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에 영화 <가디언>을 보고 왔다.
헐리우드의 매력남 애쉬튼 커쳐와
제작자,감독,배우인 케빈 코스트너의 만남만으로도....
기대가 되었던 영화
<가디언>
나는 이 영화를 보고 나서 이 문장이 기억에 남더라
So Others May Live (다른사람들을 위해 자신을 던져라)-> 이뜻 맞나?
138분이라는 긴 러닝타임에도 불구(물론 내가 몇분 늦게 들어간 것도 있지만...)
지루하지가 않았다.
이 영화를 보면서....미국 해상구조대의 훈련 과정과 긴박한 구조활동을 볼수있게
되어서 좋았다.
특히 그 동굴속 장면하고...그 마지막 장면은 정말 스케일이 최고였다.
마지막 장면은 정말 슬펐다.
그 넓은 바다를 화면에 잘 담았고...긴장감 넘치는 배우들의 연기들을 잘 담은 것
같아서 좋았다.
누군가를 구조한다는 것이 얼마나 큰 희생이 필요한건가? 한 생명을 살린다는 것이
정말 힘든 것 같았다는 생각이 들어서 더욱 괜찮은 영화였다.
애쉬튼 커쳐와 케빈 코스트너도 연기 괜찮게 해준것 같다.
케빈 코스트너의 카리스마와 애쉬튼 커쳐의 패기가 잘 어우러졌다고 해야할까?
그리고 약간 긴박한 느낌의 영화이지만...중간 중간 훈련 장면에서 터져나오는 재미는
이 영화를 더욱 지루하지 않게 만든 것 같다.
솔직히 아쉬운 점도 없진 않지만....꼭 한번 보셨으면 하는 영화다.
특히 구조장면에서의 스케일은 정말 극장에서 봐야 할 정도로 말이다.
홍보가 제대로 안된게 좀 아쉴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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