱글 1집 타이틀곡 <경고>의
오리지날 버전이라고 한다.
솔직히 듣다보면
왜 경고 오리지널 버전이 아닌 다른 버전이
왜 싱글 타이틀곡에 실렸는지 알수 있을 것이다.
이 버전도 괜찮지만...
SS501을 알린 그 곡의 느낌에 비하면 웬지 아쉽다.
그래도 아까우니까....
집어넣었다는 생각이 들게 해준 곡이다.
솔직히 또 다른 버전 듣는 것도 묘미이지 않은가?
CD에는 히든 트랙이 한 곡 더 있지만...난 테이프로 사서 14곡으로 리뷰를 마칠려고 한다.
SS501 정규 1집
뭐 나름대로 괜찮은 앨범이라는 생각이 든다.
순수한 느낌의 곡들도 많이 들어갔지만
<Man>같은 실험적인 곡들도 들어갔고
다양한 느낌의 SS501 노래들을 만날수 있어서 괜찮다.
과연 정규2집은 어떻게 나올런지 모르겠지만
노래가 괜찮다는 평이 나온다면 2집도 한번 사보고 싶다.
적어도 이 앨범을 리뷰한 내 생각은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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