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러비안의 해적
아랑
아파트
이 3개를 두고 고민하다가 고른 영화 <아파트>
조조로 보았는데...사람은 그렇게 많지 않았다. (그래서 더 무서웠나?)
오프닝은 뭐라고 해야할까....
섬뜩할 정도로 무섭다.
아마 오프닝 보면...이게 왜 18세 관람가 받았나 이해하실 분 많을 듯...
(표 샀을때 표 파는 분이 신분증 보여달라고 했음....그때 신분증 놓고오면 대략난감)
그리고 또한 귀신이 삐끄떡하는 소리는 긴장감을 높여주어서 90분간의 짧은 러닝타임
동안 영화에 빠져들게 하는 요소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든다.
장희진씨가 연기를 실감나게 한 것 같다.
(그리고 장희진씨 너무 불쌍함....왜 불쌍한지 보시면 알게됨....고소영씨도 마찬가지)
아마 아파트가 공포감을 끌고 가는 것도 장희진씨의 연기이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또한 그 영화에선 히키코모리라는 얘기도 나온다.
남자가 머리 길게 해가지고 나오고...
(보면 안다....)
그리고 9시 56분에 일어나는 사건을 막으려는 고소영의 노력도 눈물겨웠고,,,,
형사로 나온 강성진씨의 연기도 그럭저럭이였다 (결말부분에 이사를 옴....)
어디로 이사 오는 지는 보시면 압니다...
사운드와 공포에서는 긴장감을 높여서 좋았는데....
몇 부분 내용은 아쉬웠다.
특히 특별출연한 유민씨...도대체 왜 나왔는지 모르겠음....
무서웠긴 무서웠는데....
도대체 어떤 관계로 나왔는지 알고 싶다....
아쉬운점도 있지만...꼭 보셨으면 하는 영화이다.
한번 강풀 원작 <아파트>도 봐야겠다. (만화는 아직 안 봤음)
쓰다보니 뒤죽박죽이 되어버렸네요.
보시고 싶으시면 빨리 보셨으면 하는 영화
참고로 저는 이 영화의 평점은 8.75점으로 내릴려고 합니다. (아쉬운 부분들도 있고해서....평점내릴 자격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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