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는 기대를 안했다...
한국영화에서 많이 사용되는 조폭코미디일뿐만 아니라
포스터부터가 웬지 삼류코미디 물 느낌을 주었기 때문이다.
그래도 김석훈씨의 연기가 궁금해서 보았다...
지난 일요일날 조조로 말이다.
-마강호텔:혹시나 했더니 역시나 였다-
감독:최성철
주연:김석훈,김성은
혹시나 했었다....
코미디 영화는 웃기면 되는 거 아닌가라는 생각으로
말이다.
과연 부담없이 웃을수 있는지 말이다....
그렇다...웃기긴 했다...
조연들이 보여준 코믹연기들
특히 마강신기 정말 웃겼다.
트라이앵글 의상으로 허그 노래를 부르다니....
하지만 부담없이 웃기엔 웬지 부담스럽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재미없다고 생각한 <김관장>때도
나름대론 웃긴 부분들이 많아서
영화관에서 보면서 웃었기도 했다.
(<김관장> 이 영화 웃기지 않은 분들에겐 미안하지만...)
<마강호텔> 이 영화를 재미있게 보신 분들에겐 미안하지만
이 영화 그렇게 추천하고 싶은 영화는 아니다.
주인공인 김석훈씨와 김성은씨도 나름대로 열심히 해주셨는데...
아쉬웠고....(그래도 김성은씨 예쁘긴 예뻤음...)
조연들이 주로 웃겨주긴 했는데 웬지 억지스러웠다.
또한 유치하다는 느낌이 러닝타임 내내 가득했다.
혹시나 해서 본 영화가 역시나 하고 끝나버렸다.
그렇게 기대도 안했기에 허탈한 마음도 없었다.
2월달 본 영화중에서 하위권에 들만한 영화이다.
아마 다음주면 극장 간판 내리고
4월~5월 되면 비디오로 나올 영화이다.
평점:10만점에 3점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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