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번째 앨범리뷰 손호영 1번째 리팩키지 앨범 [Yes]
지난 9월 1집이 나왔으며...11월에 리팩키지 앨범이 나온 손호영 1집
난 이 앨범을 올해 2월에 샀다.
(돈이 좀 있어서 앨범 샀을때...이 앨범 다들 괜찮다고 해서 샀다.)
내가 산 앨범은 리팩키지 앨범이다.
리팩키지 앨범을 사야겠다는 마음으로 샀는데....(한동안 자주 들었다.)
(2cd인데...아직 2번째 CD에 있는 영상들은 아직 보질 못했다...이놈의 똥컴)
이제 평을 시작해야겠다.
자켓
-자켓은 본 앨범보단 나아졌다는 생각을 한다. 세련되었다는 느낌이 들었고...
뭐 속지에 나온 사진들은 좀 그랬지만 말이다.
곡 리스트
1.Kiss
일종의 인트로격인 곡이라고 할수 있는데...
달콤한 키스같이 상큼하다는 느낌이 들게 해주는 곡이다.
짧은 곡이었지만
나름대로 완곡으로 만들었어도 괜찮았을 것 같은 곡이다.
2.Yes
이 앨범의 타이틀곡...
손호영이 그동안의 컨셉을 깨고 나온 타이틀곡은
많은 사람들에게 놀라움을 해주었다.
물론 그동안 보여준 이미지가 있어서...안 맞을수도 있겠구나라는 생각도 들었지만
나름대로 멜로디가 괜찮아서 그런지 자꾸 흥얼거리게 되더라...
노래로만 본다면 나름 들을만한 곡이다. 적어도 내 생각에선...
3.Call me 5500 역시 초반에 나온 트럼펫 소리가 경쾌했던 곡이다.
이 곡을 들을때마다...그 소리가 얼마나 좋던지....
물론 가사는 Yes에 이어 작업남 이미지가 풍겨져서 그랬지만
경쾌한 멜로디가 나름대로 들을만 했다는 느낌을 주었던 곡이다.
4. 4u 이 곡은 비트박스와 영어 가사로 이루어진 곡이다.
멜로디로 깔린 비트박스가 나름대로 짧지만 참신한 맛을 주었다는 생각이 들게 해준다.
짧지만 괜찮았던 곡이다.
5. 사랑은 이별을 데리고 오다
약간은 밋밋하다는 느낌이 든 곡이었다.
이 앨범엔 본래 버전하고 약간 변화시킨 버전 두개가 있는데...
우선 이 곡을 리뷰해보자면
밋밋하다는 느낌이 든다.
물론 노래는 나름 괜찮지만....
평범하다는 느낌이 든다.
뉴버전이 괜찮아서 그런건지 몰라도 말이다.
6.운다
이 앨범의 진짜 타이틀곡
손호영 만의 애절함이 느껴졌다고 해야할까?
그렇게 기교없이 불러서 그런지 몰라도 더욱 애절하게 느껴졌다.
나름대로 고음부분에선 자연스럽게 고음으로 넘어갔다는 것을 느낄수 있었고....
손호영이 정말 노래 실력에 신경을 많이 썼다는 것을 느낄수 있었던 곡이었다
그룹에서 솔로로 나온 것이 손호영에게 큰 부담이었을거라는 것을 느낄수 있었다.
이 곡을 통해서 말이다.
7. *23#
(발신자표시제한이라는 뜻)
일종의 삽입곡이다.
8번 트랙인 <집얖이야 나와> 전에 나오는 곡이다.
곡이라고 하기엔 짧다.
지나칠수도 있는 곡이다.
8.집앞이야 나와
제목이나 곡의 분위기를 보면...밝은데
가사는 조금 심각하다.
나는 이 곡 제목을 보고 사랑고백에 대한 노래라고 생각했는데...
가사를 들어보고 이별 노래라서 약간은 놀랐다.
다른 분들은 이 곡 좋다는 생각도 할 수 있겠지만
이 앨범에 좋은 곡들이 많아서 그런지 나에겐 그저 그렇다는 생각이 든 곡이다.
그래도 손호영의 다양한 목소리를 느낄수 있었던 곡이다.
9.기분좋은 상상
더울때 들으면 좋다는 생각이 든 곡이었다.
앞부분의 전주는 여름날 해변가를 떠올리게 한다.
밝은 멜로디와
더운 여름철날을 시원하게 해줄 가사는
이제 날씨가 더워져가는 지금
들으면 딱 괜찮을 곡이다.
(물론 여름에 들으면 시원하고 신나는 느낌이 드는 곡이다.)
이 앨범이 가을철에 나와서 빛을 보지 못한게 아쉽다는 생각이 든 곡이었다.
그래도 이 앨범 가지고 계시는 분들이라면 여름철에 이 곡 들으면서
잠시 기분좋은 상상해도 좋을 것 같다.
10.친구란 이름으로 (feat.김태우)
최근에 군에 입대한 김태우와 듀엣으로 부른 곡...
친구간의 우정을 느낄수 있었던 곡으로써...
god 시절 노래 실력좋기로 유명했던 김태우...
그리고 약간 뒤에 있었던 손호영....
이 곡을 들으면서 다시한번 손호영의 노래실력이 향상되었다는 것을
느낄수 있었다.
손호영과 김태우의 앙상블을 느낄수 있었던 곡이었다.
11.벌써 123일째
나레이션으로 이루어진 곡이다.
손호영의 짧지만 진지한 나레이션이 그 다음곡인 <작은 가방>의
슬픔을 더욱 배가시켜주는 것 같다.
12.작은 가방
제가 이 앨범에서 가장 괜찮다고 생각한 곡....
물론 운다도 애절하였지만....이 곡이 더 애절하더군요...
꾹꾹 누른듯 노래를 시작하고..점차 터진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손호영의 절제한 느낌이
더욱 이 노래가 애절하게 느껴졌더군요.
물론 가사도 슬펐습니다.
애절함이 잘 담겨졌다는 곡이었으며
정말 추천하고싶은 곡중의 하나입니다.
13.소중한 너(feat.박선주)
이 앨범을 프로듀싱한 박선주씨와
듀엣으로 부른 곡이다
손호영과 박선주의 듀엣은 나름대로 괜찮았던
곡이었다.
그렇지만 이 곡은 내 스타일에 맞지 않은
곡이어서 그런지 몰라도 가끔씩 듣는 곡이다.
(웬지 안 맞다는 생각이 든다. 노래는 좋은데....)
14.해피 바이러스 (feat.옥주현,후니 훈)
보컬을 옥주현씨가 해주시고
랩을 후니훈씨하고 손호영씨하고 해준 곡이다.
옥주현씨의 목소리하고
후니훈씨와 손호영씨의 랩이 나름대로 괜찮았다.
손호영씨가 본래 god에서 랩퍼였는데...
이 곡에서 어느 정도 실력을 보여주었던 것 같다.
옥주현씨의 보컬도 두드러졌지만....
손호영씨의 랩도 괜찮았던 곡이었다.
신나게 들을수 있었던 곡이었다.
15.선물
크리스마스 시즌에 들으면 좋은 곡 (앨범 활동할때가 크리스마스 시즌이였으니...)
손호영의 닭살스러운 목소리 (특히 꼭 약속할껭 그 부분)
가 손호영 보컬의 자유로우면서도 귀여움을 느낄수 있었다.
이 곡을 들으면서 즐긴다는 느낌을 느낄수 있었다.
멜로디가 신나서 그런지 크리스마스 시즌이 아니어도... 괜찮게 들을수 있지만
가사에 크리스마스 얘기가 많이 나와서..아쉬운 곡
그래도 발랄함과 자유로움을 느낄수 있었던 곡이었다.
16.고백
가사가 아름다운 곡이다.
그렇지만 애절하게 부르는 손호영의
실력을 느낄수 있었던 곡이었다.
멜로디와 가사 손호영의 노래실력
3박자가 잘 어우러졌다는 것을 느낄수 있었던 곡이다.
왜 이 앨범이 한곡 한곡 괜찮다고 하느지 느낄수 있었던 곡이었다.
이 곡에서도 손호영이 노력했다는 것을 느낄수 있으니까...
17.사랑은 이별을 데리고 오다 (New Version)
리팩키지 앨범에 추가된 새로운 버전의
<사.이.다>
멜로디를 세련되게 편곡했다는 것을 들으면서 느낄수 있었다.
원곡은 웬지 밋밋했다는 느낌이 강했는데
이 곡은 세련되게 편곡한 것 때문인데...더욱 애절하게 들린다.
뉴버전이 더욱 괜찮았다.
물론 원래 곡도 괜찮지만 말이다.
전체평
손호영 솔로 1집....
정말 한곡한곡 정성스럽게 만들었다는 것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기교없고 담백한 손호영의 목소리와 잘 만들어진 노래하고 잘 어우러져서
정말 후회안하게 하는 앨범이다.
손호영이 god라는 그룹의 보컬 이미지에서 솔로 이미지로 바꾸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는 것을 느낄수 있었던 손호영 솔로 1집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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